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마 탄 한화 김동선, ‘독자 노선’ 굳힌다
한화그룹 3남 김동선 부사장이 ㈜한화를 떠나 신설 지주회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로 무게 중심을 옮기며 독자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테크·라이프 부문 신사업을 전담하는 구조로 역할이 재편되면서,...
2026-04-2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美 로비, 韓 정부 압박 의혹에…쿠팡 “사실 아냐, 안보 관련 주장 명백한 거짓”
쿠팡이 미국 행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으로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명백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쿠팡은 24일 “미국 행정부와 의회 로비를 통해 한국 정부를 압박했다는 주장은 사...
2026-04-2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황제주’ 넘보던 F&F, 실적과 주가 ‘엇갈린’ 이유는 [정답은 TSR]
패션기업 F&F는 한때 주가가 100만 원 수준에 이르며 ‘황제주’로 불렸다. 대표 브랜드 MLB와 디스커버리가 국내를 넘어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면서 성장 기대감을 키운 결과다. 실적 역시 큰 흔...
2026-04-2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김범석 ‘동일인 지정’ 논란…쿠팡 “제도 취지와 무관” 반박
쿠팡이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총수)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주장에 “지정 판단 관련 예외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5월 1일을 기...
2026-04-2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품는 하림, 득일까 독일까
하림그룹 계열사 NS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당초 유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던 하림은 본입찰 마감일에 전격 참여, 단숨에 우선협상 지위를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자금력...
2026-04-2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하림그룹 NS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우선협상대상자로…메가커피 빠졌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각 본입찰이 21일 완료된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림그룹이 선정됐다. 앞서 본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메가커피 운영사 MGC글로벌과 경남권 유통업체 등 두 곳은 참여하지 않았...
2026-04-2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사망사고로 번진 CU 물류 갈등…BGF리테일 “원만한 해결 노력”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조속한 사태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물류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가맹점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대체 물류 체계를 가동해 상품 공급 안정화에 ...
2026-04-2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더현대 Hiʼ 출격…‘더 현대 신화ʼ 정지영, 이커머스 승부
“더현대 서울을 통해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했듯 더현대 하이(Hi)를 통해 디지털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입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더현대 하이’ 이커머스를 론칭하면서...
2026-04-2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3년 만 복귀”…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재입성 ‘반등 시동’
롯데면세점이 약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복귀하며 반등에 시동을 걸었다. 공항 면세점은 매출 이점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핵심 채널인 만큼, 이번 재입성을 계기로 실적 회복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6-04-1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애슐리·빕스 비켜”…한화 김동선, ‘테이크’로 뷔페시장 도전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뷔페시장에 뛰어든다. 이달 말 문을 여는 신규 외식 브랜드 ‘테이크(Take)’를 통해 중저가 뷔페시장 공략에 나선 것. 테이크는 아워홈이 한화그룹 편입 이후 처...
2026-04-1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보상쿠폰 끝났다…쿠팡 정상궤도 신호탄 “이커머스 재격돌”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제공해온 보상쿠폰이 종료됐다. 총 1조6850억 원을 들여 제공한 보상쿠폰은 사용 방식과 기한 등을 둘러싸고 논란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결제액 및 이용자 지표가 회복세를 보...
2026-04-1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강석훈 에이블리·서정훈 지그재그, ‘역대 최대’ 실적…여성 패션플랫폼 ‘다시 뛴다’
에이블리와 지그재그는 약 10년 전 동대문 쇼핑몰을 기반으로 한 여성 패션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업 초기 인터넷 쇼핑몰을 한데 모은 형태로 주목받았던 두 플랫폼이지만, 코로나19와 고물가 여파로 패션 시...
2026-04-1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가성비’로 유통판 흔든 다이소…매출 ‘4조’ 돌파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가 마침내 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 2015년 1조 원, 2019년 2조 원, 2023년 3조 원에 이어 3년 만에 또 한번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최근 2~3년간 뷰티와 패션 등으로...
2026-04-14 화요일 | 박슬기 기자
Dividends and Buybacks: How Emart Broke Free From Retail's Valuation Trap [The Answer Is TSR]
Retail stocks are a textbook example of an undervalued sector in the stock market, largely because investors remain skeptical about their growth potential.As the leading player in South Korea's retail...
2026-04-14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의 반격…정용진 ‘공격적 주주환원ʼ 통했다 [정답은 TSR]
유통주는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꼬리표가 붙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뒤따르기 때문이다.국내 유통업계 맏형 격인 이마트도 그런 점에서 낮은 기업가치와 주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하지만 최근...
2026-04-1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독립성 강화?…무신사의 ‘기타비상무이사’ 활용법 [이사회 톺아보기]
무신사가 최근 사외이사를 확대하며 이사회 구조 정비에 나섰다. 하지만 실질적인 독립성 확보 여부를 두고는 의문이 제기된다. 기타비상무이사 3인 모두 재무적투자자(FI) 측 인사로 채워지면서다.최근 무신사는 ‘...
2026-04-1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리스크 줄이는 배민…로드러너 ‘스케줄’ 접었다
배달의민족이 시범 운영 중인 라이더 앱 ‘로드러너’의 사전 스케줄 신청 기능(스케줄 기능)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는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 지난해 9월부터 지속적으로 폐지를 요구한 데 따른 결과다. 특히 올해 1...
2026-04-10 금요일 | 박슬기 기자
NPS Exits Coupang, Doubles Down on Emart in Retail Portfolio Reshuffle
The National Pension Service (NPS) has sold off most of its stake in Coupang amid the e-commerce giant's recent personal data breach controversy, while increasing its holdings in Emart, industry sourc...
2026-04-10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팔고 이마트 늘렸다…국민연금의 유통주 갈아타기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불거진 쿠팡의 주식을 대부분 매각하고 이마트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마트 지분을 줄였던 국민연금은 재차 매수에 나서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쿠팡과 이...
2026-04-09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유튜브 기대가 컸나?…카페24, 주가 흘러내리는 이유 [정답은 TSR]
카페24는 유튜브 쇼핑의 대표적인 파트너사다. 유튜브와 쇼핑 전용 스토어를 세계 최초로 구현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2023년 12월 구글로부터 2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2024년 6월 유튜브 쇼핑 전용 스...
2026-04-07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국내 유통사 최초 오픈AI와 제휴…“AI 커머스” 전환 가속
신세계그룹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들과 잇따라 손잡으며 AI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커머스 서비스 도입과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며 ‘AI 중심 유통 기업’으로의 전환에 나선 모...
2026-04-0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세븐일레븐, 점포 1만 개 초반 ‘뚝ʼ…위기 속 ‘첫 외부 수장ʼ
미니스톱 인수 이후 체질 개선에 나선 세븐일레븐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다. 점포 감소와 수익성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 수장을 영입하는 강수를 두면서다. 롯데가 정기 임원인사 체제...
2026-04-0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