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알짜 매물 잡는다"…현대 HCN 본입찰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두 참여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15 20:44 최종수정 : 2020-07-20 16:13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 모두 참여
오는 24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알짜 매물 잡는다"…현대 HCN 본입찰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두 참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 CEO가 케이블TV 사업자인 현대HCN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사장,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 KT 사장,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통3사 CEO와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CEO들은 이날 오후 진행된 현대 HCN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예비입찰에 이어 본입찰까지 모두 참여한 것이다.

현대HCN은 현재 매각 대상인 다른 유료방송에 비해 재무건전성이 가장 좋고, 서울 강남·서초, 부산, 대구 등 핵심 지역 방송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업계에선 ‘알짜’ 매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이번 현대HCN을 누가 인수하느냐에 따라 유료방송 시장의 판도가 바뀔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하반기 기준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KT(KT스카이라이프 포함)가 31.5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LG유플러스·LG헬로비전(24.91%), 3위는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24.17%)다.

현대HCN을 KT가 차지할 경우 1위의 입지를 더 확고하게 할 수 있다. 반면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LG유플러스·헬로비전과 SK브로밴드·티브로드밴드가 인수할 경우 KT의 자리를 노려볼 만 하다.

현대HCN(3.95%)을 놓친 통신사들은 남은 딜라이브(5.98%)와 CMB(4.58%) 인수 경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통3사 모두 본입찰에 참여했지만, 구체적인 입찰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이 산정한 현대HCN의 매물가는 6000억~7000억원 사이다. 반면, 이통3사는 4000억~5000억원을 적당한 값으로 보고 있다. 입찰가가 서로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만큼 매각이 무산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현대HCN은 이달 24일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해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3월 케이블 TV 계열사인 현대 HCN을 물적분할 한다고 공시하고 지난 5월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털 다음 ‘AI 요약’ 서비스, 업스테이지・퓨리오사AI 국산 기술로 구동 “해외 빅테크 모델에 맞설 수 있는 국산 거대언어모델(LLM) 성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15일 포털 ‘다음’ 운영사 AXZ,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협력해 다음의 ‘AI 요약’ 서비스를 국산 AI 기술로 구동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서비스에는 퓨리오사AI의 신경망처리장치(NPU) ‘레니게이드(RNGD)’와 업스테이지 LLM ‘솔라’가 적용된다. 다음 검색 결과를 요약하는 과정에서 인프라부터 모델, 이용자 서비스가 모두 국내 기업 기술로 구성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3사는 이를 국내 첫 풀스택 소버린 AI 상용화 사례로 소개했다. 이날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이건수 AX 2 포스코, 외화채 공개매수로 3억6000만 달러 상환 포스코가 외화채 일부를 공개매수 방식(Debt Tender Offer)으로 조기상환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개매수는 채권 보유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개별 투자자와 비공개 협의 방식(Private bilateral buyback)과 달리 절차 투명성이 높다.이번 조기상환은 보유 현금을 활용해 차입금과 이자비용을 줄이고,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대상 채권은 2023년 발행한 5.75% 고정금리 5년물 달러채로, 만기는 오는 2028년 1월이다. 상환 재원은 보유 현금으로 마련했으며, 신규 차입은 없다. 이번 조기상환으로 포스코는 총 발행액 10억 달러 중 3억6000만 달러를 상환했다. 잔액은 6억 4000만 달러로 줄어든다. 또한 만기까 3 현대차, ‘2027 캐스퍼‧캐스퍼 일렉트릭’ 출시…판매 반등 이끌까 현대자동차의 대표 소형차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이 고객 선호 사항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이 유럽 시장에서 핵심 차종이다. 현대차가 상반기 유럽 등에서 판매 부진에 빠졌던 만큼 상품성 강화 모델로 판매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현대차는 15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2027 캐스퍼’와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캐스퍼는 현대차와 광주광역시가 협력해 설립한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2022년부터 생산 중인 대표 소형 차종이다. 출시 4년 만에 누적 생산 25만 대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2027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