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7 홍대 외관. 호텔롯데 제공
롯데호텔은 오는 31일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비즈니스 호텔 L7 홍대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명동점, 지난해 말 강남점을 각각 오픈한 데 이은 세 번째 출점이다.
L7홍대 위치는 1960년대부터 지난 2010년까지 청기와 주유소가 자리했던 곳이다. 롯데호텔은 2015년 7월부터 L7 홍대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말 공사를 마쳤다.
지상 22층 규모의 340개 객실을 갖춘 L7강남은 자유로운 홍대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젊은층 소비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콘셉트로 인테리어와 공간을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배현미 L7 홍대 총지배인은 “미술과 음악을 즐기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경계없이 교류하는 문화특구라는 점이 홍대가 가진 독특한 매력”이라며 “L7 홍대를 찾는 고객들에게 자신의 세대에 맞는 창조적인 영감을 제공할 수 있는 호텔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L7 홍대 최상부에 위치한 야외 루프톱 수영장. 신미진 기자
L7 홍대는 객실보다는 고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부대시설에 초점을 뒀다. 호텔 최상층에는 루트톱 바 ‘플로팅’과 루프톱 수영장이 위치해있다. 이 곳에선 여름 성수기 시즌에 맞춰 디제잉 공연과 풀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21층에는 오픈 치킨 레스토랑과 교류의 공간인 ‘블루 루프 라운지’가 들어섰다. 특히 블루 루프 라운지에는 ‘청기와 주유소’를 모티브로 ‘문화 충전소’라는 의미가 담겼다.
블루 루프 라운지에는 미술, 음악, 디자인,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과 함께 홍대 인근 독립출판사와 협업한 큐레이팅 간행물이 비치돼있다. 이밖에 LP 콜렉션, 당구대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있다.

L7 홍대 21층에는 당구대와 LP 콜렉션 등이 갖춰진 블루 루프 라운지가 들어서있다. 신미진 기자
객실은 홍대 상권 특성에 맞춰 화려함보다는 빈티지 스타일로 꾸며졌다. 340개 모든 객실에는 옷장이 없으며, 대신 쇠파이프 형태로 제작된 옷걸이가 비치됐다. 호텔 곳곳에는 캘리그라피 등 젊은 소비층을 겨낭하기 위한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다양한 룸 타입 중 ‘로아시스 스위트’는 객실과 함께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 파티를 즐길 수 있다. 규모는 56.1㎡(약 17평)로, 수용 인원은 3명이다. 가격은 정상가 기준 130만원(VAT 별도)이다.
이밖에 지하 1층부터 3층까지는 ‘라인 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정통 인도 요리 전문점 ‘강가’,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 ‘피프티 피프티’ 등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L7 홍대 '로아시스 스위트' 객실에는 프라이빗 파티가 가능한 야외 테라스가 갖춰져 있다. 신미진 기자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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