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비율 증가 …주거용 부동산은 3.7%p 하락
지속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며 시장 피로도가 크게 증가한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월별 건물용도별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올...
2021-03-2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대한토지신탁, 부산 광안동 정비사업 시행자 지정
대한토지신탁(주)이 부산 광안동 373블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자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주)은 지난 23일 부산 광안동 373블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자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간소화된 정비...
2021-03-2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서울 집값 2달째 주춤했지만…인천·경기 수요 증가에 수도권 집값 상승폭 확대
공급대책 기대감과 금리인상 우려 등이 맞물리며 서울의 집값이 수 주째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중저가 지역의 상승세는 여전히 이어지며 수도권 전반의 집값 상승폭은 커졌다. 또 서울의 집값을...
2021-03-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쌍용건설 필두 HDC현산·현대 등 1군 건설사도 영토확장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건설사들이 국내 주택사업에 힘을 싣기 시작하면서, 주요 건설사들이 리모델링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사업비 규모는 크지만 규제가 많고 사업 기간도 긴 재건축...
2021-03-2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서울에 우리 집이 없다”…文정부 5년간 서울 집값 평당 1868만 원 폭등
‘천만 도시’라고 불렸던 서울시 등록인구가 32년만에 처음으로 100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인구가 991만 1088명(외국인포함)으로 확인됐다. 2019년보다 9만 9895명이 줄어들면...
2021-03-2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박영선-오세훈, 서울시장 선거 양강 구도…부동산 ‘공약’보다 ‘소유’만 도마에
4·7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꺾고 범야권 단일후보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보궐선거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로써 여권인 더불...
2021-03-2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문규)은 지난 20일 대전 서구가장...
2021-03-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양서농협 “로컬푸트 직매장, 안정적인 판로확보 기여”
여원구 양서농협 조합장은 “올해 4월 완공을 목표로 양서농협 두물머리 로컬푸드 직매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로컬푸드직 매장이 완공되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
2021-03-22 월요일 | 편집국
지난해 4분기 지방아파트 초기분양률 99.1%…지방도 신축 분양 광풍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 봄을 맞아, 지방 5대 광역시(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분양시장이 활황을 누리고 있다. 한동안 코로나19, 부동산 규제, 겨울 등 각종 이유로 미뤄졌던 물량이 한꺼번에 공급되는 모양새...
2021-03-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 사내이사 신규선임…건설부문 내실성장 견인 기대
삼성물산이 19일 열린 제 57기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오세철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오세철 사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두바이 등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조달실장을 역임한 후...
2021-03-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수도권 집값 상승폭 꾸준히 축소됐지만…기존 저평가·중저가 단지는 급상승 중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집값 상승폭이 2.4대책 등 정부 공급시그널 효과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비사업 영향이 있는 서울 노원과 경기 의왕, 그간 저평가를 받아왔던 서울 연남·도화 및 경...
2021-03-1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전평형 1순위마감…경쟁률 최고 30.6대 1
올해 대전 첫 분양단지로 기대를 모았던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전 주택형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16일 진행된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1순위 해당...
2021-03-1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전국 주택 매매상승률 둔화·전세상승률 상승…수원 권선구 전세 상승률 전국 1위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택 매매상승률이 낮아지고 있다. 반면 전세가격은 상승률을 높이며 상승흐름을 이어갔다.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12일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과 서울의 주간매매상승률...
2021-03-15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분양 열기 뜨거운 대대광(대구·대전·광주), 이 달 5023가구 일반분양
대대광의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3월에는 대대광(대구·대전·광주)에서 분양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1월에 분양한 대구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20.21대 1, 광주 운암동에...
2021-03-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3월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1021가구 대단지
㈜한양은 대구 신청사 이전 호재와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편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1021가구 대단지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3월 3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
2021-03-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쌍용건설, 올해 주택 리모델링 사업 집중…경력직 채용으로 역량 강화 나서
쌍용건설이 올해 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집중한다. 다양한 리모델링 사업 진행 및 수주를 통해 리모델링 초격차 1위 굳히기에 나선다. 2000년 7월,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한 쌍용건설은 누적 수주 실적...
2021-03-11 목요일 | 홍지인 기자
2.4대책 이후 수도권 집값 관망세? ‘LH 투기’ 시흥은 급등…의왕도 9% 폭등
2.4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서울과 수도권 집값 상승폭이 1달여간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LH 직원들의 사전투기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경기도 시흥시의 집값 상승폭은 심상치 않았다. 지난해 연간 2.72...
2021-03-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인천 송도·대구 수성·부산 해운대, 지역별 노른자위 신축 아파트 쏟아진다
분양시장이 봄 맞이에 한창인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 내 강남으로 통하는 지역에서 새 아파트들이 나온다. 대부분 교통과 교육, 편의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도심 속 노른자위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
2021-03-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1인 가구 900만 시대, 지난해 소형 아파트 거래량 46% 급증
‘나 홀로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소형 아파트 인기가 치솟고 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늘어난 데다 중대형 아파트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대출이 쉽고 가격도 저렴해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건설사들 역시 최...
2021-03-1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강남 서초부터 송도·동탄·과천까지, 봄철 수도권 인기 지역 큰 장 선다
분양 성수기 봄철을 맞아 수도권에서 5만2,92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서초와 인천 송도, 경기 과천 등 수도권 인기 지역들이 대거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9일 부동산...
2021-03-0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특별공급 종료…대구 대단지 기대감 솔솔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22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이 8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높은 인기 속 접수 종료했다. 8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신혼부부 ...
2021-03-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3월 1주] LH 사전투기 핵폭탄, 명분잃은 공공주도 주택공급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광명시흥 신도시에 얼룩진 LH 사전투기, 치밀한 수법에 할 말 잃은 부동산 시장 “안 그래도 장애물 많았는데....
2021-03-0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