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미래 지휘 정기선, 조선·정유 앞세워 수소 시장 공략 박차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 사업을 지휘하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사진)이 또 다른 행보를 시작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건설기계부문과 함께 친환경 시대 핵심으로 꼽히는 수소 시장...
2021-08-2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KB캐피탈, 화물운송 핀테크 '로지스랩'에 전략적 투자 참여
KB캐피탈이 화물운송 핀테크 업체 '로지스랩'에 상환전환 우선주 방식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KB캐피탈은 지난 25일 화물운송 플랫폼을 이용하는 화물 운송사와 차주에 대한 전속 금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2021-08-2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북미펀드' 뭉칫돈…미국 증시 열기에 '러브콜'
연초 이후 해외펀드 중 북미펀드로 자금이 거세게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증시 강세가 이어지고 빅테크 기술주 성장에 힘을 싣는 투심이 직접 투자뿐 아니라 간접 투자에서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
2021-08-2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셀트리온, 9~10월 렉키로나 유럽 승인 가능성 커져”- 키움증권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오는 9~10월 유럽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렉키로나 3상 긍정적 데이터 및 동물실험에서 변이 ...
2021-08-25 수요일 | 홍승빈 기자
HMM "4월부터 인사 제도 전반 외부컨설팅 진행...최근 11.8% 급여 인상에는 활용 안해"
HMM이 최근 노조에게 제시한 11.8% 급여 인상률을 외부 컨설팅을 통해 설정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반박했다. 지난 4월부터 인사 제도 전반에 대한 외부 컨설팅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급여 인상률은 활용하지 않아다는...
2021-08-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重, 두산인프라 인수 완료…M&A 주도 오너 3세 정기선 주목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으로 편입된 가운데 지난해 해당 M&A를 주도한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사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부사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
2021-08-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IMF, 6500억달러 특별인출권 일반배분…한국에 117억달러 배분 "외환보유액 증가"
국제통화기금(IMF)이 코로나 위기 극복과 글로벌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특별인출권(SDR·Special Drawing Right) 일반배분을 실시했다. 한국은 외환보유액이 117억 달러 늘어나는 효과를 얻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
2021-08-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주한 호주 대사와 금융협력 논의
금융투자협회는 19일 나재철 회장이 금융투자협회에서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국...
2021-08-19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인신협 등 언론7단체, 국회 문체위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 항의 성명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오늘(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다.이와 관련, 한국인터넷신문협회·관훈클럽·대한언론인회·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2021-08-19 목요일 | 이창선 기자
삼성화재,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국내 예선전 시작
삼성화재는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국내 예선전을 시작으로 26번째 대회의 막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1996년 출범 후 '별들의 제전'으로 불리며 세계 바둑계의 변화와...
2021-08-19 목요일 | 임유진 기자
넥슨, 제6회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온라인 예선 돌입
넥슨은 ‘제6회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의 온라인 예선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NYPC의 온라인 예선은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2021-08-1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애경그룹, 실질적 ESG경영 실천…'거버넌스위원회' 출범
애경그룹이 사외이사 의장 선임을 통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이사회 내 '거버넌스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AK홀딩스는 이날 오전 언택트 온라인 이사회를 열고 ESG경영과 관련,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
2021-08-17 화요일 | 나선혜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중대형GA 리노보험대리점과 제휴…영향력 확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중대형 GA와의 제휴를 통해 GA시장 내 ‘커넥팅 허브’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1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리노보험대리점(이하 ㈜리노)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
2021-08-17 화요일 | 임유진 기자
우리은행, ‘24회 우리미술대회’ 온라인 개최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제24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예선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예선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2021-08-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건설사 해외수주 기상도 ③] 임병용 부회장, 전반기 부진 딛고 하반기 회복 날개짓
코로나19 팬데믹이 올해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와중에도, 건설사들은 이미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조심스럽지만 확실한 해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본 기획에서는 주요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현황과 향후 전망에...
2021-08-1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확률 1.2만 분의 1' 홀인원보험…골프 시장 호황 속 늘어나는 보험사기
국내 골프 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홀인원보험 역시 확대되는 가운데 이를 악용해 보험사기를 일으키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 이용객 수는 4673만여 명으로...
2021-08-12 목요일 | 임유진 기자
‘고액자산가 모십니다’…증권사 ‘패밀리오피스’ 공들여
증권업계가 ‘슈퍼리치’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큰 손’ 가문을 대상으로 한 종합 자산관리로, 승계 이후 자녀 자산관리까지 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증권사들이 ...
2021-08-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취임 40년 김승연 발자취②] 재계 인정 ‘미국통’, 민간 외교관 역할 수행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일을 총수 취임 40주년을 맞았다. 김 회장 취임 이후 한화그룹은 총자산이 약 290배 급증했다. 본지에서는 김승연 회장의 총수 취임 40주년을 맞아 그의 행보를 살펴본다.” <편집...
2021-08-06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미래에셋증권, 자기자본 10조원 시대 열다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했다.미래에셋증권은 5일 2021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이 10조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기자본은 지난 1분...
2021-08-0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임 금융위원장에 고승범 한은 금통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신임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내정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는 송두환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를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2021-08-0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롯데카드,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금융취약계층 지원
롯데카드가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함께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롯데카드는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전국퇴직금융인협회에서 금융취약계...
2021-08-0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제네시스, 유럽 골프대회 '스코티시 오픈' 후원
제네시스 브랜드가 4일 ‘스코티시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 제네시스가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스코티시 오픈은 1972년에 시작한 유럽 최고 수...
2021-08-0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2021 2Q 실적] 현대重 건설기계, 국내 호조·외부 요인으로 호성적
이르면 오는 3분기 현대중공업그룹에서 한솥밥을 먹게된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 시장의 호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올해 2분기 호성적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실적에 ...
2021-08-0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