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실구매가 3900만원 전기픽업 '무쏘EV' 출격
KG모빌리티(KGM)가 5일 첫 국산 전기 픽업트럭 '무쏘EV'를 출시했다.이날 경기 평택 본사에서 열린 무쏘EV 신차 발표회에서 곽재선 회장은 "오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제...
2025-03-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MBK, 홈플러스 자산 4.1조 팔아 현금 마련...고려아연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홈플러스는 2015년 말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운영자금 부족 등으로 건물과 토지 등을 팔아 4조원 넘는 현금을 마련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각 자산에는 점포 뿐 아니라...
2025-03-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영어로 회의하고 문서 작성하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앞으로 조직장이 참석하는 모든 회의를 영어로 쓰고 말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기로 했다. 조현범 회장(사진)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회의 시 가능하면 영어로 커뮤니케이션 ...
2025-03-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MBK 경영부실 논란...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개시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기업회생절차를 밟으며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5개월 넘게 인수 추진을 강행하고 있는 고려아연을 제대로 경영할 능력이 있겠느냐는 의구심도 커진다.4일 서울...
2025-03-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UV에 밀린 세단...현대차, 쏘나타·그랜저 재고할인
현대자동차가 대표 세단인 쏘나타·그랜저 재고 물량 처리를 위한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 그래도 세단 수요가 SUV로 많이 넘어간 상황에서 경기 침체로 인한 판매 부진이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4일 자동차 업계에...
2025-03-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Hyundai Motor Group Chairman Chung Eui-sun to Receive Salary from Kia Starting This Year
Kia has decided to start paying a salary to Hyundai Motor Group Chairman Chung Eui-sun, who has been serving as an inside director at the company since 2019. Despite holding this position for years, C...
2025-03-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4개사 분사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독...
2025-03-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조현범 회장 "한온시스템, 회계 기법보단 업의 본질 집중해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사진)이 2025년 한온시스템 경영전략 회의에서 "당장 영업이익을 높게 보이려는 기존 회계 정책을 청산하고 앞으로는 기업 본질을 제대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5-03-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올해부터 기아 급여 받는 정의선 회장 왜?
기아가 사내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올해부터 연봉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기아 사내이사로 활동했지만 급여를 받지는 않았다. 재계 관계자는 “(기아의 연봉 ...
2025-03-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 최윤범 vs 영풍·MBK ‘쩐의 전쟁’ 점입가경 [주목 이 기업]
고려아연과 영풍 경영권 분쟁이 ‘쩐의 전쟁’을 넘어 법적 소송전으로 치닫고 있다. 75년간 든든하게 이어오던 동업 관계가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이르게 된 것일까.영풍 장씨·고려아연 최씨영풍그룹은 장병희·최...
2025-03-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경상북도, 영풍 석포제련소 현장점검…“환경오염 위법 행위 엄정 대처”
경상북도가 ㈜영풍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행정처분 적정 이행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번 처분은 지난 2019년 4월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 ‘물환경보전법’ 위반 사실 적발에 따라, 2020년 12월 경북도에서...
2025-03-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 "SMC 채무보증액 1.7억달러 그대로...MBK·영풍, 환율 적용마저 왜곡"
고려아연은 2일 MBK파트너스 측의 선메탈코퍼레이션(SMC) 취득 자금 지적에 대해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리한 자충수를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고려아연은 이날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호주 ...
2025-03-02 일요일 | 곽호룡 기자
'돌아온' KZ트레이딩 김재선 사장, 수익성 개선 이끌었다
고려아연의 자회사 KZ트레이딩(옛 서린상사)의 수익성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Z트레이딩은 수익성을 넘어 올해 매출 증대 등 성장성까지 잡겠다는 계획이다. 1일 고려아연 IR자료 등에 따르면 KZ트레...
2025-03-01 토요일 | 곽호룡 기자
영풍, 카드뮴 낙동강 유출 알고도 방치? 법원 "내부 작성 문건 다수 발견"
영풍이 석포제련소에서 카드뮴이 포함된 물이 낙동강으로 방류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방치했을 가능성 크다는 법원 판결 결과가 나왔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이주영 수...
2025-02-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미국서 15만대 팔았는데 중국선 고작 5000대...현대차·기아 전기차 명암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중국에서는 부진을 겪고 있다. 전용 전기차 라인업 구축에서 시장 맞춤형 '멀티 전동화'로 전략을 일부 수정을 마음먹은 배경이 됐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
2025-02-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전기세단 EV4 보급형 시장 노린다
기아가 준중형 전기세단 EV4를 공개했다. EV4는 기아가 최초로 내놓는 세단형 전기차다. 역동성을 강조한 EV4를 통해 SUV가 대세인 전기차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이끌겠다는 각오다.EV4는 전장 4730mm, 전폭 1860mm, 전...
2025-02-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금호석유화학, 임직원 헌혈 캠페인 확대 운영
금호석유화학이 27일 서울 을지로 본사 시그니쳐타워에 마련한 헌혈 버스에서 올해 첫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헌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
2025-02-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3월 신입사원 채용 "생산·제조직 집중 모집"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신입사원 채용에서 생산·제조 부문 인재를 집중 모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현대차의 신입 채용 지원은 3월 1일부터 14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생산·제조, 사업·기획, ...
2025-02-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온라인 쇼핑몰 전면개편 '기아샵' 오픈
기아는 온라인 쇼핑몰 카앤라이프몰을 전면 개편한 '기아샵'을 오픈했다고 26일 알렸다.기아샵은 고객 참여와 소통 중심의 커뮤니티 커머스를 지향한다. 상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고객 체험단 운영, 상품평 작성 및...
2025-02-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 최창원 "리더는 시장의 질문을 피하지 말라"
최창원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사진)은 "삼각파도 등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이해관계자들이 SK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리더들이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용기를 갖춰 해법을 찾아내 돌파하는 것이 무...
2025-02-2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KG모빌리티 2년 연속 흑자 방어...곽재선 회장 '발로 뛰는' 리더십 있었다
KG모빌리티가 KG그룹 인수 이후 2년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당기순익 연속 흑자 기록은 2003~2004년 이후 20년 만이다.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쌍용차를 과감히 인수한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책임감에...
2025-02-2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첫 개최..."ESG경영 고도화"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ESG 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고려아연 제1차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지속...
2025-02-2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