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은행 점포 폐쇄 절차 강화 추진…사전영향평가 결과 제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19 09:16

점포 폐쇄전 분기마다 업무보고서 제출 의무화

금감원, 은행 점포 폐쇄 절차 강화 추진…사전영향평가 결과 제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은행들이 점포 폐쇄 결정 후 시행했던 영향평가를 점포폐쇄 전에 사전영향평가 결과 자료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해도록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이 추진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했다. 금감원은 폐쇄 점포에 대해 ‘은행권 점포 폐쇄 공동절차’에 따른 사전영향평가 결과를 첨부하도록 업무보고서 ‘국내지역별 점포현황(B1107)’을 개정할 예정이다.

은행들은 기존 ‘은행 점포 폐쇄 관련 공동 절차’에 따라 점포 폐쇄 결정 후 대상 점포에 대한 내부분석과 영향평가를 시행해야 하고, 점포 폐쇄일 최소 1개월 이전부터 고객 대상 사전통지를 해야 한다.

영향평가는 점포 폐쇄 결정 후 대상 점포에 대한 내부분석과 영향평가를 시행해 고객 수·연령대 분포, 대체수단 존재 여부 등을 확인했지만, 이번 개정 예고에 따라 영향평가 결과를 점포 폐쇄 결정 전에 분기마다 금융당국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은행들은 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해당지역과 고객 특성에 적합한 대체수단을 선택 운영 해야 하며, 이동점포나 ATM 운영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적절한 대체수단을 선택해야 한다.

고령층 고객 등 금융취약계층의 분포가 높은 점포 폐쇄 시 타 기관과의 창구업무를 제휴해야 하며, 점포 폐쇄일 최소 1개월 이전부터 점포 폐쇄 관련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금융서비스가 비대면으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은행들이 점포를 폐쇄하는 속도가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의 전국 점포 수는 지난 2019년보다 216개 줄어든 4424개를 기록했다.

앞서 2018년에 28개가 줄어들고, 2019년에 41개가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5배가 넘는 수치다. 연초에도 추가 점포 폐쇄 계획을 세우는 등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점포 폐쇄 확대에 대한 우려와 은행 점포 폐쇄 가이드라인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사전에 조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23일 본부장·부서장 등에 대한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본부장 신규보임• 경영지원본부장 윤성욱 • 금융안정본부장 장영갑□ 승진 발령◇ 1급 승진 • 성과경영실장 장은익• 금투리스크관리부장 황우진• 재무관리부장 최지만◇ 2급 승진 • 기획조정부 팀장 김도형• 금융회사경영지원부 팀장 최용석• 예금보험연구소 팀장 김민경• 인사지원부 팀장 김대의◇ 3급 승진 • 김은애• 김지수• 김철현• 윤슬기• 정원식• 최주영• 하성규◇ 4급 승진 • 고혜빈• 김송희• 김지수• 박민영• 심미령• 이명준• 이 삭• 이지완• 임찬우• 정숙연• 조해정• 조현재• 최 선• 하준호 2 디지털자산이 바꾸는 금융 지도…은행·증권·운용사·거래소 '플랫폼 전쟁' 디지털자산 제도화가 속도를 내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거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논의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 정비, STO 제도화를 병행 추진하면서 은행·증권사·가상자산거래소 간 주도권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지금까지는 이용자보호 중심의 제도에 머물러 발행·유통·공시 체계가 충분히 정비되지 않았지만 기본법이 마련되면 발행부터 유통, 공시, 사업자 규율까지 디지털자산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의 역할도 재편될 전망이다. 은행은 결제와 수탁, 증권사는 토큰증권과 투자 플랫폼, 거래소는 디지털자산 유통 인프라 경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3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적립액 58.9조 ‘독주’…우리은행 수익률 '껑충' [2026 2분기 퇴직연금 랭킹] 은행들의 증시 머니무브 차단을 위한 퇴직연금·자산관리 강화 노력 속에서, 2분기 4대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적립액이 200조원에 육박했다. 신한은행이 58조원을 웃돌며 이번 분기에도 1위를 지킨 가운데,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53조원대에서 치열한 2위 경쟁을 이어갔다.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DB) 적립액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반면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에는 석 달 동안 14조원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4대 은행 퇴직연금에서 IRP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육박하면서 은행권의 경쟁 중심도 기업 계약에서 개인 고객의 연금계좌 확보로 옮겨가는 모습이다.22일 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