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증권가, 대형사 중심 시장 구도 타파 방안은 없나
최근, 국내 증권업계에서 실적 양극화가 점차 심화되면서, 대형사 중심의 시장 구도가 더욱 공고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한국기업평가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적 분석에 따르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대형 증...
2025-08-20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조정 보류…“정부, 시장 혼란 방지에 무게?”
정부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하향(50억 → 10억 원)방안을 제외시켰다. 이를 두고 정부가 해당 정책을 “사실상 철회”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는 한편,...
2025-08-1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미래에셋증권, AI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 공개…투자 철학 담은 창의 콘텐츠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의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고 있다. 투자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풀어낸 자체 제작 콘텐츠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2025-08-1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재건축도 주식처럼 분석?”…증권사, 부동산에 눈 돌린 까닭은?
NH투자증권이 19일 『압구정 재건축 심층분석–구역별 사업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 했다. 이는 증권사가 단순한 부동산 분석을 넘어, 증권사가 왜 ‘재건축’이란 부동산 이슈에 집중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2025-08-1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혁신이 규제를 앞질렀다…'넥스트레이드 거래중단 사태'가 던진 신호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거래량 제한 규정을 피하기 위해 79개 종목의 거래를 전격 중단하면서, 금융 시장이 단순한 '운영상 해프닝'을 넘어선 제도와 현실의 충돌을 마주하고 있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
2025-08-1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증권사 CEO들의 ‘잠 못 드는 밤’ 은 계속되나
“주식을 사고파는 시대는 끝났다. 이젠 생존을 위한 진화가 시작됐다” 2025년, 금융업계는 거센 격변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특히 증권업계는 기존 수익모델의 한계를 절감하며, 살아남기 위한 전략 수립에 분...
2025-08-14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우리투자증권, ‘한투 출신’ 영입해 IPO 전담조직 출범
우리투자증권(대표 남기천)이 기업금융(CM)본부 내에 기업공개(IPO)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IPO 시장 진출에 나섰다.13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번 전담조직은 박성봉 부장을 포함한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전...
2025-08-1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금투협NEXT④] 리더십 교체 앞둔 금투협…서유석 회장의 3년, '빛과 그림자'
금융투자협회(금투협)의 서유석 회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리더십 교체를 앞두고 있다. 그의 임기 동안 증시 체질 개선과 제도 혁신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지만, 정책 공조 및 입법 협의에서는 아쉬움...
2025-08-1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금투협NEXT③] 금투협 차기 회장 선거, ‘63년생 대망론’ 부상…정영채·박정림·김신·장석훈 등 물망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올해 말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둔 가운데, 업계 안팎에선 ‘1963년생 대망론’이 조용히 고개를 들고 있다.자본시장 핵심 기관을 두루 거친 전직 증권사 CEO들이 물밑에서 유력 후보군으로...
2025-08-1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묻지마 투자 끝”…IPO 시장, 체질 개선 본격화
정부가 최근 공모주 관련 제도를 개선하면서 국내 IPO(기업공개) 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번 변화가 단기 차익을 노린 기관투자자의 무분별한 베팅을 억제하고, 보다 합리적인 공모가 산정 구조...
2025-08-12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양형위, 증권·금융범죄 기준도 손질…공탁 감형은 원칙적으로 배제"
대법원 양형위는 지난 11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피해 회복과 관련된 양형 요소를 정비하는 내용의 양형 기준 수정안을 심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수정안에서 가장 큰 변화는 ‘공탁 포함’이라는 문구의 삭제다. ...
2025-08-12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금투협NEXT②] 금투협 차기 회장 선거전 본격화…출마 인사들 속속 윤곽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의 임기가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협회장직을 두고 전·현직 업계 인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인 만큼, 각 후보...
2025-08-12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금투협NEXT①]차기 금투협회장, ‘누구’보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차기 회장 선출을 둘러싼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대형 증권사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유력 후보들의 이름이 연일 거론되며 하마평이 무성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2025-08-11 월요일 | 김희일 기자
거래시간 12시간 연장 대책, 증권사들 “찬반 갈려”… 준비 부담과 노동 강요 우려도
한국거래소가 주식 거래 시간을 하루 12시간으로 대폭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증권업계 내부에서는 찬반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시스템 개편과 인력 운영 부담, 노동 강요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2025-08-08 금요일 | 김희일 기자
상법 개정은 긍정, 세제 개편은 경계…자본시장 제도 개선 시급
금융당국이 국내외 자본시장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증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가운데, 금융투자업계는 상법 개정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반면, 세제 개편의 경우 시장 불확실성을 키울 수...
2025-08-07 목요일 | 김희일 기자
한국 주식시장, 세제개편에 ‘출렁’…세금정책 시그널에 투자심리 좌우
최근 한국 주식시장이 정부의 세제개편 방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정책 변화가 시장 흐름을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로 자리 잡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여부, 법인세 조정, 배당...
2025-08-06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가능성에 이목집중
신한투자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잇따른 사법 리스크가 심사에 중대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당국이 일부 증권사에 대한 심사 중단까지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져, 인가 여...
2025-08-06 수요일 | 김희일 기자
남북화해 무드 속 꿈틀대는 ‘남북경협주’…중장기 전략적 접근 필요
남북 화해 무드가 조성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남북경협주들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특히 정부가 대북 확성기 철거에 착수하고, '평화경제특구' 조성에 속도를 내는 등 남북 관계 개선 움직임이 가시화...
2025-08-05 화요일 | 김희일 기자
법원, 잇단 상장폐지 제동…거래소 결정에 ‘브레이크’
최근 법원이 잇달아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제동을 걸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거래소와 금융당국은 부실기업 정리를 위한 정당한 절차란 입장이지만, 법원은 해당 결정들이 기업과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
2025-08-04 월요일 | 김희일 기자
야권, 증권거래세 인상 맹폭… "이재명 정부, 투자자에 세금폭탄“
야당이 정부의 세제개편안 중 증권거래세 인상을 집중 겨냥하며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야권은 해당 조치가 주식시장 급락의 원인이며, 개인 투자자에 대한 '세금폭탄'이라며...
2025-08-04 월요일 | 김희일 기자
[특징주] 김건희 특검, 압수수색 직격탄…HS효성 7% 넘게 폭락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전방위 압수수색에 돌입하자, 관련 기업 주가가 직격탄을 맞았다. 1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HS효성은 전일 대비 7.25%(4500원) 급락한 5만7600원에 거...
2025-08-0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국민연금 연차보고서에 정작 ‘국민은 사라져’… 공시체계 개선 시급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1,200조 원대 국민연금기금의 운용 성과를 담은 국민연금공단(NPS)의 연차보고서에 정작, 주인인 국민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 국민연금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국...
2025-08-0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마스턴투자운용, ‘책무구조도’ 도입 본격화…내부통제 강화 박차
마스턴투자운용이 내부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책무구조도’ 도입에 본격 나선다. 이를 통해 금융당국의 규제 방향에 발 맞추고, 책임경영 및 신뢰 제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1일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서초구 본...
2025-08-0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