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 본부장 “글로벌 투자 필수시대, 키워드는 ‘생산성’ 향상” [2024 한국금융투자포럼]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기 위해 미국이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렸지만 우려와 달리 글로벌 증시는 상승했다. 상황을 반전시킨 주체는 다름 아닌 인공지능(AI) 산업이다. 과거로부터 기술발전은 생산성 향상을 이끌...
2024-09-23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FOMC 금리 인하 기대…눈치보는 BBB급 회사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다우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하고 국내 채권 시장도 줄곧 강세를 보여왔다. 기준금리 인하 이후 상황이 반전될 ...
2024-09-18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신세계그룹, 주도적 변화 부재가 낳은 신용리스크...촉매가 된 신세계건설
신세계그룹 위기는 하루 아침에 벌어진 일이 아니다. 이마트가 유통산업 변화에 대한 대응여력과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결과다. 주력 사업인 유통 부문 경쟁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2024-09-13 금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롯데그룹, ‘건설’ 지원 무리수…계열 전반 신용 리스크 확대
롯데그룹 신용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사업 대부분이 부진한 데 이어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롯데케미칼의 롯데건설에 대한 과도한 지원이 그룹 전체 신용도를 흔들고 있는 격이다. 근본적으로는 그룹 전반 현금흐...
2024-09-11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부채 압박’ SK그룹, ‘성장’보다 ‘생존’ 중심 대전환
SK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이전과 달리 성장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룹 신성장 동력을 담당했던 SK스퀘어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은 물론 배터리 등 ‘미래 먹거리’를 담당하는 기업들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해...
2024-09-0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소액주주 패싱’ 두산, 스스로 발목 잡은 신용도
두산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안을 수정했지만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두산밥캣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 ‘부정적 관찰대상’을 유지했다. 이전부터 두산밥캣에 대한 모기업의 부정적 개입 가능성이 거...
2024-09-05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공모 조달’ 한화, 새 변수로 등장한 한화솔루션 ‘리스크’
올해 두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서는 한화에 새 변수가 등장했다.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한화솔루션의 신용도 하락 우려다. 한화의 지원 규모가 늘어날 수 있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2024-09-0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두산에너빌리티, 회사채 발행 연기…지배구조 개편 무리수에 '신뢰 흔들'
두산에너빌리티가 회사채 발행을 연기했다. 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둘러싼 잡음이 지속된 탓이다. 주력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등 시가총액은 합산 기준 4조7000억원 규모가 증발했다. 시장...
2024-08-30 금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부정적’ 등급전망 하나증권, 강성묵 대표 무거운 어깨
하나증권이 지난해 최악의 실적에서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사업부문 전반 시장점유율이 밀리고 있는 것은 물론 해외부동산 리스크 우려도 여전하다.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강등되는 등 하나증권을 이끌고 있...
2024-08-27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미수금 사태’ 꼬리표 키움증권, 밸류업 장애물 넘기 안간힘
‘국내 증권사 밸류업 1호’로 꼽히는 키움증권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기업금융(IB) 부문 강화, 자회사 출자 확대 등을 통해 위탁매매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는 평판 리...
2024-08-27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한솔테크닉스, 채권자에는 ‘진심’ 주주는 ‘뒷전’
한솔테크닉스가 차입금을 대폭 줄이는 등 재무안정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수년째 주가는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 재편 등을 통해 외형확장을 시도했지만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경영...
2024-08-26 월요일 | 이성규 기자
김재윤 딥서치 대표 “AI기반 M&A 플랫폼, 창업-엑시트 선순환 구조 만들 것”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매각을 원하는 주체는 노출 정보를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반면, 투자자는 인수대상에 대해 가능한 많으면서도 핵심적인 정보를 원한다. 이렇다 보니 M&A 자체가 성사되는 것이 쉽지...
2024-08-26 월요일 | 이성규 기자
BOK keeps key rate unchanged for 13th straight session “household debt, US monetary policy direction to be watched”
The Bank of Korea has kept its key interest rate unchanged for the 13th consecutive time.On the morning of the 22nd, the Monetary Policy Committee of the Bank of Korea held its August monetary policy ...
2024-08-22 목요일 | 이성규 기자
한은, 기준금리 13차례 연속 동결 “가계부채∙美통화정책 방향 좀 더 지켜봐야”
한국은행이 1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8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0%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내수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 문제와...
2024-08-22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KDB생명, 이유 있는 매각 철회…산은 책임론 부각
KDB생명보험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민낯이 드러나면서 자본확충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이는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KDB생명 유상증자 참여 이후 매각을 잠정 중단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2024-08-21 수요일 | 이성규 기자
‘후순위채 발행’ 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전 참여에 대한 의구심
MG손해보험 매각이 불발된 가운데 인수전에 깜짝 등판한 메리츠화재의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하다.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도 인수합병(M&A)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단순 입찰 흥행과 분위기 파악을 위한 것이라...
2024-08-1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모범 밸류업’ 증권사로 호평받는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모범 밸류업’ 사례로 등극했다.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한 배경에는 비용통제, 높은 자산활용성, 리스크관리 등 3박자다.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서는 등 향후에도 투자자...
2024-08-1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통큰 배당 후유증’ 한국투자캐피탈, 지주사 이중레버리지비율 관리 대가?
한국투자캐피탈이 지주사인 한국금융지주로부터 출자 받은 자금 대부분을 배당으로 돌려줬다. 총자본 감소를 감내하면서도 대규모 배당을 한 까닭으로는 한국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이 꼽힌다. 다시 유증을 실시...
2024-08-1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Reacting' to falling interest rates... S-Oil, Samsung C&T, etc. rush to issue high-grade bonds [Debt Capital Markets]
The bond market has been rallying as recession fears and yen carry trade liquidation have unnerved the market. As interest rates are expected to fall in the future, domestic companies are also raising...
2024-08-09 금요일 | 이성규 기자
7월 외국인 국내 투자자금 22.4억달러, 9개월 연속 순유입 기록
외국인 투자자들이 9개월 연속 국내 증권시장에서 순유입을 기록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22억4000만달러로 작년 11월 이후 9개월 연...
2024-08-09 금요일 | 이성규 기자
[DCM] 금리 하락에 ‘반색’…에쓰오일 삼성물산 등 우량 공모채 발행 러시
경기 침체 우려와 엔캐리 트레이트 청산으로 시장이 불안해지자 채권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금리 하락 기조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속속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나서는 ...
2024-08-0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KCGI, 한양증권 인수자금 마련…매각 이슈 전부터 준비?
KCGI가 한양증권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인수자금을 어떻게 마련할지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KCGI가 한양증권 매각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인수자금 마련을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 이번 거...
2024-08-0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6월 경상수지 122.6억달러....6년 9개월만에 최대치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6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122억6000만달러(약 16조8900억원) 흑자를 기록...
2024-08-07 수요일 | 이성규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