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노믹스 원년] ‘데이터 보고’ 카드사 마이데이터 사업 채비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을 일컫는 ‘데이터3법’이 통과되면서 카드사들도 마이데이터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이터3법’ 통과로 그동안 신용정보회사만 가능했던 신용평가(CB) 사업...
2020-03-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3월 주총인데…신한·KB 등 금융지주 코로나19로 대책 부심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금융지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두고 고심이 깊다. 외부에서 주주들이 본점 주총장으로 한데 모이는 만큼 비상 대책 마련 필요성이 커졌다. 26일 금융권...
2020-02-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새 사외이사 후보로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오규택 중앙대 교수 추천
KB금융지주가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를 추천했다. KB금융지주는 25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임기 2년의 2인 사외이사 후보를 결정했다...
2020-02-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허인 ‘더 케이 승부수’…국민은행 디지털전환 본궤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는 KB국민은행이 올해 차세대 전산시스템 ‘더 케이(The K) 프로젝트’ 수확에 나선다. 차세대 전산을 이달 영업점에 먼저 오픈했고 오는 10월에 디지털 IT 인프라가 모두 갖...
2020-02-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KB저축은행, 올해도 디지털·중금리
작년 최대 실적 공로를 인정받은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가 올해도 디지털화, 중금리 대출에 집중한다. 서민금융 금융회사인 만큼 고금리를 지양하고 비대면 편의성을 높여 포용적 금융을...
2020-02-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KB국민카드, 개인간 중고차 카드 결제 서비스 8월 출시
KB국민카드가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된 개인간 중고차 카드결제 서비스를 8월에 선보인다.KB국민카드는 개인간 중고차 거래 시 결제 플랫폼을 통해 신용카드 결제와 함께 차량 정보 조회, 정비사 동행 차량 점검 등 ...
2020-02-2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KB증권, 인천CIB센터 신설…수도권 서부 기업금융 커버리지 강화
KB증권은 기업금융 특화 복합점포인 ‘인천CIB센터’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CIB센터는 KB증권과 KB국민은행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금융 특화 복합점포다. 지역 기업의 특성에 맞춰 대출...
2020-02-1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지주, 4000억원 규모 첫 후순위채권 발행…선제적 자본적정성 제고
KB금융지주가 18일 금융지주계열 역대 최저 스프레드로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바젤Ⅲ 기준 적격)을 발행했다. 이번 후순위채는 KB금융지주 설립 이래 처음으로 발행하는 것이다. 10년 만기 3700억원이 금리 2....
2020-02-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2019년 금융 리그테이블] 관리의 신한금융, 영업력 더해 충전익 KB에 앞서
지난해 금융지주 순수 영업력을 보여주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 경쟁에서 신한금융이 빅4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라이프로 대표되는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가 커지고 국내 NIM(순...
2020-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올해 리딩 척도, 신한 ‘오렌지’ KB ‘프라삭’
신한금융과 KB금융의 2019년 누적 순이익 격차가 1000억원 안쪽으로 올해 금융지주 리딩경쟁은 수익다각화에 따라 승부가 좌우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신한금융은 오렌지라이프 완전자회사를...
2020-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KB, 지주사 수익 ‘수훈 갑’…하이·BNK, 순익 2배 효자
은행계 금융지주 산하 증권사 가운데 지주사 순익 기여도가 1년 새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하나금융투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KB증권 또한 지주사 순익 기여도가 소폭 늘어난 반면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기여도...
2020-02-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지주 빅4 작년 순이익 합계 11조원 넘어…신한 리딩 지켜
금융지주 빅4가 지난해 총 1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환경 가운데 이자이익이 양호했던 점이 기여도가 컸다. 아울러 각사 별로 글로벌 시장 개척, 비은행 강화 등으로 새 수익처를 찾...
2020-02-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1위 신동빈 2위 이재용 3위 손태승" 등 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CEO 브랜드평판 2020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신동빈 롯데, 2위 이재용 삼성, 3위 손태승 우리금융 순으로 분석되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뉴스와 2020년 1월 5일부터 2019년 2월 6일까지의 61명 CEO...
2020-02-07 금요일 | 오승혁 기자
신한, 작년 금융지주 순익 리딩 지켜…은행은 KB가 앞서
신한금융과 KB금융이 지난해 순이익 '3조 클럽'을 나란히 달성한 가운데 리딩금융 경쟁에서는 신한이 KB를 제치고 자리를 지켰다. 다만 순이익 격차가 1000억원에 못미쳐 올해 M&A(인수합병), 글로벌, 비은행 등에서...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캄보디아 프라삭, 상반기부터 연결 실적"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인수에 성공한 캄보디아 최대 예금수취가능 소액대출금융기관(MDI) 프라삭의 실적이 올해 상반기부터 연결 기준으로 반영된다. 김기환 KB금융지주 부사장은 6일 2019년 경영실적 발표 후 열린 컨...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車 보험 손해율 상승…KB손보 10.7% 순익 감소
KB손해보험이 지난해 10.7% 역성장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자동차 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6일 KB금융지주가 발표한 지난해 경영실적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2343억원으로 전년...
2020-02-06 목요일 | 유정화 기자
할부금융 성장세…KB국민카드 순익 증가
KB국민카드 할부금융 성장세로 KB국민카드 작년 순익이 증가했다. 같은 사업 다각화로 수수료 인하를 방어했던 신한카드는 4분기 말 희망퇴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반면, KB국민카드는 10.47% 증가하는 ...
2020-02-06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순익 8.1% 늘어난 KB생명, '차별화한 상품 승부수' 효과
KB생명이 '7년의 약속 종신보험' 판매 호조 효과를 톡톡히 봤다. 저금리 기조와 IFRS17 도입 부담에도 지난해 순익이 8.1% 늘어난 건 상품이 시장에서 호평을 얻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6일 KB금융지주는 2019년 ...
2020-02-06 목요일 | 유선희 기자
KB신탁, 지난해 당기순익 617억원…김청겸 사장 “올해 책임준공 경쟁력 높일 것”
KB부동산신탁(이하 KB신탁)이 지난해 6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5% 이상 급증한 규모다.6일 KB금융지주가 발표한 ‘2019년 실적’에 따르면 KB신탁 당기순익은 617억원으로 전년 470억원...
2020-02-0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KB금융, 작년 순이익 3조3118억원 '3조 클럽'…은행·카드 동반 뒷받침
KB금융그룹이 은행과 카드 부문 대출 성장과 그룹 IB 부문 등에서 수수료가 더해지며 2019년 연간 순이익 '3조 클럽'을 3년 연속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신한금융그룹 보다 순익이 적어 리딩금융 자리는 차지하지...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2019년 순이익 3조3118억원…전년비 8.2%↑(1보)
KB금융지주는 6일 경영실적 발표에서 2019년 연간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3조 3118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그룹의 2019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5347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실적속보] (잠정) KB금융(연결), 2019/4Q 영업이익 7,730.52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2.06 15:40](잠정) KB금융(연결), 2019/4Q 영업이익 7,730.52억원2월 6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90,276.71억원(전년대비 -13.92% 감소),영업이익은 7,730.52억원(전년대비 99.17% 증...
2020-02-06 목요일 | 파봇기자
신종 코로나 여파…디지털화 추진 금융업계도 MWC 참석 취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속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에 집중하는 금융업계도 이달 2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