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월 평균 300만원 육박한다는데…연로한 부모님 간병비 보험으로 준비할까 [보험상품 이모저모]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09 08:44

간병인 지원부터 월 생활비까지 보장
퇴원 후 재가급여·경도치매 약제까지

자료 = 각 사

자료 = 각 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추석 등 명절 때 부모님을 뵙고나면 가족과 만나는 기쁨도 있는 반면, 해마다 건강이 예전같지 않으신 부모님을 뵐 때면 마음 한 편 무거워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월 평균 간병비가 200~267만원에 달하는 만큼, 향후 간병비 걱정이 들 수 밖에 없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간병 급여화로 가구당 간병비를 60~80만원으로 2030년까지 낮추겠다고 했지만 간병비 외에 부모 돌봄 비용은 커져가고 있다. 보험사들은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치매간병보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치매·간병안심보험 (무배당)'은 특약 가입 시 중증치매는 물론 경도∙중등도치매가 발생해도 진단보험금(일시금)과 함께 매월 생활자금을 평생 지급한다.

생활자금을 받다가 조기에 사망해도 최소 3년(36회)동안 지급이 보증된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치매가 발병하면 진단보험금으로 1000만원을 받고, 매월 25만원의 생활자금은 평생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재가급여나 시설급여, 주·야간보호, 방문요양을 이용할 경우 특약에 따라 매일 또는 매월 이용수당을 보장한다. 또한 장기요양 판정에서 인지지원등급 이상만 받아도 진단보험금 지급과 재가급여, 주∙야간보호 이용을 보장하는 특약도 있다.

특히 입원간병인사용특약을 통해 실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간병인 비용을 매일(1회 입원당 180일 한도) 보장한다.

농협생명 '동주공제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은 데이케어센터 비용을 보장하며, 실제 간병인 사용 비용에 따라 연간 사용 금액 최대 50% 환급해준다.

간병인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보험도 있다.

현대해상 '마음을더하는케어간병인보험'은 전문 간병인 플랫폼 리본케어 통한 간병인을 지원해준다. 특히 가입 시 보험료를 최대 20년까지 변하지 않고 보장해준다. 퇴원 이후 재택간병에 대해서도 보장해준다.

미래에셋생명 ‘M-케어 치매간병보험’도 치매나 장기요양(1~5등급)으로 입원할 경우, 365일 간병인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백내장, 녹내장 수술은 물론 인공관절 치환 수술 등 다양한 퇴행성 질환에 대한 보장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건강 문제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치매 검사비부터 치료비까지도 보장이 가능하다.

흥국화재 '흥Good 가족사랑 간편치매간병보험'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 특약은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하는 ‘레켐비’와 같은 약제비를 보장한다.

레켐비는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기존 약제와 달리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약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경증 치매(CDR 0.5점)와 경증 알츠하이머 상태의 단계에서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

최경증 치매(CDR 0.5점)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고 뇌 속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일정 수준 축적이 확인된 경우에 보장받을 수 있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고 치료제를 7회 이상 투여하면,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000만원의 치료비를 지급한다.

이 특약은 레켐비 외에도 추후 개발될 동일한 효과의 약제들도 보장한다. 보장 범위와 기간을 확대해 치매로 인한 장기요양 보장도 강화했다.

KB손해보험, 치매·간병보장 강화한 ‘KB골든케어간병보험’은 초기 단계 치매 치료 보장에 특화됐다.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요양병원 입원환자 분류체계 중 의료경도 이상을 보장하는 ‘요양병원 입원일당(의료경도 이상)’을 탑재해 의료적 필요성이 있는 요양병원입원환자의 실질적 의료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간병 보장이 가능하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성원명 보험개발원 부장 “보험, 사후 보상에서 예방·지속 관리로 전환 필요” [2026 KIDI 보험미래포럼] 인구 감소로 보험업계의 신규 고객 확보가 어려워지고 기술 발전으로 질병·사망 위험의 양상도 달라지는 만큼, 보험사의 역할을 사고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서 고객의 위험을 사전에 낮추는 방향으로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성원명 부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KIDI 보험미래포럼’에서 ‘특이점에 도달한 보험산업의 레거시(Legacy): 그 한계를 넘어 진화하다’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성원명 보험개발원 기획관리실 국제협력팀 부장은 “보험은 질병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 보상에서 위험 관리로 나아가야 한다”며 “보험금 청구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급액을 2 리오 응 AIA생명 대표 내정자, 보험업 30년 경력의 재무·계리 전문가 리오 응 AIA생명 한국법인 대표이사 내정자는 생명보험업계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계리·재무·마케팅 업무를 두루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 매뉴라이프의 아시아 법인과 AIA 중국법인을 거쳐 한국법인 경영을 맡게 됐다.리오 응 내정자는 1973년생으로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에서 보험수리학과 통계학을 전공했다. 미국 보험계리사협회 정회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매뉴라이프에서 경력을 쌓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홍콩법인 기업계리사로 일했다. 2009년 4월부터는 말레이시아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고, 2011년 11월 싱가포르법인 CFO로 자리를 옮겼다.2014년 9월에는 AIA그룹에 합류해 태국·중국·대만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 사업 3 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생명에 M&A…온라인 채널 시너지는 [디지털 보험사 현주소] 자체 디지털 생명보험사였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교보생명으로 흡수합병되되고 있는 가운데, 교보라이프플래닛 기존 디지털 채널이 교보생명 내 비대면 채널 역량 강화로 시너지가 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과 교보생명은 각각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교보라이프플래닛 기존 사업, 인력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교보생명은 AI 등 신기술 발전으로 생명보험사의 기술과 인프라 투자 중요성이 커져 교보라이프플래닛을 독립 법인으로 운영하기 보다, 교보생명 한 곳으로 통합해 교보생명 디지털 채널과 교보라이프플래닛을 일원화하는게 효과적이라고 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