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공황장애·ADHD…정신질환도 보험으로 대비한다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가 100만명이 넘은 가운데, 보험사들이 우울증부터 공황장애, ADHD까지 보장하는 보험 특약 또는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과거에는 정신 질환을 보장 대상이 아니었지만 질환을 진단받는 비...
2025-04-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퍼마일자동차보험으로 혁신 내세운 캐롯 한화손보와 합병하나…디지털보험사 암초 外
혁신을 내세우며 출범했던 디지털보험사 캐롯이 한화손보에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회사가 없어지는 만큼 보험사 디지털보험사가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캐롯과 합병을...
2025-04-1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디지털플랫폼으로 무장한 보험영업…메타리치 지방소도시를 연결하다
보험업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대형 보험대리점 ‘메타리치’가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무상 보험대리점 오픈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있다.메타리치는 기업형 대형보험GA로서 신속한 판단과 과감한 ...
2025-04-08 화요일 | 전하경 기자
[프로필] 윤법렬 KB인베 대표, 컴플라이언스 전문가…내부통제 강화 기대
KB인베스트먼트 새 수장을 맞은 윤법렬 대표는 변호사 출신으로 컴플라이언스 전문가다.윤법렬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University of London 금융법 석사,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 서...
2025-04-0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캐피탈, 모빌리티 신사업 추진 등 R&D 집중 [캐피탈사 2025년 주요 사업전략]
현대캐피탈은 다양한 금융사업에서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새로운 패러다임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연구/개발(R&D)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 속에서 새롭게 발굴해낸 수익원들을...
2025-04-0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하나캐피탈, 렌터카 수익성 제고 위한 다이렉트 영업 기반 마련 [캐피탈사 2025년 주요 사업전략]
하나캐피탈은 올해 수익성 제고 전략으로 리테일 자산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렌터카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하나캐피탈은 다이렉트 영업기반을 마련해왔다. 하나캐피탈은 자체 앱 '1Q캐피탈'...
2025-04-0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iM캐피탈, 수익성·건전성 관리 중심 질적 성장 추진 [캐피탈사 2025년 주요 사업전략]
iM캐피탈은 경영슬로건 '고객에게 가치와 행복을 ON하다. Digital No.1 캐피탈'을 바탕으로 2025년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 중심의 질적 성장을 추진한다.사업의 안전성을 높이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지속가능...
2025-04-0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사, 관료 출신 사외이사 영입 러시…회계 등 제도변경 대응 [사외이사 줌人 (1)]
롯데손해보험,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 보험사들이 올해 기획재정부나 금융감독원 출신 사외이사를 가장 적극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IFRS17 등 회계제도 변경, 책무구조도 시행 등 당국 정책 변화와 적극...
2025-04-0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판매수수료 개편안 설명회 이어 4월 2일서도 의견청취…GA업계 "수수료 공개 사실상 특별이익 합법화" 外
금융당국이 3월 31일 GA업계, 손해보험업계, 생명보험업계를 대상으로 판매수수료 개편안 설명회를 진행해 업계 의견을 청취한 가운데, 4월 2일 금감원이 대형GA업계 간담회에서도 수수료 개편안 관련 의견을 청취한...
2025-04-06 일요일 | 전하경 기자
MZ세대 보험 설계사로만 구성…메타리치 압도지점 '눈길'
보험 설계사 하면 흔히 중년의 여성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보험 설계사 평균 연령은 50~60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험설계사=중년의 여성'이라는 생각을 뒤집은 보험 지점이 있다. 바로 메타리치 압도지...
2025-04-05 토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GA 메타리치, 보험설계사자격증 보유자 대상 로드샵 오픈 지원
보험대리점(GA) 메타리치는 "최근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방 중소도시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역형 보험대리점 오픈 지원’ 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2025-04-0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대형GA 9개사 대표-금감원 간담회…"내부통제 강화해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대형GA 9개사 대표와 금융감독원이 간담회를 가졌다. 금감원은 설계사 스카우트 과당경쟁 자제를 당부했다.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금융감독원은 2일 오후2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
2025-04-0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5세대 실손보험 올해 말 출시…비중증 비급여 항목 특약 가입 시만 보장
비급여 의료비 악용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 5세대 실손보험이 올해 말 출시한다. 외래 본인 부담을 강화하고 비중증 비급여 항목은 특약으로 따로 빼 특약 가입 시에만 보장하도록 한다.금융당국은 1일 기존 실손보...
2025-04-0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변광식 부산 수에셋 지사장 지에이코리아 대표 취임 "미래형 지에이코리아 구축"
변광식 지에이코리아 부산 수에셋 지사장이 지에이코리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임기는 오늘(1일) 부터다. 1일 GA업계에 따르면, 지에이코리아는 지난 3월 27일 총회에서 지에이코리아 본사 대표이사 선출 투표를 진...
2025-04-0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황승목 에이플러스에셋 사장 "판매수수료개편안 중 수수료 공개 재고해야" [금융권 주총]
황승목 에이플러스에셋 사장이 현재 논의되고 있는 판매수수료 개편안 중 수수료 공개는 재고해야한다고 밝혔다.31일 황승목 에이플러스에셋 사장은 에이플러스에셋 주주총회 후 기자와 만나 현재 논의되고 있는 판매...
2025-03-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3월 31일부터 서류 접수 [금융권 채용]
한화생명이 3월 31일부터 2025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3월 31일~4월14일 '2025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2026년도 입사자를 미리 채용...
2025-03-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건강보험 성과…상품·자본관리 과제 [IFRS17 3년차 대응력 ①]
IFRS17 시행 3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IFRS17은 시행 이후 보험사 실적이 급증해 '고무줄 회계' 논란을 거쳤다. 작년 4분기부터 적용된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 변경 등 가정 변경은 3분기 대비 4분기 보험사 수익성 지...
2025-03-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우리금융캐피탈, 투자금융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통한 1위사 도약 [캐피탈사 2025년 주요 사업전략]
우리금융캐피탈은 올해 취임한 기동호 대표이사가 우리은행 기업금융 및 투자은행(IB)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은 우리금융캐피탈의 미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기동호 대표 리더십 아래 ...
2025-03-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OK캐피탈, 수익구조 체질개선·리스크 관리 고도화 박차 [캐피탈사 2025년 주요 사업전략]
OK캐피탈은 올해 캐피탈 업계가 PF 사업장 정상화 변곡점에 선 만큼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과 전략적인 상매각 등 가시화된 리스크 요인을 타개하기 위한 경영내실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올해 취임한 이현재 OK캐피탈...
2025-03-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소상공인 고객 시너지에 흥국생명·흥국화재 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DB손보·현대해상 제4인터넷은행 진출 불발 外
한국신용데이터가 추진하고 있는 제4인터넷은행 소호은행 컨소시엄에 보험사로는 흥국생명, 흥국화재가 참여를 확정했다. 소호은행 1강 구도가 형성되면서 사실상 DB손해보험, 현대해상은 불발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2025-03-3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GA협회·MG손보 개인보험대리점, MG손보 청·파산 반대 재매각 촉구
보험GA협회와 MG손해보험 개인보험대리점이 MG손보 청·파산 반대와 재매각을 촉구했다.보험GA협회는 회원사인 MG손해 개인보험대리점(영업가족협의회 대표 류용전)과 124만명의 보험계약자 보호와 보험산업 신뢰회복...
2025-03-3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 "자본확충 금융당국과 협의 진행" [금융권 주총]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가 자본확충과 관련해 금융당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은호 롯데손보 대표는 28일 열린 롯데손보 주주총회 후 기자와 만나 자본확충 진행사항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롯...
2025-03-28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