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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전자상거래 보안 강화 ‘러시’
비자카드 ‘안심클릭’ 본격 출시카드사들이 내년 1월부터 10만원 이상 온라인 쇼핑시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화를 앞두고 전자상거래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비자카드가 ‘비자 안심클릭’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나서 8개 카드사 및 10대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비자 안심클릭’은...
2003-07-23 수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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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후순위CB 청약 경쟁률 얼마나 될까
만기시 최고 9%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현대카드 후순위 CB 청약 경쟁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카드 이계안 회장은 올 4분기부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하고 늦어도 2008년에는 상장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카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 전환사채 (CB)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청약증권사는 동양종합금...
2003-07-23 수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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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IT아웃소싱 확산되나
비용산정 등 걸림돌, 수익모델 확보도 관건증권업계 IT아웃소싱이 급물살을 탈 것인가한투증권이 전면적인 IT아웃소싱에 나서면서 IT아웃소싱이 증권업계로 확산될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투증권은 이를 위해 최근 SK C&C, 한국IBM, 한국HP 등에 제안을 받았으며 이중 SK C&C와 한국IBM을 1차 우선 협상대상...
2003-07-23 수요일 | 장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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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상반기 적자 407억원
국민은행이 지난 2/4분기 대규모 순손실을 내며 올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23일 국민은행이 기업설명회(IR)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1146억원의 순손실을 냈고 상반기 전체로는 40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이번 상반기 적자는 국민은행이 지난 2001년 11월 통합 이후 반기 기준으로는 처음이며, 지난해 ...
2003-07-23 수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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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상반기 RMS 40억 수주
97년 외환위기 이후 기업과 금융권의 화두는 단연 ‘위험관리(Risk Management)’이다. 특히 최근 들어 SK글로벌 사태와 카드채 문제, 가계대출 부실화 등의 문제가 부각되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리스크관리는 기업과 금융권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이에 국내 신용평가 시장의 선두기업인 한국기업평가...
2003-07-19 토요일 |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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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윤리경영 도입 확산
최근 생보사들이 윤리경영의 기치를 내걸고 고객의 신뢰 얻기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윤리경영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윤리경영의 효과가 민원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현재 윤리경영을 구체적으로 표방하고 나선 보험사로는 교보생명을 비롯해 SK, 알리안츠, 푸르덴셜, 메트라이프 등이다.최근...
2003-07-19 토요일 |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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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업계 해외 시장 진출 박차
대형 SI(시스템통합)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최근 현대정보기술, LG CNS, 포스데이타 등 대형 SI업체들이 해외 현지 법인·사무소를 개설하거나 합작투자를 추진,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 해외 시장 진출시 중소 벤처업체와 협력을 통한 상승효과도 노리고 있다.■ 대형 SI업체 해외진출 러쉬...
2003-07-17 목요일 |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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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탐구] (3) LA 한미은행 유재환 은행장
국내 은행과 업무제휴 적극 추진“한미은행은 국내 은행의 美 진출 교두보”한국인 최초로 ‘BOA 독수리 휘장’ 수상미국 LA에 위치한 한미은행(Hanmi Bank)을 아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드물다. 금융인 중에서도 LA 한미은행은 국내에 있는 한미은행의 현지법인 정도로 오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의 한미은행(Koram Bank)...
2003-07-17 목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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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생보사 잇따른 인력감축으로 ‘뒤숭숭’
중소 생보사들이 지난 회기 흑자를 실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명예퇴직 등 잇따른 인력구조조정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17일 중소생보업계에 따르면 총파업 9주째에 접어든 흥국생명은 노사간 극한 대립상황이 지속되는등 진정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으며 금호, 동양생명등 여타 중소생보사들 역시 인력감축으로 인한 휴유증에 시...
2003-07-17 목요일 |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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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G채권단, 법정관리시 채권회수율 41%
SK글로벌 채권단이 `사전조정 법정관리`를 택할 경우 예상되는 채권 회수율은 41%선으로 해외채권단의 100%변제 요구를 수용해 채권단공동관리에 들어갈 때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16일 SK글로벌 채권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채권단이 마련한 회생형 법정관리를 위한 사전정리계획 초안대로 채권조정이 이뤄질 경우...
2003-07-16 수요일 | 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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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상반기 순익 5천652억원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5천652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 상반기 은행권 최고의 순이익으로 작년 동기(2천86억원) 대비 170.9% 증가한 것이다. 이중 누적손실에 따른 법인세 감면분(1천27억원)을 제외하더라도 순이익 규모가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4천625억원에 이른다고 우리은행은 강조했다. 영...
2003-07-15 화요일 | 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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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국내 위험관리솔루션 시장 주도”
97년 외환위기 이후 기업과 금융권의 화두는 단연 ‘위험관리(Risk Management)’이다. 특히 최근 들어 SK글로벌 사태와 카드채 문제, 가계대출 부실화 등의 문제가 부각되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리스크관리는 기업과 금융권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이에 국내 신용평가 시장의 선두기업인 한국기업평가...
2003-07-15 화요일 |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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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 법정관리 강행
SK글로벌 국내 채권단은 14일 SK그룹의 지원과 채권단의 채무재조정을 골자로 하는 정상화 방안을 토대로 SK글로벌을 법정관리에 넣기로 했다. 이 같은 방침은 SK글로벌 정상화 지원에 참여하지 않은 채 사실상 `100%+α` 채권 회수를 추구하는 해외 채권단의 특혜 요구에 정면으로 맞선 것으로 법정관리 신청이 수용되면...
2003-07-14 월요일 | 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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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메아리
▣ “상생의 경제를 위해 노동계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전경련-7월 29일 전경련 세미나에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 참석과 관련▣ “정리해고가 반드시 노조의 사전동의를 거칠 필요는 없다” 서울고법-‘정리해고 노조 동의 불필요’ 판결, 노조 경영권 참여에 제동 걸려▣ “GDP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
2003-07-12 토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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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銀, SK신탁 고객에 손실보상 물의
일부 시중은행들이 SK관련 펀드에 가입했다 손실을 입은 고객에 대해 정기예금 가입시 우대금리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나 물의를 빗고 있다.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일부 시중은행들이 은행창구를 통해 판매한 SK관련 MMF에 가입했다 손실을 입은 고객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이들 고객들이 예금 상품에 가...
2003-07-12 토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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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하반기 외화차입 축소
올 하반기 한국계 채권물에 대한 투자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은행들이 중장기 외화차입 계획을 보수적으로 운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북핵 문제가 정부의 외교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험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고 SK글로벌, 카드채 문제 등도 국제금융시장에서 여전히 암초로 작용해 가산금리를 상승...
2003-07-12 토요일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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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인하 속뜻은?
지금은 바닥 다지기 중, 체질 강화 위한 개혁 드라이브 걸 때중장기 관점 상실, 성장 잠재력 강화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야정부가 뒤늦게 재정, 세금, 통화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여 경기 부양에 나선 것 같다.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에 임박해서는 아예 경제가 결단 날것으로 판단한 모양이다. 지금보다...
2003-07-12 토요일 | 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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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터넌스 리스, 소리없는 ‘전쟁’
메인터넌스 리스 시장을 둘러싼 업계간 물밑 각축이 치열하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 현대캐피탈, 삼성캐피탈, 신한캐피탈 등 국내 여신사들이 메인터넌스 리스를 선점하기 위해 신상품 개발 등 경쟁에 한창이다. 여기에 일본리스금융사 오릭스도 현재 시장조사를 진행중이며 SK 스피드메이트, 삼성카드 등과 제...
2003-07-12 토요일 | 임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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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銀, 하반기 기업대출 더 줄인다
하반기 경기부진 및 2분기 실적 악화 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기업들에 대한 여신규모를 축소할 방침이다. 반면 산업, 기업 등 국책은행은 재정경제부와의 협의를 통해 기업들에게 저리의 자금을 공급해 위축된 투자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8개 시중은행들은 SK글로벌 등 부실여신에...
2003-07-09 수요일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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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銀 보완자본성 채권 대규모 발행
올해 상반기 시중은행들은 BIS자기자본비율 산출에 영향을 미치는 후순위 및 하이브리드채권 등 보완자본성 채권을 대규모로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결산시 SK글로벌, 가계·카드 부실 등에 따른 위험자산 증가로 인한 충당금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이에 따른 순익규모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9일 금융...
2003-07-09 수요일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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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국민·하나銀 합병 ‘후유증’
하나 - 임금 및 복지 축소 등 합병 메리트 없어합병은행들이 뒤늦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지난해 12월 합병한 하나은행은 옛 서울-하나 노조가 손잡고 본점 로비를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고 있다.하나은행이 합병 후유증에 시달리는 가장 큰 원인은 카드부실, SK글로벌 사태 등 예상치 못한 암초의 등장으로 경영 상황이...
2003-07-09 수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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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 출자전환 하기도 어렵네
재경부, 법위반이나 수익자보호취지상 용인 시사지난달 30일로 SK글로벌채권에 대한 출자전환신청을 마무리한 투신권이 이번에는 SK글로벌채권이 편입된 펀드의 분리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펀드내 편입된 SK글로벌채권을 수익자별로 출자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펀드 분리가 불가피한 ...
2003-07-09 수요일 |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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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지불결제시장 커진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본격적인 시장형성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은 휴대폰으로 게임이나 일부 컨텐츠의 결제기능이 주를 이루고 있었으나 모바일 지불 결제시장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경쟁 업체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11면모바일 지불결제는 이동전화에 신용카드·전자화폐·교통카드 ...
2003-07-06 일요일 | 장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