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비은행 강화’ 우리종금·벤처 완전자회사 편입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계열사인 우리종합금융과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고 비은행 부문을 강화했다. 이번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자본비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2023-08-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용대출 금리보다 낮다…인뱅 3사, 개인사업자 ‘포용’ 기업대출 확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이 개인사업자에게도 낮은 수준의 금리의 대출상품을 취급하면서 최적의 금리와 대출을 적기에 지원하는 등 포용금융 영역을...
2023-08-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소영 부위원장 “ODA 활용 금융사 해외진출 기회 확대해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인프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정책자문을 통해 실제 인프라 구축까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ODA를 통한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금융위원...
2023-08-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 금리 3% ‘생활비통장’·최대 10% ’모임통장‘ 출시 [예금할 때 여기어때?]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기존 금융생활의 패턴을 바꿀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로 수시입출금 통장에 높은 금리 혜택과 다양한 생활 관련 서비스를 더한 ‘생활통장’과 ‘모임통장’을 출시한다....
2023-08-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위, 30일부터 은행연합회 종합감사 실시…차기 회장 선출 일정 전 마무리
금융위원회가 오는 30일부터 은행연합회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종합감사는 매 3~4년마다 실시하는 정기 종합감사로 올해는 9월 6일까지 예정돼 있어 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출 일정과 겹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3-08-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방성빈·황병우 행장, 기업대출 앞세워 이자이익 경쟁 [2023 상반기 은행 리그테이블]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거점지역 내 안정적인 영업 기반으로 기업대출을 늘리면서 지난 상반기 이자이익이 7000억원대를 나란히 돌파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기업대출과...
2023-08-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황병우 행장, 유가증권 반등에 비이자이익 11배 성장 [2023 상반기 은행 리그테이블]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전년보다 11배 이상 성장한 비이자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유가증권과 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4배 이상 증가하면서 지방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비이자이익을 기록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고...
2023-08-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기자수첩] 가계부채 늘면 ‘은행’만 부르는 금융당국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잔액 1068조1000억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6조원 증가했으며 4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 금융권 가계대출 역시 주담대가 5조6000억원 증가...
2023-08-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7% 고금리 소상공인 가계신용대출도 5.5% 이하 저금리 대환 가능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7% 이상 고금리 가계신용대출을 받아 사업용도로 지출한 자영업자들은 오는 31일부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통해 5.5% 이하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차주별 대환한도는...
2023-08-27 일요일 | 김경찬 기자
24개월 최고 연 5.2%…BNK경남은행 ‘주거래프리미엄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8월 5주]
8월 5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5.20%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0.45%p 하락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3-08-27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개월 최고 연 7%…IBK기업은행 ‘IBK탄소제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8월 5주]
8월 5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7.00%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3-08-27 일요일 | 김경찬 기자
24개월 최고 연 3.93%…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8월 5주]
8월 5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3.93%로 전주 대비 0.04%p 상승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
2023-08-27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개월 최고 연 4.1%…SC제일銀 ‘e-그린세이브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8월 5주]
8월 5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10%로 전주 대비 0.15%p 상승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
2023-08-27 일요일 | 김경찬 기자
황병우 대구은행장 ‘내부통제혁신위’ 신설 내부통제시스템 선진화 추진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내부통제혁신위원회(가칭)’를 신설하고 선진화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에 나선다.DGB대구은행은 25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내부통제교육 및 정도경영 실천 다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08-2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인터넷뱅크 3사, 상반기 중저신용 대출 3兆 공급…카카오뱅크 ‘역대 최대’ 공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해 상반기에만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3조원이 넘는 대출을 공급했다. 카카오뱅크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공급액을 달성했다.또한 올해 중저신용자 대출 ...
2023-08-2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윤호영 대표, 카카오뱅크 ‘미니’ 앞세워 ‘잘파세대’ 고객 확보 나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비대면 지급결제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출시한 ‘카카오뱅크 mini(미니)’ 이용 가능 연령을 만 7세까지 낮추면서 ‘잘파(ZALPHA)세대’ 고객 확보에 나선다. 윤호영 대표는...
2023-08-2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 막는다…선불업 감독범위 확대·별도 관리 의무화
지난 2021년 대규모 환불 중단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업무 감독 범위를 확대하고 이용자의 선불충전금을 별도 관리하도록 하는 등 선불업 이용자 보호를 강...
2023-08-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출범…기보·캠코·주금공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 참여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부산 경제 활성화 지원기금(BEF-베프, Busan ESG Fund)’이 출범했다. 올해 11억7000만원 조성해 향후 5년간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지원...
2023-08-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MZ 취향’ 저격 성공 마케팅 전략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다른 금융지주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딱딱한 금융 마케팅이 아닌 스포츠, 여행 등을 접목한 금융상품으로 가치관이 뚜렷하고 가성비를 추구하는 성향...
2023-08-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도 ‘만 34세 이하’ 제한…금융당국 지적에 줄줄이 주담대 50년 만기 연령 제한 [금융이슈 줌인]
최근 은행권에서 출시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을 우회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측면이 있다는 금융당국의 지적과 함께 연령제한을 두는 방안 검토에 들어가면서 은행들도 상품...
2023-08-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예보, 한주저축銀 파산종결…2026년까지 30개사 마무리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지난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로 파산한 30개 부실저축은행 중에서 한주저축은행의 파산절차를 완료했다. 예보는 한주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30개 저축은행의 파산종결...
2023-08-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지방은행 인사 담당자들이 말하는 인재상은?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역대 최대 규모인 금융권 64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다. 지난해 6개 시중은행이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면 올해는 5개 지방은행이 추가 참여하면서 11개 은행...
2023-08-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종금, 금리 최대 10% 제공 ‘DP 정기적금’ 출시
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김응철)이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D.P.’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와 손잡고 ‘DP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라마 ‘D.P.’는 김보통 작가의 웹툰을 각색한 작품으로 지난해 시즌...
2023-08-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