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형 퇴직연금 잡아라…증권·운용사 '푸른씨앗' OCIO 경쟁 참전
금융투자업계가 국내 최초 기금형 퇴직연금인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자금을 굴릴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2기 사업자 경쟁에 착수했다. 기금형 퇴직연금이 화두가 되면서, 이전 대비 입찰 경쟁 구도도 강...
2026-04-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안 지면 못 크고, 지면 더 크게 다친다”…삼성증권, ‘리스크 자격 시험대’
삼성증권이 성장과 리스크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공격적 확장은 수익 기회를 키우지만 동시에 리스크 노출을 확대하고, 보수적 전략은 안정성을 높이는 대신 성장 속도를 제한하는 구조다.증권...
2026-04-22 수요일 | 김희일 기자
구조적 '만기 미스매칭'…증권사 발행어음 유동성 리스크 관리 핵심 [발행어음 2.0 비교 분석 (3)]
발행어음 시장이 2.0을 맞이했다. 기존 한투, 미래, KB, NH 등 4개사에서 하나, 키움, 신한이 합류하면서 사업자가 7개사로 확대됐다. 삼성이 9부 능선을 넘었고, 메리츠도 대기 중이다. 발행어음 금리는 투자 및 운...
2026-04-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DCM] SK · 미래에셋증권, 공모채 주관역량 최하위권 추락 [1분기 리뷰④]
올해 1분기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SK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수요예측 경쟁률과 민평금리 대비 스프레드 양 지표에서 모두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증권사별 실질 주관 역량의 차이가 수치로 확인됐다.한국금융신문이 금...
2026-04-22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STO 장외거래소' KDX 대표에 정중락 낙점
조각투자 및 STO(토큰증권)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받은 한국거래소-코스콤 컨소시엄(KDX)이 초대 사령탑에 정중락 전 NH투자증권 WM Digital 사업부 총괄대표를 낙점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KDX 컨소...
2026-04-21 화요일 | 방의진 기자
IB 선두 라이벌 KB증권 vs NH투자증권…동상이몽 ‘생존 경쟁’
같은 금융지주 계열, 같은 IB 상위권인데도 돈 버는 방식은 정반대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은 회사채와 기업금융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빅2’지만, 실적의 결은 확연히 갈린다. 하나는 구조로 버티고, 다른 하...
2026-04-21 화요일 | 김희일 기자
100조 시장 열린 발행어음…증권사 ‘조달 경쟁’ 시작 [발행어음 2.0 비교 분석 (2)]
발행어음 시장이 2.0을 맞이했다. 기존 한투, KB, NH, 미래 등 4개사에서 키움, 하나, 신한이 합류하면서 사업자가 7개사로 확대됐다. 삼성이 9부 능선을 넘었고, 메리츠도 대기 중이다. 발행어음 금리는 투자 및 운...
2026-04-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양증권 3%대 신용금리…증권업 신용융자 가격 체계 흔들다"
한양증권이 연 3%대 신용공여 금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증권업계 신용융자 시장의 가격 경쟁 구도에 변화를 주고 있다. 업계 평균 대비 절반 수준의 금리를 제시하면서 단순한 이벤트성 경쟁이 아니라, 신용잔고 확대...
2026-04-16 목요일 | 김희일 기자
[DCM] 1월엔 KB, 2·3월은 NH… 1275억 원 差 치열한 1위 쟁탈전 [1분기 리뷰③]
회사채 주관시장에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의 선두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월 KB증권이 5000억 원 이상 앞서 나갔으나, 2월과 3월에는 NH투자증권이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누적 실적에서 역전에 성공했다.한...
2026-04-1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스페이스X 기대감’…미래에셋 등 자산운용사 우주항공 ETF ‘러시’ [ETF 통신]
글로벌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상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잇따라 우주항공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하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26-04-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톱25 증권사 여성이사 14% 그쳐…女 사외이사도 '미풍' [사외이사 줌人 (2)]
정기 주주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증권사 사외이사진 변화를 살펴보고, 독립성, 다양성, 보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본다. <편집자 주>국내 자기자본 상위 증권사 25곳의 이사회 여성이사 비중이 14%에 머무...
2026-04-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증권사 사외이사 이사회의장 60% 근접…사외이사인 감사위원 확대 [사외이사 줌人 (1)]
정기 주주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증권사 사외이사진 변화를 살펴보고, 독립성, 다양성, 보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본다. <편집자 주>자기자본 기준 국내 톱 27 증권사 중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은 '...
2026-04-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사 발행어음 2.0…금리 넘어 '운용철학' 핵심 척도 [발행어음 2.0 비교 분석 (1)]
발행어음 시장이 2.0을 맞이했다. 기존 한투, KB, NH, 미래 등 4개사에서 키움, 하나, 신한이 합류하면서 사업자가 7개사로 확대됐다. 삼성이 9부 능선을 넘었고, 메리츠도 대기 중이다. 발행어음 금리는 투자 및 운...
2026-04-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IB가 만든 자산, 리테일로 푼다”…NH투자증권 '투트랙 확장' [증권사, 새 금맥 리테일 캔다 (3)]
리테일(개인 소매금융)이 증권사들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아우른다. IB(기업금융) 강점의 대형사들은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에 진출해서...
2026-04-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성장 추구 배당"…한국금융지주, 'ROE 15%' 기준점 주주환원 [빅5 증권주 주주환원 (5)]
증권사들이 호(好)실적에 따라 주주환원 여력도 커졌다. 5개 대형 상장 증권사(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의 배당, 자사주 소각 추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바탕으로 한 목표와 ...
2026-04-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 중징계 취소 '최종 승소'…CEO 제재 제동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이사가 라임펀드 사태 관련 금융당국에서 받은 직무정지 처분 취소가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사모펀드 판매사인 증권사 전직 CEO들에게 내려졌던 금융당국의 중징계 처분에 잇따라 제동이 걸...
2026-04-1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 8호 발행어음 진출 초읽기…증선위 심의
삼성증권의 '8호 발행어음' 사업자 진출이 9부 능선을 넘었다.8일 금융당국, 금투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삼성증권에 대한 단기금융업무(발행어음) 인가안을 심의했다.인가안은 이르면 ...
2026-04-0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DQN증권사 '연봉킹' CEO 한투 김남구 회장…메리츠증권 영업이사 89억원 종합 1위
지난해 증시 호황 등에 힘입어 리테일 업무 담당 임직원의 보수가 높은 경향이 나타났다. 증권사 임직원 중에는 메리츠증권의 윤창식 영업이익이 보수 89억원을 수령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수령했다.김남구...
2026-04-08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삼전이 연 메모리 반등…공영공존 속 SK하이닉스 기대↑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며 메모리 업황 회복 신호를 보내자, 투자자들의 시선이 SK하이닉스로 향하고 있다. 경쟁 관계이면서도 산업 생태계를 함께 키우는 ‘공영공존(共榮共存)’ 구조 속에서...
2026-04-08 수요일 | 김희일 기자
CEO까지 묻던 내부통제 책임…법원 제동에 관행 '흔들'
사모펀드 사태 때마다 CEO까지 겨냥해 온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책임’ 제재 관행이 사법부 판단으로 사실상 무력화되고 있다. 이는 금융당국의 제재 방식 뿐 아니라 향후 투자자 보호 체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
2026-04-06 월요일 | 김희일 기자
운용전략 엿보인 '1호 IMA' 첫 성적표…한투 '기업대출' 미래 '채권' 노크
국내 첫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1호 상품 운용 현황 중간 점검 성적표가 나왔다.IMA로 조달한 자금을 어떻게 굴려서 수익을 창출하는 지 엿볼 수 있다.초반 한국투자증권은 기업...
2026-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캠퍼스서 미래 고객 잡는다”…한국투자증권, 대학 공략 ‘플랫폼 실험’ 통할까
증권사들이 ‘젊은 투자자 확보’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는 ‘캠퍼스투어’를 확대하며 새로운 리테일 전략 실험에 나서고 있다. 단순 홍보를 넘어 계좌 개설과...
2026-04-06 월요일 | 김희일 기자
NH투자증권, 고배당 전통·자사주 소각 합류…주주환원 2.0 [빅5 증권주 주주환원 (4)]
증권사들이 호(好)실적에 따라 주주환원 여력도 커졌다. 5개 대형 상장 증권사(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의 배당, 자사주 소각 추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바탕으로 한 목표와 ...
2026-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