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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ESG 경영으로 3년 연속 기후변화대응 우수성 인정 받아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8 09:10

CDP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ESG위원회’ 구축해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

KB금융, ESG 경영으로 3년 연속 기후변화대응 우수성 인정 받아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KB금융그룹이 28일 ‘CDP Climate Change 2019’에서 기후변화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들에 기업의 주요 환경 정보를 평가해서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자 평가 지수 명칭을 가리킨다.

KB금융은 지난 3월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회장을 포함해 사내·외 이사진 전원이 참여하는 ‘ESG위원회’를 신설하여 ESG 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위원회’는 기업의 기후환경 변화 대응에 대한 역할과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환경 보호·사회적 책임 등을 모두 포괄하는 ESG경영을 속도감 있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신설됐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8400여개 기업이 CDP를 통해 각 기업의 환경경영 정보를 공개했다. ‘CDP 한국위원회’는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경영 정보를 평가해 금융을 포함한 9개 섹터에서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선도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미래 세대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금융을 활용한 긍정적 역할 수행 및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최근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환경부문 국제기구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은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책임은행원칙’의 서명기관으로 가입했으며, 국내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UNEP FI 기후공동협약’에 참여해 탄소 집약적인 사업을 줄이고, 친환경 사업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공동 대응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UNEP FI는 기후변화와 보험, 투자, 자산 등 금융과 지속가능성 관련 문제점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이니셔티브로, ‘책임은행원칙’ 등 제정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녹색 투자 분류체계’를 은행 심사 평가에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UNEP FI, EU Taxonomy 은행 가이드라인 개발’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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