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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도 디지털 혁신…부산·대구은행 디지털 경력직 채용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19 18:17

JB금융지주 디지털 담당 부서 재정비

한 고객이 부산은행에서 지정맥 생체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사진=부산은행

한 고객이 부산은행에서 지정맥 생체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사진=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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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은행권이 스타트업 협업 확대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을 강화하는 가운데, 지방은행도 외부 전문 인력 채용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DGB대구은행은 26일까지 디지털 분야 전문역 채용접수를 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모바일·웹 VMD, 모바일·웹 퍼블리셔, 디지털금융 전략, 뉴미디어 기획·운용, 프로그래머(모바일, 인공지능, 블록체인, DBA, 인프라) 분야와관련한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앞서 BNK부산은행은 데이터 플랫폼 관리, 데이터 시각화, 챗봇 운영, 모바일 앱 기획 분야 경력직을 채용을 진행, 15일에 마감했다.

JB금융지주는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회장 취임 후 디지털 담당 본부를 포함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 선보인 오픈뱅킹 플랫폼 '오뱅크(Obank)' 추진과 함께 보다 구체적인 디지털 전략을 재수립하여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자회사인 광주은행은 디지털 금융을 총괄하는 미래금융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미래금융기획부, 디지털전략부, 디지털마케팅부를 두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광주은행은 인사에서도 디지털 금융을 중점으로 둔 부점장을 선발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월 차세대 모바일 홈페이지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지방은행에서 디지털화를 전폭 지원하는건 모바일 앱으로 대면 영업 한계가 더 커지고 있어서다. 열악했던 지방은행이 지주 지원으로 전산 인프라가 구축돼 디지털화에 나설 수 있는 점도 영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방은행 영업점 방문 고객이 대부분 고령층이라는 점에서 수익성 강화를 위해서는 젊은 층을 끌어들어야 한다"며 "모바일에 친숙한 젊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화에 적극 나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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