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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코로나 위기 극복위해 대기업도 정부의 전폭적 지원 필요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2 17:58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정부의 충분한 지원 호소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사진=한국금융신문]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사진=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손경식닫기손경식기사 모아보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기업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손경식 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경총 경영발전자문위원회(경제·경영부문)에 참석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적·물적 교류가 사실상 차단됨에 따라 경제도 큰 충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기업들이 이번 공중보건위기라는 외부의 불가항력적 요인으로 떠안게 된 경영위기를 버텨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총체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간 정부가 여러 가지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대응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손 회장은 “대기업에 문제가 생기면, 산업 전반에 미치는파급효과가 더 클 수밖에 없다"며 "문제가 생겼을 때 고용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대기업이 더 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과감하고 충분한 정부 지원이 요청된다"고 촉구했다.

그는 “기업이 최대한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이 집중되어야 한다"며 “일자리 문제는 민생에 직결되는 만큼 기업들도 고용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도 고용유지지원금 및 고용유지세액공제 확대 같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노사정이 함께 상생적 협력을 통해 기업도 살리고 일자리도 지키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에는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대비하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선제적으로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新 성장 동력 확대로 경제 체질을 강화하며, ‘기업의 氣’를 살려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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