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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전략 상품] 키움투자자산운용, 패시브형 TDF 신흥강자 점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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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키움투자자산운용

사진제공= 키움투자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이사 김성훈)은 ETF(상장지수펀드)나 인덱스 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패시브형 TDF(타깃데이트펀드)’에서 성장시대를 열고 있다.

대표 상품인 ‘키움키워드림TDF’는 펀드평가사 KG제로인 주최 ‘2022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TDF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에 따르면, 2022년 3월 6일 기준 키움 키워드림 TDF 설정액은 1946억원이다. 계열 은행이나 증권사 등 퇴직연금 사업자의 도움 없이 이뤄낸 성과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 2021년 7월 국내 최초 투자자의 손실회피 성향을 반영해 자체 개발한 TDF 운용 모델 글라이드패스로 전환했고,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 맞게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해외 위탁 혹은 자문 운용사의 펀드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하위 펀드를 효율적으로 선택해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됐다.

키움키워드림TDF는 ETF나 인덱스 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패시브형 TDF다. 액티브형 TDF 대비 낮은 비용이 장점으로 꼽힌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측은 “전 세계 주식, 채권뿐만 아니라 물가연동채나 원자재, 대체자산 등도 포함한 글로벌 초(超)분산 투자를 통해 다양한 수익기회를 발굴하고 위험을 분산한다”며 “변동성이 높은 시기 선진국 비중을 높여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서비스로 ‘우리회사 퇴직연금 담당자, 키움OCIO’라는 브랜드를 내걸었다. 여러 사업자와 협업해서 퇴직연금 DB(확정급여)형 기업에 제안하고 있다.

선진국형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방식인 ALM(Asset Liability Management) 기반의 안정적인 적립금 운용을 추구한다. 글로벌 퇴직연금 컨설팅회사인 윌리스타워스왓슨 등과 손잡고 선진국형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측은 “은행, 증권사 등 사업자와 협업해서 IPS(적립금운용계획서)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중 안정적인 임금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OCIO 공모펀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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