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 인슈어테크 광폭 행보
오는 2022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의 여파로 유례없는 장기 불황을 마주하게 된 보험업계에서, 올해 전면적인 인슈어테크 광폭 행보로 활로를 찾는 보험사가 있다. 보험업계를...
2019-04-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인터뷰]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데이터 맞춤 API 개발 확대”
“다양한 형태로 데이터에 접근하고 활용 가능한 새로운 금융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
2019-04-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카드사 ‘출혈마케팅’ 제동 건 당국, 부가서비스 축소는 보류
금융당국이 카드사의 출혈마케팅에 본격적으로 제동을 건다. 아울러 카드사가 요청한 사안을 일부 받아들여 레버리지 비율을 우회적으로 개선하고 신사업을 허용해 본인 신용 정보 관리업(마이데이터)과 자영업자 신...
2019-04-09 화요일 | 유선희 기자
최종구 위원장, "수수료 인상 대형가맹점, 법과 원칙 준수해야"
마케팅비용 산정방식 개편에 따라 카드사들이 카드수수료 인상을 통보하자 이에 반발하는 일부 대형가맹점들에 대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법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최종구 위원장은 9일 서울정부종...
2019-04-09 화요일 | 유선희 기자
디레몬부터 리치앤코까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마이데이터' 준비 분주
정부가 마이데이터 사업 육성을 위해 총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보험업계에서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치열한 물 밑 작업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단독으로는 존재감을 드러내기 어려운 핀테크...
2019-04-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규제 파도 넘는 핀테크③-끝] 변창환·손보미 콰라소프트 대표 "해외주식 발생 비용 평균 50% 이상, 최대 98% 절감 효과"
[편집자주]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따라 핀테크 업체도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신용정보법 개정 가능성도 높아지며 마이데이터 산업이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핀테크 혁신 3년째를 맞는 지금,...
2019-03-3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규제 파도 넘는 핀테크②] 장한솔 뱅크샐러드 PMO "신용정보법 개정, 고객 중심 금융생활 열려"
[편집자주]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따라 핀테크 업체도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신용정보법 개정 가능성도 높아지며 마이데이터 산업이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핀테크 혁신 3년째를 맞는 지금,...
2019-03-30 토요일 | 전하경 기자
핀테크산업협회, 국회 신용정보법 개정안 조속 통과 촉구
핀테크산업협회가 국회 신용정보법 개정안 조속 통과를 촉구했다.핀테크산업협회는 26일 대한민국 데이터산업의 근간이 될 '신용정보법 개정안' 3월 임시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우리...
2019-03-2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 새 먹거리 인슈어테크에 ‘통 큰 투자’
보험업계 1위 삼성생명은 디지털 분야에서도 확고한 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들은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는 물론 UI·UX, 마이데이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자체적인 능력 함양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
2019-03-2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규제 파도 넘는 핀테크①]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 "P2P법안 통과, 금융사각지대 해소·공유경제 혁신 일으킬 것"
[편집자주]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따라 핀테크 업체도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신용정보법 개정 가능성도 높아지며 마이데이터 산업이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핀테크 혁신 3년째를 맞는 지금,...
2019-03-1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 소위 가동…'금융 8법' 관심
3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면서 금융당국이 올해 입법 과제로 내건 '금융 8법'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8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첫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법안 논의를...
2019-03-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리치앤코,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와 마이데이터 업무협약 체결
통합보험관리플랫폼 굿리치를 운영하는 독립판매법인(GA) 리치앤코(대표 한승표)는 지난 15일 코나아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와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019-03-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KDB생명, 디레몬 자동보장분석솔루션 ‘레몬브릿지’ 서비스 도입
산업은행 계열 KDB생명이 인슈어테크 리딩기업 디레몬(대표 명기준)의 자동보장분석 솔루션인 ‘레몬브릿지’를 도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15일 현재 ‘레몬브릿지’를 도입한 보험사는 삼성생명, 교보생...
2019-03-1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리치앤코, 헬스케어 O2O플랫폼기업 케어랩스와 마이데이터 MOU 체결
통합보험관리플랫폼 굿리치를 운영하는 독립판매법인(GA) 리치앤코(대표 한승표)는 지난 6일 리치앤코 본사에서 헬스케어 O2O플랫폼 기업 케어랩스(대표 김동수, 박경득)와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
2019-03-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DB손해보험, 인슈어테크 도약 원년…MOU 광폭 행보
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은 일찍이 2019년을 ‘인슈어테크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연 초부터 인슈어테크 스타트업과 마이데이터 기업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MOU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DB손해보험은 인공지...
2019-03-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디레몬 자동보장분석솔루션 ‘레몬브릿지’, 업계 1위 삼성생명도 도입
디레몬이 1위 보험사인 삼성생명과 손 잡으며 인슈어테크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인슈어테크 리딩기업 디레몬(대표 명기준)은 삼성생명이 자사 자동보장분석솔루션인 ‘레몬브릿지’를 도입, 설계사들에게 해...
2019-03-0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리치앤코, 헬스케어 분석 전문사 '메디에이지'와 마이데이터 업무제휴 체결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운영하는 독립법인대리점(GA) 리치앤코(대표 한승표)는 헬스케어 데이터분석 전문회사 메디에이지(대표 김강형)와 지난 5일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
2019-03-0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수장, ABCD 품고 혁신…디지털 무장 성장 페달 밟다
금융그룹 수장들이 디지털 혁신을 전사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신한·KB·하나·우리·NH 등 5대 금융지주는 ‘ABCD’, 즉 인공지능(AI)·블록체인·클라우드·빅데이터같은 신(新)기술을 사업화하고, 디지털전환을 조...
2019-03-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이 데이터 기반 혁신 앞장"
“어떤 분들은 금융위원장이 직접 나와서 왜 저러나 하실 수도 있는데….”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은 지난해 3월 ‘금융분야 데이터활용 및 정보보호 종합방안’ 사전 설명회에 직접 나서 ‘빅데이터 전도사’ 역할...
2019-03-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변화의 시대 '중매쟁이' 자임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1월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투자자들과 함께한 핀테크 현장 간담회에서 “성공률 높은 중매쟁이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핀테크 기업과 투자자간 만남을 주선하고, 핀테크 투...
2019-03-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보험사 ‘10년 책임질 먹거리’ 디지털서 찾는다
보험업계는 보수적이고 변화가 적은 금융업계 가운데서도 가장 보수적인 업권으로 꼽힌다. 다른 상품에 비해 20년 이상의 장기상품이 많고, 고객이 ‘찾아서’ 가입하는 것이 아닌 보험사가 ‘찾아가서’ 가입시키는...
2019-03-0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국내 인슈어테크, 규제 완화로 날개 달아야”
우리나라 보험 시장은 수입보험료 기준 세계 7위, 국내총생산(GDP) 대비 보험료 지출 기준 세계 5위에 달하는 글로벌 시장으로 통한다. 그러나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인슈어테크’가 세계 ...
2019-03-0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IT 기업 잡아라”…증권사 디지털 혁신 분주
증권업계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환경 속에서 디지털 혁신을 생존 전략으로 외치고 있다. 올해 들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고 나선 데 이어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
2019-03-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