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해당지역 1순위청약 결과 (6일 밤 8시 기준) /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이미지 확대보기한화건설이 부산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덕천2구역)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가 6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부산 지역에 나타나고 있는 평지·대단지 아파트 열풍이 이번 단지에도 적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 공급 물량 전타입이 74㎡ 이하로 공급됐음에도 뜨거운 인기가 나타나면서 청약 시장의 열기를 재확인시켰다.
6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평균 세 자릿수, 최고 270.5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해당지역 청약을 마쳤다. 가장 많은 46가구가 공급된 74㎡B타입에 해당지역에서 무려 1만2444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270.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두 번째로 많은 18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59㎡B형 역시 1574건의 해당지역 신청으로 87.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는 오는 14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6일부터 28일까지다. 공급금액은 59㎡B형 기준 3억5500만 원대, 74㎡B형 기준 4억2300만 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3년 11월께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아파트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로를 따라 근린상업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단지 내부 진입부터 동출입까지 편리한 주차 시스템이 적용된다. 각 동별 1~7층 모든 세대에는 햇빛을 반사하여 실내 조도를 높여주는 집광채광 루버가 설치된다.
포레나 부산덕천 2차의 1순위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경과 ▲무주택 또는 1주택 세대주 ▲과거 5년 이내 가구구성원 모두 다른 주택에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등이다. 주택형이 전용면적 85㎡ 이하여서 1순위 당첨자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선정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