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인구위기 속 '기회' 찾는다···'고객전략포럼' 개최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이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전략을 마련하는 데에 속도를 내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2일, ‘인구위기 시대, 농협금융의 기회와 미래’를 주제로 '2025 농협금융 고객...
2025-04-23 수요일 | 김성훈 기자
기보, 지역 기술창업기업 육성 지원 박차···성남시와 '맞손'
기술보증기금이 지역의 기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성남시와 손을 잡았다.기술보증기금(기보)은 22일 성남시와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양 기관이 맞춤형 ...
2025-04-22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신한금융, 글로벌 수익 다각화 박차···日 494억 규모 ESS 사업 참여
해외법인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수익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SBJ은행·신한자산운용이 함께 총 사업비 49억엔(우리돈 약 500억원) 상당의 일본 에너지 저...
2025-04-22 화요일 | 김성훈 기자
DQN4대 금융지주, 1분기 실적 희비…KB 순익 ‘급증’·우리 ‘역성장’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4조 8858억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분기 당기순이익 총합보다 13.8% 늘어난 규모다.기준금리 인하와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 어려운 경영 ...
2025-04-21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데이터 해결사’ 신용정보원, 기술기반 소비자보호도 역점
"금융사가 직면한 데이터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금융당국과 함께 기술 기반 소비자 보호 방식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의 포부다. 올해로 취임 3년차를 맞는 최 원장은 신용정보의 관리·...
2025-04-21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농협금융-기술보증기금, 中企 자금 수혈 나선다···기술금융 지원 '맞손'
농협금융과 기술보증기금이 핵심 역량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중소벤처기업 기술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2025-04-18 금요일 | 김성훈 기자
농협은행,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 나선다···'프로젝트 NEO' 시동
농협은행이 디지털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고객·디지털 중심 코어뱅킹 개편을 위한 '프로젝트 NEO'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프로젝트 ...
2025-04-18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속보] 4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2.75%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7일 2025년 4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로 기존과 같이 동결했다.
2025-04-17 목요일 | 김성훈 기자
하나은행, 소상공인 대출 과제···포용금융 확대 나설까 [은행권 소상공인 지원]
지난해 하나은행의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소호대출)이 전년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권에서는 이에 대해 "환율 변동성 심화와 당국의 밸류업 기조로 자본적정성·자산건전성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
2025-04-16 수요일 | 김성훈 기자
국민은행, KAI와 MOU로 우량 여신·비이자이익 한번에 [은행은 지금]
한국항공우주(KAI)가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이 아닌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금융업계에서는 이환주 국민은행장이 비즈니스 혁신을 강조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해석과 동시에, 우리은행이 주요 고객과...
2025-04-14 월요일 | 김성훈 기자
금융사-핀테크사 투자 규모 커진다···금융위,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핀테크 기업에 대한 금융사의 투자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지주계열 핀테크 회사의 몸집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지주회사법'·'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2025-04-14 월요일 | 김성훈 기자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작년 소상공인 지원·건전성 다 잡았다
4대 은행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 비중이 줄고 있다.고환율·고금리·고물가 3高 현상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은행권에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당부해왔지만, 실제 소호(SOHO)대...
2025-04-14 월요일 | 김성훈 기자
BNK경남은행, 지역 주력 기업과 동반성장 ‘맞손’
BNK경남은행이 지역의 주력 산업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경남은행은 지난 9일 경상남도 지역 주력 산업 관련 기업들과 ‘경남 주력산업 제도와 동반성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경남...
2025-04-14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해외 사엄 힘 싣는다…중앙아시아 주요국 순방
진옥동 회장이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해외 사업을 더욱 강화해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분석된다.신한금융그룹은 13일 진옥동...
2025-04-13 일요일 |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 ESG 공시 의무화 선제 대응···'ESG 공시 관리 시스템' 마련
하나금융이 국내외 ESG 공시 의무화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13일 'ESG 공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 구축으로 하나금융은 글로벌 공시 기준(GRI, SASB, TCFD 등)...
2025-04-13 일요일 | 김성훈 기자
신용보증기금, 특화 매출채권보험으로 소상공인 지원 박차
신용보증기금이 소상공인 특화 매출채권보험 상품 ‘소중한 보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소중한보험'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험료 ▲보상률 ▲보험가입 한도 등을 우대하는 매출채권보험이다.'매출채권보험...
2025-04-11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수출입은행, 기업 수출 위기 대응 돕는다···'20조 규모 금융지원'
윤희성 행장이 이끄는 한국수출입은행이 트럼프 정부의 통상정책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수출입은행은 11일 미국 신정부의 상호관세 등에 따른 수출 위기 대응을 위해 약 20조원의 정...
2025-04-11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캠코, 취약계층 지원부터 지역상생까지 전방위 사회공헌 나선다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올해 금융·비금융 전반에서의 사회 공헌을 확대하기로 했다. 캠코는 11일 ‘2025년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
2025-04-11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주택금융공사, 자립청년 주거안정 돕는다···금융·비금융 지원 강화
김경환 사장이 이끄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산지역 자립청년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10일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04-11 금요일 | 김성훈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핀테크 육성 위한 노력 이어갈 것"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통해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의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금융위원회는 10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3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한...
2025-04-10 목요일 | 김성훈 기자
BNK경남은행, 지역 주력 기업과 동반성장 '맞손'
BNK경남은행이 지역의 주력 산업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경남은행은 지난 9일 경상남도 지역 주력 산업 관련 기업들과 ‘경남 주력산업 제도와 동반성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경남...
2025-04-10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 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 지원 맞손···상생지원금 마련
신한은행이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보탠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오는 10일부터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에게 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상생지원금 지원사...
2025-04-09 수요일 | 김성훈 기자
KB금융, 국내 금융사 최초 ‘MSCI ESG평가’ 3년 연속 ‘AAA’
KB금융그룹이 9일 ‘2024년 MSCI ESG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2024년 MSCI ESG평가’는 세계적인 투자 연구 기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Morgan Stanley C...
2025-04-09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