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인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선 재계 3·4세 총수들 급여 상승액도 눈에 띄었다.
16일 금융감독원 반기보고서를 종합했더니 신 회장은 2019년 상반기 7개 계열사에서 79억36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20억8300억원 보다 3.8배 늘어난 수치다. 신 회장이 지난해 2월 국정농단 1심에서 법정구속된 이후 3월부터 7개월간 급여를 자진반납한 탓이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허창수기사 모아보기 GS 회장이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한 66억4500만원을 받았다. 허 회장이 ㈜GS에서 받은 보수가 지난해 40억에서 올해 23억원으로 줄었지만, GS건설에서 12억원을 받다가 44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GS건설 측 설명자료를 보면 상여금에서 올해 위기대응능력·중장기 전략실행도·경쟁사 대비 성과 등 비계량지표가 더해진 것으로 파악된다.
최태원닫기
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 회장은 SK㈜와 SK하이닉스로부터 각각 20억원씩 총 40억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금액이다.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4.6% 감소한 37억4000만원을 받았다.
대신 사실상 그룹 경영 전반을 지휘하고 있는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이 20억원을 수령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로부터 작년 대비 67% 상승한 14억원을 받았다. 그는 현대모비스로부터 5억9900만원을 수령했는데, 지난해 받은 금액은 5억원 미만이라 공시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연간 기준 급여 7억3800억원을 고려해보면 상반기 상승분도 현대차와 유사한 수준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6월 LG 대표로 취임한 구광모 회장은 32억1200만원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승연 한화 회장은 지주사·계열사로부터 받는 보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회장은 2017년 2월 국정농단 2심에서 구속수감된 이후 계속 무보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총 58억2700만원을 받아 1위였던 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은 올해 퇴직금 등으로 702억원을 수령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한화 3남’ 김동선, 직원들에 20억 쐈다 [여기 어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423071403596dd55077bc25812315162.jpg&nmt=18)

![DSC인베, 세미파이브 상장 임박…반도체 포트폴리오 회수 본격화 [VC 회수 점검(6)]](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422311504406dd55077bc25812315162.jpg&nmt=18)
![차기 전북은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유력…비은행 성과 주목 [JB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514411002629300bf52dd2121131180157.jpg&nmt=18)
![현대글로비스 유병각 ‘무차입 뚝심’으로 AA+ [나는 CFO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422422000339dd55077bc25812315162.jpg&nmt=18)

![중흥그룹과 시너지…CEO 김보현의 대우건설 혁신 전략 [건설사 CEO 열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423121504647dd55077bc25812315162.jpg&nmt=18)
![진옥동 2기 신한금융, 생산적 금융-수익-AX 연계 ‘관건’ [금융권 새 임기 새 과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408345300889dd55077bc25812315162.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