•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 26일 실적발표…핵심사업 전기차 전략 밝히나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25 17:55

2020년 4분기 영업이익 1조7000억원 호실적 예상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6일 오후 2시경 2020년 실적을 발표한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국내 증권사들의 작년 4분기 현대차 실적 추정치는 매출 29조3687억원, 영업이익 1조7127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에 따른 판매 하락 가운데서도 SUV·고급차 등 마진 높은 차량 판매가 계속 되고 있는 점이 호실적 전망의 배경이다.

현대차는 작년 4분기 글로벌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5% 줄어든 113만8000여대에 그쳤지만, 이중 내수 판매(20만4000대) 5% 늘었다. 그랜저, 제네시스 G80·GV80 등 고가 차량 판매 증대가 컸다.

자료=현대차, 에프엔가이드.

자료=현대차, 에프엔가이드.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실적과 별개로 실적발표회 당일 현대차가 발표할 올해 이후 미래사업 전략과 이에 대한 '깜짝발표' 등에 관심이 쏠린다.

사실 현대차 주가 흐름은 실적 보다는 미래사업 계획과 더 연관성이 크다.

올초 1주당 20만원대에서 시작한 현대차 주가는 현재 26만원대까지 치솟은 상태다. 현대차는 작년말 'CEO 인베스터데이'를 열고 내연기관차 투자를 줄이는 대신 미래차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회사는 E-GMP 전기차 출시, 수소사업 확대, 자율주행 기술 로드맵,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비전 등을 밝혔다.

최근에는 현대차그룹과 애플간 전기차 협업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지난 18일 팀 쿡 애플 CEO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루머에 대해선 답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GM·폭스바겐·테슬라 등 경쟁기업들도 미래차 투자를 확대하는 상황에서 현대차가 경쟁 우위에 설 수 있을 지는 불확실한 요소로 꼽힌다. 또 외부업체로부터 핵심부품인 배터리를 의존하는 전기차 사업 특성상 현대차의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도 있다. 이 같은 미래사업 투자금 확보를 위해선 당장 내연기관차 판매가 회복되야 하지만 중국이나 신흥국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도 걱정거리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진, 코리아컵 참가 해외 명마 국제 수송 전담 한진이 국내 최고 권위 국제 경마대회에 출전하는 해외 우수 경주마들의 항공·육상 국제 왕복 수송을 전담한다. 대회 등급이 최근 한 단계 격상되면서 출전마들의 몸값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뛴 가운데, 특수물류 수행 능력을 통해 왕복 수송을 따냈다.코리아컵 IG2로 올라…명마 이동 전담 필요한진은 내달 6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에서 열리는 한국마사회 주최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참가 해외 경주마 국제 왕복 수송을 수행한다.국제경마연맹(IFHA)은 경주 수준과 상금 규모, 출전마 면면 등을 종합 평가해 세계 각국 경마대회에 등급을 매긴다. 가장 높은 IG1부터 IG2, IG3까지 세 단계로 나뉘며, 등급이 높을수록 더 좋은 성적을 2 SKT, 사진 찍으면 AI가 기록·분류...'에이닷 로그' 출시 SK텔레콤은 에이닷 앱에서 AI가 사진을 분석하고 정리하는 '에이닷 로그(A. log)' 기능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에이닷 로그는 이용자가 메타(Meta)의 AI 글래스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AI가 분석해 제목·설명과 태그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다. 사진을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진에 담긴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는 기록으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예를 들어 공연 포스터를 촬영하면 AI가 공연명·일시·장소 같은 정보를 기록으로 정리한다. 이용자는 시간이나 키워드를 입력해 해당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자동 생성된 태그를 기준으로 연관된 기록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도 있다.대표적으로 명함, 영수증을 비롯해 3 '소각' 하이닉스 vs ‘배당’ 삼성전자…반도체 이익, 오너에게는 어떻게 돌아가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고 있지만, 오너 일가에 미치는 효과는 엇갈린다. SK하이닉스는 40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하는 방식으로 SK스퀘어의 지분율을 높이는 반면, 삼성전자는 배당을 통해 오너 일가와 삼성물산에 현금이 돌아가는 구조다. 같은 주주환원이라도 지배구조에 따라 오너에게 돌아가는 실익과 지배력의 효과가 달라지는 셈이다.소각하는 하이닉스…SK 오너에게 지배력SK하이닉스는 향후 3개월간 40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발표했다.자기주식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은 SK그룹이 SK하이닉스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유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