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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회장 기대주 효성ITX, 실적 개선 큰 화답

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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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25 16:26 최종수정 : 2017-04-30 20:16

영업이익 31억원…“빅데이터·AI 전문기업 원년” 상큼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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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회장 기대주 효성ITX, 실적 개선 큰 화답
[한국금융신문 김도현 기자] 효성ITX가 영업이익 31억 4400만원을 달성했다.

효성ITX는 올해 1분기에서 909억 4900만원의 매출액과 31억 44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48%, 8.2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3억 60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45.58%가 올랐다.

효성ITX는 전기인 지난해 4분기 실적과 비교해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세를 시현했다.

주식시장에선 앞서 지난 18일 52주신고가를 기록하며 효성의 호조세를 반영할 정도다.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효성그룹 회장은 효성ITX에 대해 2017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전문 기업의 원년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조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정보통신 분야에 관심을 높이고 있어 투자확대가 예상된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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