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은 23일 오후2시 은행회관 2층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인구 감소, 공급 과잉, 환경위험 등 수축사회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불평등 해소가 이뤄지는 '진짜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홍 의상은 그동안 진행된 자본주의, 민주주의 성장은 인구 감소, 공급 과잉은 고려하지 않은 편의에 의한 성장이었던 만큼 기존 방식을 유효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홍성국 의장은 "그동안 자본주의, 민주주의 성장은 인구 감소 등 사회 현상을 반영하지 않은 편의에 의한 성장"라며 "이러한 가짜 성장이 아닌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진짜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는 복지를 늘려 소비를 진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를 늘려 소비가 늘어마녀 성장이 이뤄지는 선순환이 이뤄져서다.
홍 의장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성장 정책을 우선 복지를 늘려 소비를 진작시키는 것"이라며 "소비가 성장으로 이뤄지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순환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일본 밸류업의 철학적인 바탕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