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인수 1위 KB증권, 수수료 1위 NH증권…그러나 실속은 SK증권 [26 상반기 리뷰⑤]
올해 상반기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증권사들의 인수 실적과 실제 수익 순위가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 실적 1위는 KB증권이었지만 인수 수수료 총액은 NH투자증권이 가장 많았다. 건당 평균 인수수수료...
2026-07-1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발행사 조달비용 높인 미래에셋…프라이싱 역량 빛난 대신증권 [26 상반기 리뷰④]
대신증권이 2026년 상반기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업무에서 민평 대비 스프레드와 수요예측 경쟁률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라이싱 역량을 입증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평균 발행금리는 가장 낮았음에도 민평...
2026-07-1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NH투자증권, 3000억 공모채 출격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 배광수)이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제77회 무보증사채 30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2026-07-15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차환에 쏠린 회사채 시장… 투자 발행은 SK·삼성뿐 [26 상반기 리뷰③]
한국금융신문이 올 상반기 공모 회사채 발행 내역을 전수 분석한 결과, 2026년 상반기 공모 회사채 발행액의 82.3%가 기존 차입금 상환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32조 6077억 원 가운데 26조 8361억 원이 차환에 ...
2026-07-15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발행왕' KB증권, '흥행왕' 한화비전…엇갈린 회사채 성적표 [26 상반기 리뷰②]
올해 상반기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발행 규모와 투자자 선호도는 엇갈렸다. 발행사별로는 KB증권이 1조 4400억 원을 조달해 최다 발행사에 올랐다. 반면 한화비전은 수요예측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그룹별로는 SK그...
2026-07-14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한진, 최대 800억 회사채 발행…불가피한 단기물·넓어진 금리밴드
한진(대표이사 노삼석)이 차환 목적으로 최대 8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통상적인 2~3년물이 아닌 1년과 1년 6개월 등 단기물로 구성했으며, 희망금리밴드도 개별민평 대비 최대 ±0.50%...
2026-07-10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이복현 전 금감원장, 중앙그룹 채권투자자 변호
중앙그룹 계열 채권 투자자들이 검사 출신인 이복현 전 금융감독원장을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JTBC와 중앙일보 회사채 및 전자단기사채(전단채) 투자자들은 최근 이복현 법률사무소와 법무...
2026-07-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CM] 키움증권, 회사채 2000억 발행…호실적에도 당국 검사는 변수
온라인 위탁매매 1위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올해 세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총 2000억원 규모로, 만기 도래 전자단기사채를 차환해 단기 중심의 조달 구조를 장기화하려는 목적이다. 수요예측 결과...
2026-07-09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공모채 31% 급감…기업들, 조달전략 바꿨다 [26 상반기 리뷰①]
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들의 자금조달 전략에 뚜렷한 변화가 포착됐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공모 회사채를 통한 직접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신용도와 조달 여건에 따라 은행 대출과 사모 회사채 등으로 조달 ...
2026-07-08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미래에셋증권, 첫 공모CP 1.26조…회사채 대신 택한 배경은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이 총 1조 2600억 원 규모의 공모 기업어음(CP) 발행에 나섰다. 발행 규모도 크지만 시장의 관심은 조달 방식에 쏠린다. 통상 2~3년 만기 자금은 공모 회사채를 활용하는 것이...
2026-06-30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호텔롯데·종근당홀딩스, 수요예측 선방…공모채 증액 발행
시장금리 상승으로 회사채 발행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호텔롯데와 종근당홀딩스가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웃도는 주문을 확보했다. 양사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발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늘렸...
2026-06-26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한국금융지주, 최대 4000억 조달…'자회사 호실적' 속 커지는 '차입 부담'
한국투자금융지주(대표이사 김남구)가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주력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괄목할 실적을 바탕으로 무난한 조달이 예상되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우발채무와 ...
2026-06-23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세아제강 회사채 1150억 원 발행…'만기 1년' 차이가 가른 투심
세아제강이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하며 발행 물량을 1150억 원으로 늘렸다. 다만 2년물에 강한 매수세가 집중된 반면 3년물은 간신히 모집액을 채우는 데 그쳐, 시장 전반의 듀레...
2026-06-19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세아제강, 800억 회사채 발행…실적 반등 여부에 쏠린 시선
국내 강관업계 1위 세아제강(대표이사 이휘령, 홍만기)이 8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2년물(제9-1회)과 3년물(제9-2회)로 나눠 총 800억 원 규모의 무보...
2026-06-16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KB증권 물량 싹쓸이에도 프라이싱 1위는 한투증권 [5월 리뷰②]
5월 공모 회사채 시장은 '물량'과 '프라이싱'의 승자가 달랐다. KB증권이 전체 주관 물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한 반면, 한국투자증권은 민평 대비 스프레드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내며 가격협상력...
2026-06-09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AA 신뢰 확인한 SK브로드밴드…5배 흥행에도 남은 숙제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김성수)가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발행 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500억원 늘어났다. 8일 투자은행(IB...
2026-06-09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글로벌 채권 운용사 핌코 "차입 통한 AI 설비투자 불가피 전망…美 정책금리 직접적 제약요인 아냐"
글로벌 채권 운용사인 핌코(PIMCO)가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빅테크 기업들의 AI(인공지능) 관련 CAPEX(설비투자) 속도가 둔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핌코의 로트피 카루이(Lotfi Karoui) 멀...
2026-06-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CM] LG전자·현대백화점 흥행... 조달금리는 '들썩' [5월 리뷰①]
5월 공모 회사채 발행시장은 차환 수요를 중심으로 한 우량채 중심 장세가 뚜렷했다. 한 달간 11개 발행사가 총 3조 530억 원어치 공모 회사채를 발행했고, 이 가운데 AA- 이상 우량 등급이 2조 7030억 원으로 전체의...
2026-06-08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대한항공 회사채 1.1조 '뭉칫돈'…아시아나 합병에 베팅한 기관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11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끌어모으며 오버부킹을 기록했다. 연내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앞두고 통합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다, 견조한 실적을 ...
2026-06-05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증권사 공모채 발행 러시…차환 넘어 유동성 규제 대응까지
국내 대형 증권사들의 자금조달 행렬이 본격화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잇따라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서면서 연초 이후 이어진 증권업계 조달 움직임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두 회사가 이달 중순 발행...
2026-06-05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롯데쇼핑, 회사채에 1조 원 몰려…2·3년물 모두 '언더' 발행
롯데쇼핑(대표이사 정현석)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이 넘는 매수 주문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모집액의 5배를 웃도는 자금이 유입되자 회사는 당초 계획보다 발행 규모를 600억 원 늘렸고, 두 회차 모...
2026-06-04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스타벅스 논란 뚫은 신세계·2조 몰린 한투…동화기업은 '전액 미매각'
코스닥 상장사 동화기업(대표이사 채광병)이 무보증 회사채 400억 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전액 미매각을 기록했다.동화기업(BBB+)은 지난 21일 실시된 수요예측에서 단 한 건의 매수 주문도 받지 못했다. 이번...
2026-05-27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신세계, 2500억 회사채 발행…백화점·면세점 회복세에 흥행 주목
신세계(대표이사 박주형)가 올해 두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분기 백화점과 면세점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수익성과 재무지표가 동반 회복되면서 기관투자자 수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20일 금융감독원 ...
2026-05-20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