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현대百, 강남시대 ‘분주’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그룹 등 대형 유통3사가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강남일대에 새둥지를 틀고 ‘제2 도약’준비에 나선다. 유통업체들은 2021년 완공이 예정된 현대자동차그룹의...
2017-07-03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아듀 소공동”…신동빈의 ‘잠실시대’ 개막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40년간의 ‘소공동 시대’를 마감하고 그룹의 염원이었던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뉴롯데’의 고삐를 당긴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시대였던 40년의 역사를 밑거름...
2017-06-30 금요일 | 신미진 기자
검찰, ‘치즈통행세’ 미스터피자 관련업체 2곳 압수수색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검찰이 앞서 불공정거래 혐의로 미스터피자 본사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의 최측근이 대표로 있는 관련업체 두 곳을 추가로 압수수색 했다.30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
2017-06-30 금요일 | 신미진 기자
GMO라면 논란, “미국산 밀에 유전자변형 성분 미량 검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라면제품에 유전자변형(GMO) 대두나 옥수수가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최근 일부 라면제품에서 GMO 성분이 검출된 경위를 조사한...
2017-06-30 금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마트, 여성 CEO 기업 제품 시장진출 지원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마트가 여성 CEO 기업의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여성 CEO 생산상품 공동브랜드 판촉전’을 진행한다.롯데마트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송파구의 후원을 받...
2017-06-30 금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 신동빈·신동주, ‘형제의 난’ 이후 2년만 독대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만남이 이뤄졌다. 두 형제가 독대한 것은 2015년 7월 경영권을 두고 분쟁이 불거진 이후 2년 만이다.30일 롯데그룹에 ...
2017-06-30 금요일 | 신미진 기자
현대백화점, 업계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도입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를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다.현대백화점은 NHN페이코와 유통과 정보기술(IT)간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
2017-06-30 금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제과, ‘거꾸로 수박바’ CU서 단독 출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제과가 CU와 손잡고 공동 개발한 빙과류 ‘거꾸로 수박바’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거꾸로 수박바는 기존 ‘수박바’의 빨간색 부분(멜론‧수박 맛)과 초록색 부분(딸기 맛)의 위...
2017-06-29 목요일 | 신미진 기자
명품 파는 대형마트…롯데마트, 잠실점에 ‘럭셔리 에비뉴’ 오픈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마트가 내달 1일부터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잠실점에 15여개 명품브랜드의 상품 700여개를 취급하는 명품 편집샵인 '럭셔리 에비뉴'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럭셔리 에...
2017-06-29 목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주류 ‘대장부’, 국제 주류 품평회 SIP 은상 수상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주류는 증류식 소주 ‘대장부’가 국제 주류품평회인 ‘SIP(Sprits International Prestige)’에서 소주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SIP는 2009년 최초로 설립된 이후 올해...
2017-06-29 목요일 | 신미진 기자
SPC그룹,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우리밀 무상 지원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SPC그룹이 서울시 9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우리밀 6톤을 지원한다.SPC그룹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 ‘밀알베이커리’에서 ‘우리밀 무상 지원 전달식’을 ...
2017-06-29 목요일 | 신미진 기자
경영복귀 이재현 CJ회장, 미국에 1조2000억원 ‘통 큰 투자’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에 합류한 CJ그룹이 향후 5년간 미국에 10억5000만 달러(약 1조 2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이는 주요 대기업 중 4번째 대규모로 해외 사업 비중을 높이는...
2017-06-29 목요일 | 신미진 기자
세븐일레븐, 빙그레와 손잡고 ‘메로나수세미’ 출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편의점에서도 개성과 재미를 살린 주방용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세븐일레븐은 빙그레와 손잡고 인기 아이스크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메로나수세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메...
2017-06-29 목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오픈…세계 3위 규모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그동안 영업 개시를 준비해온 월드타워점 타워동 매장을 새롭게 확장하면서 30일 에비뉴엘동과 함께 잠실 월드타워점 전체 매장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
2017-06-29 목요일 | 신미진 기자
[이슈분석] SPC 파리바게뜨 ‘불법파견·시간꺾기’ 논란 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의 연장근로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불법지시를 일삼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제빵기사의 고용형태를 두고 상반된 주장이 제기되고 ...
2017-06-29 목요일 | 신미진 기자
현대백화점 판교점, ‘상반기 베스트셀러전’ 진행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판교점 10층 문화홀에서 ‘상반기 베스트셀러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의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의 100여개 브랜드가 ...
2017-06-28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식품업계 상생협력, CJ제일제당 ‘최우수’ 풀무원 ‘미흡’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2016년 ‘동반성장지수’ 공개 결과 식품업계 중 CJ제일제당이 ‘최우수’를 차지했으며 풀무원식품이 최하위인 ‘미흡’ 등급을 부여받았다.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28일 서울 팔래스...
2017-06-28 수요일 | 신미진 기자
“면세점서 일본 고객 ‘명품’, 중국 ‘화장품’ 선호”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국내 면세점 국적별 방문고객 중 중국인과 동남아 고객은 화장품을, 내국인과 일본인은 패션명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지난 5월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판매...
2017-06-28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수입맥주 열풍…“생수 매출 뛰어넘어”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혼술족’이 늘어나며 수입맥주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처음으로 생수 매출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마트가 지난 5년간 생수 대비 수입맥주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2017-06-28 수요일 | 신미진 기자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 성추행 파문 이후 매출 40% 급감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 두 마리 치킨’ 매출이 창업주의 성추행 파문 이후 4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너리스크’로 인한 가맹점들의 피해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은 이...
2017-06-28 수요일 | 신미진 기자
[르포]정용진표 ‘상생실험 2탄’…젊음·재미 갖춘 전통시장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경상북도 구미 선산봉황시장 내 8.6평(28.4㎡) 규모의 천연비누 매장을 운영하고 있던 청년상인 김수연(39) 씨는 올해 초 큰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통시장 활...
2017-06-27 화요일 | 신미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