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2022년 금융당국 수장, 고승범 "물샐 틈 없는 금융안정 유지" 정은보 "사전적 건전성 감독 강화"
2022년 새해 신년사에서 금융당국 수장들이 안정과 위험관리를 강조했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지목되는 가계부채의 관리강화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정은보...
2021-12-3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정은보 금감원장 "사전적 건전성 감독 강화…잠재리스크 선제적 관리 역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자 하는 것은 잠재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라고 제시했다.정 원장은 31일 금감원이 공개한 2022년 신년사에서 금융감독방향 중 사전적 건전성 감...
2021-12-3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노형욱 국토부 장관 “부동산 시장 안정, 반드시 이룬다”
“부동산 시장 안정을 반드시 이루어내고 미래를 위한 혁신을 선도하겠습니다.”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노형욱 장관은 “국민들께 약속드린 46만가구 수준의 주택공급과...
2021-12-31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장호성의 BMW] 새로 뚫리고, 연장되고…2022년 새로 뚫릴 지하철 노선은?
[직주근접·생활인프라·학세권·숲세권…집을 구할 때 찾게 되는 수많은 조건의 공통점은 한 마디로 ‘생활권’, 결국 부동산의 꽃은 누가 뭐라 해도 ‘교통’입니다. 버스(Bus), 지하철(Metro), 도보(Walk), 국내 ...
2021-12-3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년사] 구자열 무역협회장 “무역구조 혁신과 수출 역동성 높이는데 최선 다할 것”
구자열 무엽협회장(사진)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 무역구조의 혁신과 회원사들을 위한 수출 역동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 회장은 30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무역협회는 올해 급변하는 무...
2021-12-3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신년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10대 경제대국 시대, 기업 새로운 역할 자각해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2022년 새해를 맞이해 기업들이 새로운 역할을 자각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가운데 과거보다 발전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2021-12-3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DL이앤씨, 러시아 초대형 가스화학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약 1.6조원 규모
DL이앤씨가 해외 신시장으로 공들여온 러시아에서 초대형 가스화학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DL이앤씨는 러시아 발틱 콤플렉스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약 1.6조원(약 ...
2021-12-3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동아건설산업, ‘경북 칠곡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공권 확보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인 동아건설산업이 민간 도급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며 옛 명성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동아건설산업(대표 박상원)은 ‘경북 칠곡군 석적읍 공동주택 신축공사...
2021-12-30 목요일 | 김관주 기자
금감원, 예산 확대 특사경 권한 강화…금융위와 관계 회복 분위기
금융감독원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8.6% 늘어나고 ‘자본시장특사경(특사경)’ 규모 및 권한이 강화되는 등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선임된 이후 숙원 사업들이 해결되면서 금융위원회와의 관계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
2021-12-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文, 이재용 가석방 후 첫 대면…“좋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몫”
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과의 회동에서 “인재는 기업의 가장 확실한 투자처다. 좋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몫”이라며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이재용 ...
2021-12-2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개미' 표심 잡기 나선 대선후보…이재명-윤석열 자본시장 공약 '각축'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내년 3월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동학개미'와 '서학개미' 등 개인 주식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에서 개인들의 증시 입성이 대폭 늘어나면서 대선후보들...
2021-12-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올해의 기업인] 코람코 정준호, 리츠 시장서 초격차 1위 목표
“코람코는 과거 금융 선진국의 리츠 제도를 국내로 처음 들여온 대한민국 최초의 부동산금융회사다. 10년 후 코람코는 리츠 시장에서 초격차 1위를 유지하면서 부동산펀드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해외 ...
2021-12-2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국민·신한 임원인사 키워드는…이재근 ‘능력주의’·진옥동 ‘안정 속 변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연말 임원인사가 임박했다. 이재근 신임 행장 체제를 맞이하는 국민은행의 인사 키워드는 능력주의가 될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큰 폭의 임원인사를 단행한 만큼 ‘안정 속 변화’에 ...
2021-12-2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금투 결산 (2)] ETF 전성시대…자산운용사 연금 혈투
2021년 자산운용업계는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졌다.공모펀드 부진 가운데 테마형 ETF가 투자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실적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새 먹거리'로 연금이 부각된 가운데,...
2021-12-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2021 금투 결산 (1)] '삼천피' 동학개미 찍고, 서학개미 확장…증권사 '1조 클럽' 줄줄이
2021년 국내 증시는 개인투자자들에 힘입어 사상 첫 '삼천피' 시대를 개막한 해로 기록됐다.대형 IPO(기업공개) 공모주 투자 열풍도 거셌다.코스피 '상고하저' 흐름에 따라 하반기 들어서는 해외주식 투자에 나선 '서...
2021-12-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리츠 도입 20년 만에…총 자산 70조 ‘껑충’
리츠가 지난 2001년 도입 이후 최초로 리츠 수 300개, 총 자산 70조를 돌파했다. 한국리츠협회(회장 정병윤)는 올해 ‘리츠시장 동향’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 말 기준 리츠는 전년보다 34개가 늘어 총...
2021-12-22 수요일 | 김관주 기자
DL케미칼, 美 크레이튼 인수자금 3조 확보 ‘성공’
DL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미국 상장사를 차입매수(LBO, Leverage Buyout) 방식으로 인수한다. 21일 DL케미칼은 지난 9월 27일 인수를 확정한 미국 크레이튼(Kraton) 사의 인수금융 확보를 위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2021-12-21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서학개미 열풍 간접투자로…올해 공모펀드, 국내주식형보다 해외주식형 '러브콜'
올해 주식형 공모펀드의 경우 국내주식형보다 해외주식형에서 자금 몰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반면 한국 증시는 '박스권'을 맴도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난 영향이 반영됐다.해외...
2021-12-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2022 경제정책방향] 외환거래체계 전면 개편…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정부가 참가자 증가, 거래규모 확대 등에 대응해 내년도에 외환거래체계 전면 개편에 나선다.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부처 합동은 20일 대통령 주...
2021-12-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022 금융권 CEO 인사지형] 자산운용 대부분 ‘새 사령탑’…ETF·연금·대체투자서 ‘격전’
2022년을 앞둔 자산운용 업계는 미래에셋, 삼성 등 주요 대형 운용사에서 새 수장을 맞이하고 재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공모펀드 부진 가운데 ‘새 먹거리’로 ETF(상장지수펀드), 연금, 부동산 대체투자 등 전문가 ...
2021-12-20 월요일 | 정선은, 심예린 기자
DGB금융그룹, 24일까지 주주 추천 사외이사 예비후보 접수
DGB금융그룹이 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을 오는 24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DGB금융은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사외이사 예비후보 주주 추천...
2021-12-18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윤용로 코람코 회장 “고객 수요 선제대응 통해 이해당사자들과 동반성장”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이 17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국내 최초의 부동산금융회사를 넘어 세계일류의 부동산금융회사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2021-12-1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