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사, 증시 호황에 수탁수수료 수익 '쑥'…채권 손익은 '뚝'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04 08:53 최종수정 : 2025-12-04 09:09

금감원,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
60곳 순익 2조4923억원 전년비 38%↑
대형-중소형 증권사 실적 양극화 지속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2025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2025.12.03)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2025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2025.12.03)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3분기 국내 증권사들은 전년 동기 대비 38%가량 증가한 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대형사들은 증시 활성화에 힘 입어 수탁 중심으로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으나, 반면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채권관련손익(자기매매)에서 타격을 입었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

3분기 증권사 60곳의 순이익은 2조4,92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6% 늘고, 전분기보다 12.6% 줄었다.

3분기 증권사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로 전년 동기보다 0.5%p 상승하고, 전분기보다 0.5%p 내려갔다.

3분기 증권회사 수수료수익은 4조 3,945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4.1% 늘었다.

수탁수수료는 2조 2,775억원으로 주식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19.6% 증가했다.

IB부문수수료는 1조 154억원으로 전분기(1조 809억원)와 유사했다.

3분기 증권회사 자기매매손익은 3조 5,0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0% 늘었다.

주식·펀드·파생 관련 손익(1조 1,279억원)은 전분기보다 8,864억원 증가했으나, 금리 상승 등으로 채권부문(2조 3,754억원)이 전분기 대비 6,276억원 감소했다.

3분기 기타자산손익은 9,67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5.6% 줄었다.

대출관련손익은 1조 1,776억원으로 대출채권 처분·평가손익 증가 및 신용공여 이자수익 증가 등에 따라 1,067억원 증가했다.

외환관련손익은 -2,104억원이다. 전분기말 대비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부채 관련 환산손익 감소 등으로 9,179억원 줄었다.

3분기 판매관리비는 3조 4,710억원으로 전분기(3조 5,189억원)와 유사했다.

자기자본 1조원 이상 대형 증권사(20사)는 3분기 순익은 2조125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중소형사(40사)의 순익은 3,672억원에 그쳤다.

2025년 9월말 증권회사의 자산총액은 908조1000억원으로, 6월말 대비 6.6% 늘었다.

9월말 증권회사의 부채총액은 807조3000억원으로, 6월말보다 6.9% 증가했다.

9월말 증권회사의 자기자본은 100조7000억원으로,.6월말 대비 4.4% 늘었다.

9월말 증권회사 평균 순자본비율은 920.2%로, 6월말 대비 84.6%p 증가했다.

종투사 10곳은 1,974.8%를 기록했다. 모든 증권회사 순자본비율이 규제비율(100% 이상) 웃돌았다.

9월말 증권회사의 평균 레버리지비율은 670.5%로 6월말 대비 4.1%p 상승했다. 모든 증권회사 레버리지비율이 규제비율(1,100% 이내)을 충족했다.

2025년 3분기 선물회사(3사) 당기순이익은 230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1% 늘고, 전분기보다 2.4% 증가했다.

3분기 선물회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1%로 전분기(3.1%)와 동일했다.

금감원은 "최근 주가 변동성 확대, 환율 및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 증권사의 건전성 추이 등을 모니터링하고 자본·유동성 규제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2025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2025.12.03)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2025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2025.12.03)

이미지 확대보기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금리동결' 5월 금통위원 "물가안정 위한 금리인상 검토 필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지난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한 금리 인상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대응할 때의 리스크보다 대응하지 않을 때의 리스크가 좀 더 커졌다는 판단이다.한국은행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제10차 금융통화위원회(정기) 의사록'을 공개했다.신현송 총재의 '데뷔전'이었던 지난 5월 28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2.50%로 8연속 동결했다.금통위원 5명이 금리 동결에 찬성한 가운데, 장용성·유상대 위원은 명백히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두 의원은 0.25%p 금리인상이 바람직하다는 소수의견을 냈다.한편, 당시 수정경제 전망에서 한은은 올해 실 2 STO(토큰증권) 보안 핵심은…"증권 인프라와 블록체인의 안정적 연결" STO(토큰증권) 보안의 핵심은 새 기술 자체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기존 증권 인프라와 블록체인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금융보안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토큰증권(STO) 보안 강화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STO 제도화 초기…시장 선점 중요이대복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솔루션팀 수석매니저는 이날 ‘토큰증권 서비스 구축 전략 및 보안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 수석은 토큰증권 제도화를 앞두고 증권사의 발행 인프라 선제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등이 개정되면서 내년 1분기 토큰증권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제 3 한국성장금융 출범 10주년…장상익 대표 "생산적금융 활성화에 모든 역량 집중"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의 장상익 대표이사는 "첨단 전략산업의 발전과 그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성장금융은 1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성장금융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성장금융은 지난 2013년 8월 성장사다리펀드 조성을 바탕으로 운용을 위해 2016년 2월 본격 출범했다.모펀드(Fund of Funds)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모험자본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누적 AUM(운용자산)은 모펀드는 12조원, 자펀드는 58조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성장금융 "민간-정책-산업 잇는 모험자본 파트너" 이날 10주년 행사에는 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