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건설, 올해 해외 수주 증가...”실적 개선 기대“- 교보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01-14 09:5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건설, 올해 해외 수주 증가...”실적 개선 기대“- 교보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 증가로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14일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부터 기대되는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 및 국내 자체 주택사업 등으로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건설의 목표주가 5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저효과로 인해 이익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2% 감소한 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2.9% 증가한 2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액 감소에도 해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는 양호한 수주로 실적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1.7% 증가한 17조원,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89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국내는 부동산 규제 지속으로 이익이 축소되지만 해외는 양질의 현장 매출액 회복으로 영업이익 개선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국내외 신규 수주 호조, 카타르 빌딩과 이라크 발전 등 상반기부터 기대되는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 국내 자체 주택사업과 지난 2015년 이후 해외 수주분 등 수익성 높은 현장 매출 비중 증가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