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LOCK은 현대HCN이 전문 제조업체 에버넷과 기획·제작한 스마트 도어락 상품이다. 지문 인식, 스마트폰 연동, 상태 알림 아이콘 등의 기능과 함께 고전압 충격방지 회로, 화재감지 센서 등을 통해 보안성을 높였다.

현대HCN이 출시한 신규 도어락 HY-LOCK 모습/사진=현대HCN
2015년 CCTV 제품 출시 이후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온 현대HCN은 스마트 도어락 상품을 제품군에 추가하면서 보안 솔루션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기존 현대HCN의 CCTV 이용 고객은 신규 도어락과 결합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 이다.
현대HCN은 2017년 유료방송사업자 최초로 호주에 CCTV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호주, 중국 업체와 추가 수출 계약을 맺으며 보안 분야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Y-LOCK 역시 해외 기업들과 판매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현대HCN 보안솔루션 담당자는 “도어락 시장의 후발 주자인 만큼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CCTV 해외 수출 당시 인연을 맺었던 기업들이 이번 HY-LOCK 출시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케이블사업자가 신규 서비스를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한 좋은 선례를 남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HY-LOCK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HCN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