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구·광주 아파트 거래 꺾이자 인천으로 청약통장 몰린다…교통호재 훈풍
지난해까지 뜨겁게 달아올랐던 대·대·광의 부동산 열기가 다소 꺾이면서 부동산 자금이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달 20일 정부가 수원시 3개구 등 조정대상지역을 5곳 추가하...
2020-03-1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조합 사업관리 능력 입증…‘힐스테이트 녹양역’ 절감된 사업비 환급
작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의 현대건설이 이달 말 진행예정인 ‘힐스테이트 녹양역’ 지역주택 조합 해산총회에서 사업비 16억원을 조합원에게 환급한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도급사업이나 재건축, ...
2020-03-1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1인가구·창업 늘자 59㎡대 소형 아파트 인기 급증…수익형 부동산도 소형이 강세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과 섹션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에 소형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핵가족화가 가속화되면서 소형 주거시설을 선호하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1인 창조기업의...
2020-03-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코로나19 길어지자 건설현장도 노심초사…“장기간 공사 중단 사실상 어려워”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의 공사 현장에서도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코로나19로 인해 건설공사가 중단되는 경우에는 건설회사가 '지체 배상금'을 내지 않아도...
2020-03-0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중공업 '단체헌혈'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
현대중공업은 임직원들이 혈액 수급 위기 해소를 위해 다시 한 번 헌혈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5일과 6일 이틀간 사내에서 2차 단체헌혈을 진행한다. 이번 헌혈에는 현...
2020-03-05 목요일 | 조은비 기자
지역조합 아파트 관심 고조…'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 일반분양
부동산시장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또다른 공급형태의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일반분양과 착공이 잇따르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분양에 나섰던 지역주택조합 ...
2020-03-0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해상 차기 CEO에 조용일·이성재 내정
현대해상 차기 대표이사에 조용일 사장과 이성재 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지난해 7월 박찬종 전 사장이 사임하면서 이철영 부회장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던 현대해상은 각자대표 체제로 복귀한다.2일 보험업계...
2020-03-02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코로나19 길어지자 건설사도 재택근무 바람…SK건설 3개조 나눠 실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사그라들지 않고 장기화되면서, 건설업계 역시 재택근무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2일 SK건설을 시작으로 대형사, 중소형사를 가리지 않고 재택근무를 검토하는 건설사들이 늘...
2020-03-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코로나19 여파에 3월 아파트 분양 몰렸다…3만3천 세대 예정
코로나19 여파로 2월 분양이 연기되며 3월 분양 예정물량이 늘어났다. 지난 1월 청약업무 이관작업과 2월 코로나 여파로 2020년 연초의 분양물량은 예정보다 줄어서 시작되었는데, 3월도 분양 물량이 계획대로 이루어...
2020-03-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구현모, AI 융합 5G 글로벌 초만족 시대 연다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가 3월로 임기가 끝나는 황창규 KT 회장이 확립한 글로벌 5G 리더십을 계승하고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기 위한 포석 들어갔다. 황 회장이 세계 최초 5G 상용화로 통신산업 선도자 리더...
2020-03-02 월요일 | 조은비 기자
현대건설, 부산 범천1-1구역 재개발 사업에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제안
현대건설이 부산 진구 범천1-1구역 재개발 지역에 강남을 뛰어넘는 수준의 아파트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제안했다. ‘상징(Icon,아이콘)’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아이코닉(Iconic)’을 단지명으로 선정한...
2020-02-2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전자투표 도입 확산…예탁원·미래대우·삼성증권 플랫폼 경쟁
주요 대기업들의 전자투표제 도입이 확산하고 있다. 전자투표는 주주들이 주총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전자투표시스템에 접속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
2020-02-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현대건설, 안전비용 투자 대폭 확대…박동욱 사장 "전 임직원 안전 혁신"
현대건설이 건설산업 안전관리 혁신과 의식 고취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정, 국내외 전 현장 안전 조직 및 시스템을 정비하고 안전관리비용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현장 안전을 ...
2020-02-2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건설사, 코로나19 차단 위해 외부인 출입 ‘스톱’, 기자실 폐쇄·출근시간 조정 조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확대 속도가 점점 빨라지며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주요 건설사들이 일제히 외부인 출입을 막고 기자실을 폐쇄하는 등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있다...
2020-02-2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3월 분양 예고…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현대건설이 오는 3월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한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
2020-02-2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역세권·브랜드 대단지 ‘힐스테이트 부평’ 3월 분양 나선다
현대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힐스테이트 부평’을 3월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부평’ 주변은 정비사업이 활발해 부평구의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중인데다...
2020-02-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임병용·박동욱·배원복, 한남 3구역 재격돌 돌입
지난해 하반기 재건축·재개발 시장 뜨거운 감자였던 ‘한남 3구역’ 재개발 수주전이 다시 시작됐다. 해당 재개발 조합이 다음 달 27일 오후 2시까지 재입찰 서류를 받는 가운데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박동욱 현대...
2020-02-2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건설, 초미세먼지·바이러스 살균 기술 결합 'H 클린알파 2.0' 선보여
현대건설은 전 세계 최초로 공기청정 및 바이러스 살균 기술을 결합한 세대용 환기 시스템 상용화를 완료하고,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 2.0’을 완성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
2020-02-2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건설기계, 현대車와 수소연료굴삭기 개발
현대건설기계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중대형 건설기계 개발에 나섰다.18일 현대건설기계는 경기도 용인시 마북연구동에서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소지게차 및 중...
2020-02-18 화요일 | 조은비 기자
대림·현대·쌍용 등 대형 건설사, QR코드, AI로봇, 모듈러 등 스마트 기술 속속 도입
보수적인 건설업계에 최근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4차 산업혁명의 광풍이 불고 있다.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것이다. 또한 데이터와 IT기술...
2020-02-1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 만장일치 선출
롯데건설 하석주 사장이 2월 13일(목)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버클리룸에서 열린 한국건설경영협회 2020 회계연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1992년 출범해 현재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
2020-02-1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차그룹, 올해 주총부터 전자투표제 도입…"주주권리 보장"
현대차그룹이 올해 모든 상장 계열사에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현대차그룹 상장사는 총 12개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위아, 현대로템, 이노션, 현대오토에버...
2020-02-1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건설, 전 현장 협력사 근로자에게 보건마스크 무상지급…신종 코로나 감염예방
현대건설은 이달 10일부터 전 현장 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KF94/KF80)를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이 진행중인 국내 건설현장은 ...
2020-02-1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