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백화점, 업계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도입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6-30 10:4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지난 29일 NHN엔터테인먼트 판교 사옥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전무(좌측)와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가 ‘현대백화점-NHN페이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지난 29일 NHN엔터테인먼트 판교 사옥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전무(좌측)와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가 ‘현대백화점-NHN페이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를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다.

현대백화점은 NHN페이코와 유통과 정보기술(IT)간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유통 노하우와 NHN페이코의 IT기술을 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영자원을 활용해 페이코 간편결제 사업 확대와 마케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올 하반기부터 현대백화점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백화점 업계에서 페이코 결제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이코 이용자는 전국 15개 현대백화점 점포와 5개 현대아울렛 점포에서 모바일 기기를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면 현금이나 카드 없이도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또 페이코의 선불 결제 수단인 ‘페이코 포인트’ 사용도 가능하다.

또 양사는 향후 △멤버십 제휴 △제휴카드 론칭 및 모바일 전용 카드 도입 △이용자 대상 공동 마케팅 △상호 시너지 창출 가능한 신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간편결제가 급속히 보편화 되면서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며 “향후 양사가 보유한 IT 기술 인프라 및 모바일 서비스 노하우와 마케팅 자산 결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