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우형號 케이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인뱅 최대?[인뱅 ESG 성과]

김성훈 기자

voice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07 05:00

사장님 보증서대출 주효…CSS 고도화에 역점
작년 사회공헌 규모 38억, 전년도 두 배 넘어

최우형號 케이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인뱅 최대?[인뱅 ESG 성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성훈 기자] '은행은 적법하고 정당한 기업활동을 통해 여타 기업의 귀감이 되고,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케이뱅크 홈페이지에 공시된 윤리강령의 한 대목이다.

최우형닫기최우형기사 모아보기 행장콰 케이뱅크 임직원들은 이 강령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고, 상생금융 지원과 사회공헌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연간 중저신용대출 비중 34% 돌파


케이뱅크 2024 경영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34.1%로 2023년 대비 5%p상승했다.

금액으로는 총 1조 1658억원에 달한다. 올해 1분기에도 2544억원을 신규 공급해 2017년 4월 출범 이후 총 누적 공급액이 7조 4,200억원을 넘어섰다.

분기 기준으로는 7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4분기에는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35%를 넘어서며 카카오뱅크·토스뱅크를 포함한 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소상공인 지원에도 꾸준히 힘쓰는 모습이다.

지난해 약 2만 7000명의 자영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총 51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출시해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 등이 부담하는 이자 지원 보증서대출상품으로, 케이뱅크는 서울·대구·부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각각 MOU를 체결해 해당 상품을 마련했다.

해당 상품을 통해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은 4년간 연 1.8%p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부산시 소재 개인사업자 고객은 연 1.7%p의 이자를 보전할 수 있다.

실제로 부산 지역 사장님 보증서 대출의 경우 전체 취급 건수의 58%가 중저신용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공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역시 신용점수(NICE 기준) 기준을 595점 이상으로 대폭 낮춰 금리 지원 대상을 넓혔다.

높은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케이뱅크가 이처럼 중저신용대출과 소호금융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은 대안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 덕분이다.

BC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 등과 손잡고 대안신용정보를 대출심사 전략에 활용하고 있으며, 네이버페이의 대안신용평가모형까지 적용해 CSS를 발전시켰다.

이에 더해 올해 4월에는 중저신용자 특화 모형을 적용해 대출 접근성을 높인 새로운 신용평가모형 ‘CSS 3.0’을, 최근에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이동통신 3사·신용평가 합작사의 신용평가모델 ‘이퀄(EQUAL)’까지 도입했다.

이를 통해 개인 사업자의 지속가능성과 안정성 등을 더욱 정교하게 분석·예측하고, 개인 신용도가 높지 않거나 업력이 짧은 개인 사업자라도 대출 한도·조건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것이 케이뱅크 측의 설명이다.

◇ 작년 사회공헌 규모, 전년도 '두 배'

케이뱅크는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사회공헌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총액은 37억 9400만원으로, 2023년 기록한 17억 6300만원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사회공헌 부문도 ▲서민금융 ▲소상공인 ▲지역사회 ▲금융소비자보호 ▲교육·메세나(문화·예술·체육) ▲환경 등 다양하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부실여신 책임심의 착수까지 1333일…수의계약 비중 80% '과제' [2026 국감-한국수출입은행②] 한국수출입은행의 부실여신 책임 규명이 지연되고 출자전환 여신이 심의에서 누락되는 등 내부통제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수의계약 비중이 높은 데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평가보고서에서도 중복 서술이 확인됐다.수은은 해외 금융의 특수성을 설명하면서도 책임심의 규정을 개정하고 평가용역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사업에서는 시공사 경영난과 자연재해 위험에 대한 관리·심사 적정성도 쟁점이 됐다.손실 확정 기다리다 책임 규명 지연20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한국수출입은행 국정감사에서는 부실여신 발생 이후 책임 규명이 늦어지는 구조가 지적됐다. 이춘석 무소속 의원에 따르면 수은이 최근 10년간 상각 2 황기연 행장, 공급망기금 91% 대기업 집중 '과제'…中企 한도 소진 28.8% 그쳐 [2026 국감-한국수출입은행①] 국가 핵심 원자재와 부품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조성된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지원액이 대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 지원 규모가 확대되는 동안 중소기업 지원 비중은 오히려 줄었고, 정부가 공급망 핵심 기업으로 선정한 선도사업자 중 중소·중견기업의 실제 지원액 비중도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한국수출입은행은 중동 정세에 따른 원유·핵심광물 자금 수요와 기업 규모별 차이를 대기업 편중의 원인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국정감사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낮은 집행률뿐 아니라 재무 중심 심사, 대기업 대출 용도 분류, 단기 구매자금 위주의 운용 방식까지 문제가 제기됐다.기금 확대에도 중소기업 몫 감소20일 국회 재 3 주완號 금융산업공익재단, 고금리 속 취약계층 ‘숨통’…사회적금융 14.3억 공급 [금융공기업 이슈] “현장에서 만난 작은 변화들이 우리의 역할이 가진 소중함을 일깨워줬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의 말이다.주완 이사장이 이끄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이 고금리 대출과 주거비 부담 등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넓히고 있다.2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6 금융산업공익재단 사업보고회’는 이 같은 지원이 현장에서 어떤 변화로 이어졌는지 돌아보는 자리였다. ‘마음이 닿은 곳, 희망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윤석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금융노사가 재단 설립 이후 8년 만에 추가 출연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