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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 담은 매트릭스 체제] KB금융, 신성장동력 ‘글로벌 사업’ 추진력 강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15 18:02

ESG경영체계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 지난 1월 윤종규 KB금융그룹(왼쪽 아홉 번째) 및 계열사 대표이사진이 ‘KB금융그룹 ESG 이행원칙’ 에 서명했다. / 사진=KB금융지주

△ 지난 1월 윤종규 KB금융그룹(왼쪽 아홉 번째) 및 계열사 대표이사진이 ‘KB금융그룹 ESG 이행원칙’ 에 서명했다. / 사진=K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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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그룹 회장이 ‘원펌 KB’를 추진하며 지주사를 구심점으로 한 ‘매트릭스’ 체제를 확대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결집시키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ESG위원회를 신설해 윤종규 회장을 포함한 사내·외 이사진 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그룹 ESG경영에 대해 최고 의사결정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KB금융은 △디지털혁신부문 △WM(자산관리)부문 △CIB(기업투자금융)부문 △자본시장부문 △개인고객부문 △SME(중소기업)부문 △보험부문 △글로벌부문 등 총 8개 부문 총괄조직을 두고 있다.

디지털혁신부문은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국민은행장이 부문장으로 있으며, 허인 행장은 KB금융 그룹사에 디지털전환 전파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허인 행장은 KB국민은행에 ‘디지털금융그룹장’, ‘IT그룹장’ 등 부행장직을 신설해 디지털-IT 혁신에 무게를 둔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한동환 디지털금융그룹장(부행장)과 이우열 IT그룹장은 각각 디지털혁신총괄(CDIO) 및 IT총괄(CITO)로 지주 사업 부문과 겸직하고 있다. 윤진수 데이터전략그룹장 역시 데이터총괄(CDO)로 지주겸직 중이다.

WM부문은 김영길 국민은행 WM고객그룹 부행장을 부문장으로, CIB부문은 김성현닫기김성현기사 모아보기 KB증권 사장을, 자본시장부문은 박정림닫기박정림기사 모아보기 KB증권 사장을 두고 있다.

WM부문은 맞춤형 투자상품 설계 및 공급으로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손실제한형 ELS·ELB 상품과 변동성이 낮은 ETF·ETN 상품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상품 설계·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공모형 ELF 비대면 신규 확대 및 퇴직연금 비대면 One-Stop 서비스 도입을 통해 차별화된 채널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비대면 중심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어 개인고객부문은 이동철닫기이동철기사 모아보기 KB카드 사장을, SME부문은 김운태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전무를, 보험부문은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 KB손해보험 대표를, 글로벌부문은 이창권 KB금융지주 전략총괄(CSO) 부사장을 두고 있다.

글로벌부문은 가장 최근에 신설된 총괄조직으로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글로벌 사업 추진력을 높여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부문에서 컨트롤타워로 계열사의 글로벌 사업을 그룹 관점에서 통할하고, 진출지역에서 계열사 간 협업과 조정 역할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최근 KB금융의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 확정으로 보험 포트폴리오가 강화됐다. 푸르덴셜생명 직원이 포함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푸르덴셜생명 인수후통합(PMI) 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양종희 보험부문장의 역할도 막중해졌다.

한편 KB금융은 ESG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책임 이행 노력은 국내외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윤종규 회장이 신설한 ‘ESG위원회’는 기업의 기후환경 변화 대응에 대한 역할과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환경 보호·사회적 책임 등을 모두 포괄하는 ESG경영을 속도감 있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신설됐다.

KB금융은 최근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환경부문 국제기구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녹색 투자 분류체계’를 은행 심사 평가에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UNEP FI, EU Taxonomy 은행 가이드라인 개발’ 활동에도 참여했다.

지난달에는 기후변화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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