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계열 美전선회사 SPSX, 동유럽 세르비아에 전선 공장 기공
LS그룹 계열인 미국 전선회사 SPSX(슈페리어 에식스, Superior Essex)가 유럽 권선 시장 공략을 위해 세르비아에 생산법인을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SPSX는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로부터 북쪽으로 약 90k...
2018-03-15 목요일 | 유명환 기자
삼성重, SK해운 17만 4000㎥급 LNG선 2척 인도
삼성중공업이 17만 4000㎥급 LNG선 2척을 SK해운에 잇달아 인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선박에는 한국형 화물창(KC-1)을 최초로 탑재됐다. 한국형 화물창(KC-1)은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조선3사(삼성중공업, 현...
2018-03-15 목요일 | 유명환 기자
최태원, 국내서 ‘통 큰’ 투자 나선다…3년간 80조원 신규 사업에 사용
SK그룹이 3년간 미래 유망 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해 약 8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15일 SK그룹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 SK 본사에서 최태원 회장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는 ...
2018-03-15 목요일 | 유명환 기자
[트럼프 대통령, 한국 수출품 차단 | 철강 ] ‘관세폭탄’에 시름 깊어…대미 수출 ‘빨간불’
국내 철강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철강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명령에 서명한 이후 실적하락 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선 정부가 사전에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의가 충분했음...
2018-03-15 목요일 | 유명환 기자
SK-숙명여자대학교, 청년 사회혁신가 육성에 나선다
SK행복나눔재단은 SK와 숙명여자대학교가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발혔다. 이번 MOU는 최근 국내 대학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가 인재 양...
2018-03-14 수요일 | 유명환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2월 중국서 굴삭기 시장 점유율 두자릿 수 기록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2월 중국 굴삭기 시장에서 10.5%를 차지하며 6년 만에 최고점유율을 기록했다. 14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월 중국에서 굴삭기 1018대를 판매해 중국업체 사니와 미국 캐터필러에 이어...
2018-03-14 수요일 | 유명환 기자
르노삼성,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 ‘NUGU(누구)’ 서비스 실시
르노삼성자동차가 QM3의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Tablet to Car)를 통해 SK텔레콤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 ‘NUGU(누구)’를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
2018-03-14 수요일 | 유명환 기자
현대차,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판매…최소 2260만원~4286만원
현대자동차가 ‘2018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를 출시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고 14일 밝혔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가성비를 강화한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패키지 구...
2018-03-14 수요일 | 유명환 기자
삼성SDI, 독일서 고용량·고출력·가정용 셀 선보여
삼성SDI가 에너지 밀도가 대폭 향상된 111Ah(암페어아워) ESS 전용 고용량 배터리 셀과 다양한 ESS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SDI는 이달 13일부터 3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에너지스...
2018-03-14 수요일 | 유명환 기자
김동연 “SK ‘딥 체인지’ 경영 확산”…최태원 “일자리 창출·혁신성장에 앞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기업 혁신성장과 청년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14일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서린동 SK그룹에서 열린 ‘혁신성장 현장소통 간담회...
2018-03-14 수요일 | 유명환 기자
[Zoom人]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임직원의 능력이 곧 회사 경쟁력”
“형 만한 아우 없다” 철강업계에선 이 말이 무색하게 아우가 형을 대신해 그룹 수장을 맡고 있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부국강병(富國强兵...
2018-03-14 수요일 | 유명환 기자
[트럼프 대통령, 한국 수출품 차단 | 화학 ] 전 세계 보호무역 확산…‘총체적 난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등 수입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자칫 화학업계로 번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화학업계는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어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2018-03-14 수요일 | 유명환 기자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경영정상화 위해 노조 집행부와 만남 제안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이 해외매각과 법정관리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노동조합 집행부와 만남을 제안했다. 13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일(12일) 오후 전대진 생산기술본부장(부사장)과 함께 광주시...
2018-03-13 화요일 | 유명환 기자
두산중공업, 두산엔진 보유 주식 전량 매각
두산중공업이 국내 사모펀드인 소시어스 웰투시 컨소시엄과 두산엔진 보유 지분 전량(42.66%)을 822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두산중공업은 두산밥캣 지분 등 두산엔진이 보유한 두산그룹 관련 자...
2018-03-13 화요일 | 유명환 기자
기아차,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카니발’ 판매 돌입
기아자동차가 국민 ‘미니밴’ 카니발의 주행성능을 개선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고급감을 한층 높인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카니발’을 내놨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비트(BEAT) 36...
2018-03-13 화요일 | 유명환 기자
쉐보레, 스마트 시승센터 오픈…전국 18개 지역서 이용 가능
쉐보레가 전국 18개 지역에 신개념 스마트 시승센터를 오픈하고 고객들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승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승센터는 SK네트웍스의 최신 카쉐어링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폰 어플리...
2018-03-13 화요일 | 유명환 기자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세계 컨테이너선사 협의체 참석차 독일 行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오는 13~14일 개최되는 전 세계 컨테이너 선사협의체인 ‘박스클럽(Box Club)’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박스클럽 정기회의에는 현대상선을 비롯해 덴마크 머스크, 스...
2018-03-13 화요일 | 유명환 기자
‘풀 체인지’ 4세대 싼타페 ‘돌풍’…출시 20일만에 2만대 판매
‘풀 체인지’ 된 4세대 싼타페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4세대 싼타페가 출시된 지 약 17일 만에 2만대를 판매했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출시된 4세대 신형 싼...
2018-03-13 화요일 | 유명환 기자
한국지엠 ‘투트랙 전략’…외투지역 신청·킥오프 미팅 추진
한국지엠, 이번주 내로 인천광역시와 경상남도에 위치한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 지역 지정을 신청한다. 아울러 KDB산업은행과의 킥오프(Kick-off) 미팅을 추진해 정부지원금 확보에 나설 것으로 전...
2018-03-13 화요일 | 유명환 기자
대우조선, 6년간 자구이행 성과 거둬…영업익 흑자전환
대우조선해양이 기나긴 터널에서 벗어났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이 최근 몇 년간 뼈를 깎는 대규모 구조조정과 非(비) 조선 사업부문 매각을 통한 실적회복이 성과를 거뒀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8-03-12 월요일 | 유명환 기자
현대차, ‘제7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의 참가자를 3월 12일부터 4월 22일까지 현대자동차 영현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
2018-03-12 월요일 | 유명환 기자
기아차, 올 뉴 K3 1호 차 고객에 전달
기아자동차가 기아차 브랜드 체험관 '비트 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권혁호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호차 주인공인 정은욱(43) 씨에게 올 뉴 K3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
2018-03-12 월요일 | 유명환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