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MG손보, 업계 최초 ‘온라인 채널 휴대폰결제 서비스’ 이용객 1만 명 돌파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20 15:41

업계 최하위 지급여력비율 문제, 온라인 채널로 활로 마련

△사진=MG손해보험

△사진=MG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고질적인 지급여력비율 하락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MG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온라인 보험 판매채널에 도입한 ‘휴대폰 결제 서비스’로 활로를 찾는다.

MG손해보험에 따르면 해당 결제 서비스는 지난 4월 출시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용 고객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MG손보는 이를 기념해 9월 말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MG손보 ‘해외여행자보험’ 모바일앱 다운로드 시, 보험료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JOY다이렉트’ 홈페이지를 방문해 해외여행자보험 보험료를 계산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MG손보가 도입한 ‘휴대폰 결제 서비스’는 ‘#JOY다이렉트’에서 판매하는 여행자보험과 장기보험 가입 시, 공인인증서나 신용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휴대폰만 있으면 신속하게 보험료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공항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모바일로 쉽게 결제하고, 바로 보장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는 평가다.

MG손보 관계자는 “기존의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카카오페이) 외에도 온라인에서의 고객 편의성 증대 및 결제방식의 다양화를 위해 지난 4월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 부문에서 6월말 기준 82.4%로 업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금융위는 이미 MG손보 측에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권고)를 내렸으며, MG손보는 금융위 측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고 이를 승인받아 계획 이행 중에 있다.

MG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에는 자베즈파트너스가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PE)-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등의 외부 투자자를 통해 3개월 내 1000억 원 이상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이후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RBC비율을 150%까지 끌어올리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1%의 지급여력을 끌어올리는 데에 20억 원 가량의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이번 유증으로 150% 이상의 지급여력비율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약 1200억 원 이상의 증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험업계는 MG손보가 출범 이후 꾸준히 적자폭을 줄여가며 건재한 영업력을 보여준 데다, 지난해에는 건물 매각 등 일회성 요인이 포함됐다고는 하나 53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미루어볼 때 투자자 유치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던 바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매각 이슈로 불안정했던 상반기에도 MG손보는 꾸준히 흑자를 기록할 만큼 영업력이 건재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위기만 넘긴다면 경영 정상화 및 회사 안정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신한금융, 롯데손보 인수 검토…손보 포트폴리오 강화 승부수 [보험사 M&A 지형도] 신한금융지주가 손보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생명보험 중심의 보험 포트폴리오를 손해보험까지 확대해 그룹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한EZ손해보험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롯데손보의 건전성 개선을 위한 대규모 자본확충이 불가피한 만큼 인수 이후 자본 관리와 통합(PMI) 역량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롯데손해보험 인수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신한금융은 이번 롯데손보 인수를 통해 그룹 차원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와 함께 보험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신한금융이 오렌지라 2 론칭 1년 맞은 마이브라운, ‘라이브청구’ 앞세워 고객·병원 확대 [소액단기보험사 진단]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이 공식 서비스 론칭 1주년을 맞아 생활형 보장 상품과 '라이브청구' 서비스를 기반으로 반려동물보험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상 질환부터 고액 검사·치료까지 아우르는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입자를 확보한 데 이어 전국 제휴 동물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보호자와 병원 모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반려동물보험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은 공식 서비스 론칭 1주년을 맞아 계약자와 제휴 동물병원을 꾸준히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마이브라운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니즈 변화에 맞춰 3 금융당국 빚투·해지 우려 보험계약대출 관리 강화 주문했지만…보험업계 “사용 목적 통제 불가” [보험사 돋보기] 올해 들어서만 보험계약대출이 1조원이 증가하며 보험계약대출도 빚투가 번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금융당국이 보험사에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보험계약대출이 늘어나 대출 원리금이 해지환급금에 근접할 경우 계약 해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보험업계도 계약 유지·관리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자금 사용처까지 보험사가 통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21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보험회사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보험업권의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71조838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70조7958억원보다 1조431억원 증가한 규모다.보험계약대출은 가입자가 보험계약을 해지할 때 받을 수 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