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게임체인저’ 유리기판 대전…SKC vs 삼성전기 [대결! 일대다 (下)]
SKC와 삼성전기 등 국내 기업들이 반도체 패키징 분야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는 유리(글라스)기판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성능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들 수요와 맞물린...
2025-12-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LG전자는 ‘10년 좌우하는 선택’ 잘 하고 있는가
한국 주력 산업이 중국의 위협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위기감은 값싼 노동력이 강점인 전통 제조업에 국한하지 않고, 기술력이 요구되는 첨단 산업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한국경제인협회가 최근 국내 매출 상위 1,00...
2025-12-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부,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전략 판단 긍정"
고려아연의 미국 미국 제련소 건설에 우리 정부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이번 사업이 단순한 기업 차원의 해외 투자를 넘어 한미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김정관 산업통...
2025-12-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Doosan Chosen as Preferred Bidder for SK Siltron, Chey's Stake Excluded
SK Inc. announced on Dec. 17 that it has selected Doosan Corporation as the preferred bidder for the sale of its stake in SK Siltron. SK Siltron is a semiconductor wafer manufacturer that SK acquired ...
2025-12-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실트론 '두산행' 급물살...최태원 회장 개인지분은
SK㈜는 17일 "SK실트론 지분 매각을 위해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SK실트론은 SK가 2017년 LG로부터 인수한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다. SK㈜는 SK실트론 지분 51%를 직접 갖고 있다. 나머지 4...
2025-12-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 '밸류업' 순항...1.8조 자기주식 소각 약속 이행
최윤범 회장이 이끄는 고려아연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매입했던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 약속을 이행했다. 실적 호조와 과감한 투자 결정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세를 타며 '밸류업'을 입증하고 있다....
2025-12-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낙동강주민들·민변, 장형진 영풍 고문 불송치에 "재수사 촉구"
경찰이 영풍 장형진 고문(사진)의 환경범죄단속법 위한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특혜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석포제련소 주민대책위와 낙동강 상류 환경피해 주민대책위(이하 대책위),...
2025-12-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HS효성첨단소재, 신사업 드라이브 걸다가 재무부담 가중
HS효성첨단소재가 실리콘 음극재 신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재무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재무 구조 개선의 핵심 방안인 스틸코드 사업부 매각이 중요해지는 분위기다.한국신용평가는 최근 HS효성첨단소재의...
2025-12-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 Hynix's Five-President Team Set to Usher in KRW 100 Trillion Profit Era
In times of recession, CFOs (Chief Financial Officers) lead companies. Strategic investment and cost efficiency are important weapons. This is the so-called 'CFO heyday.'However, this expression does ...
2025-12-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영풍·MBK,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에 "주주가치 훼손 법적조치"
고려아연 이사회가 15일 11조원 규모의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한 것을 두고,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영풍·MBK는 "주주가치 훼손 및 재무안정성 악화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반발했다.영풍·...
2025-12-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미국 백기사 등판...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10.9조 제련소 건설 승부수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가 참여하는 10조9000억원 규모의 현지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중국의 전략광물 무기화에 맞선 한미동맹 핵심 사례이자, 최 회장이 경영권을 지킬 수 있는 전략적 승부수로 평가된다...
2025-12-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하이닉스 5인 사장단, 영업익 100조 시대 연다
불황의 시기, 기업을 이끄는 건 CFO(최고재무책임자)다. 전략적 투자와 비용 효율화는 중요한 무기다. 이른바 ‘CFO 전성시대’다. 하지만 2026년을 향해 달려가는 SK하이닉스에 이런 표현은 적용되지 않는다. 내년 ...
2025-12-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미국, ’팍스 실리카’ 출범 이어 AI기업 투자 규제까지,,,중국 견제 속도전
미국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핵심광물 등 공급망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안보 동맹 구상을 공식화하며 대중국 견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최근 월가 자금이 중국 AI 기업으로 몰리는 흐름과도 무관치 않다...
2025-12-13 토요일 | 곽호룡 기자
SK하이닉스 '자사주 ADR' 기회일까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회사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0일 공시했다. 사실상 내부 검토 단계에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SK하...
2025-12-1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온·포드, 합작 관계 청산...미국 공장 나눠 갖는다
SK온은 포드와 50대 50으로 출자해 세운 미국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서로 독립적으로 소유한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SK온은 테네시 공장을, 포드는 자회사를 통해 켄터키 공장을 각각 운영할 계획이...
2025-12-1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최대 실적 이끌고 'AI 모빌리티' 정조준
LG전자 VS(전장)사업본부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VS 사업본부는 퀄컴과 공동 개발한 'AI 캐빈 플랫폼'을 다음달 6일(미국시간) 개막하는 CES 2026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AI...
2025-12-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 Display Set to Reach KRW 1 Trillion Operating Profit Next Year
LG Display, led by President Jeong Cheol-dong, is on the verge of turning to annual profitability for the first time in four years. This comes as efforts to advance the OLED-centered business structur...
2025-12-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내년부터 '영업익 1조 시대' 연다
정철동 사장(사진)이 이끄는 LG디스플레이가 4년 만의 연간 흑자 전환을 눈 앞에 두고 있다. OLED 중심의 사업 구조 고도화 노력과 최대 전략 고객(애플)과의 파트너십 강화가 구체적인 실적으로 나타나면서다.LG디스...
2025-12-1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HS효성, 김규영 회장 선임...첫 전문경영인 회장 탄생
HS효성이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사진)을 HS효성그룹 회장으로 선임했다. 60년 효성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회장이다.HS효성은 9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김규영 회장 선임에 대해...
2025-12-0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 가전 산실' 가산 R&D 캠퍼스 설립 50주년
LG전자가 1975년 설립한 국내 민간기업 최초의 종합 연구소인 ‘가산 R&D 캠퍼스’가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LG전자는 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가산 R&D 캠퍼스에서 ‘50년의 기술과 열정, 내일을 향한 약속...
2025-12-0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 폴더블 투트랙...10인치 ‘트라이폴드’ vs 역대급 가벼움 ‘폴드7’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혁신적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통해 폴더블폰 시장 장악력 확대에 나섰다. 앞서 나온 갤럭시 Z 폴드7이 200g 초반대 무게로 대중성을 잡았다면, 트라이폴드는 10인치 대화면으로 하이엔드...
2025-12-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5대 그룹 ‘인사 칼바람’ 병오년 각오 다지는 재계
주요 그룹들이 연말 대대적 인사를 단행하며 다가오는 병오년(丙午年) 경영 환경에 대한 위기감과 새로운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진 계열사에 대한 과감한 수장 교체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공...
2025-12-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MBK, 오스템임플란트에 고강도 조직개편 추진...커지는 고용불안감
'홈플러스 사태'로 논란에 휩싸인 MBK파트너스가 이번엔 인수한 지 약 3년 만에 오스템임플란트에 사실상 조직축소를 염두에 둔 조직개편를 공식화해 논란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연구개발과 영업,...
2025-12-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