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망 사용료는 ‘글쎄’…K콘텐츠에 4년간 3조 투자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 책임자인 테드 서랜도스가 한국 콘텐츠 투자와 지속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IP 독점 문제와 망 사용료 논란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2023-06-22 목요일 | 이주은 기자
[현장스케치] 여의도에 첫 발 떼다…검찰총장의 한국거래소 방문
이원석 검찰총장이 22일 '증권의 메카'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타났다.검찰수장이 한국거래소를 찾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이 총장은 오후 1시26분께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방문했다. 이 총장은 손병두 한국...
2023-06-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NH농협카드, 여가생활 특화카드 '지금.플레이 투플러스' 출시
NH농협카드(사장 윤상운)가 온·오프라인 여가 서비스와 주요생활영역 서비스를 탑재한 여가특화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zgm.play++(지금.플레이 투플러스)'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탑재했다. 모바...
2023-06-2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고객 채권 잔액 2조 돌파”… ‘최대 20만원 상품권 이벤트’
한국금융지주(회장 김남구)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22일, 뱅키스 고객 채권 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뱅키스는 개인 투자자가 비대면이나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
2023-06-22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강남3구·마포 서울 집값 상승세 주도…과천·화성 뛰니 경기마저 상승 전환
강남3구와 마포를 필두로 한 서울 집값 상승세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또 같은 기간 화성과 과천의 상승세로 인해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2022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선호지역과 비선호...
2023-06-2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기업 신용위험 과소평가…은행, 손실흡수능력 확충해야" [금융안정보고서]
국내 기업의 신용위험이 실제에 비해 과소 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 금융지원 등으로 기업들이 은행에서 낮은 금리를 적용받은 결과다. 잠재 리스크가 현실화하고 경기가 둔화하면 기업 대출 부도율...
2023-06-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인터넷은행 신규 연체 빠르게 상승…예금 이탈 대응 능력 양호” [금융안정보고서]
인터넷전문은행의 신규 연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채권 대손상각과 대손충당금 적립 강화,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 등으로 향후 부실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터넷은행...
2023-06-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저축은행·상호금융 부동산 대출 늘어…시스템 리스크 전이 제한적 [금융안정보고서]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의 부동산·건설업 대출이 200조원을 돌파하면서 전체 대출 잔액 대비 2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예수부채를 통해 자금의 대부분을 조달하고 이를 주로 대출채권으로 운용하고 있어 경기회복이 ...
2023-06-2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페이먼츠, 해외 역직구 시장 진출 전략 웨비나 개최
토스페이먼츠(대표 김민표)가 오는 29일 사업자 대상으로 해외 역직구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역직구 시장 맞춤 성공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웨비나는 매...
2023-06-2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보험궁금증 물어봐”…리치앤코, 보미의 일기 조회수 816만 돌파
국내 대표적 보험기술(인슈어테크)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대표이사 한승표)가 자사 보험 웹툰 ‘보미의 일기’를 통해 ‘보험 나이’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고 22일 밝혔다. 보미의 일기는 2021년 6월 첫...
2023-06-22 목요일 | 김형일 기자
상반기 해외건설 부진에 소매 걷은 원희룡, 사우디·이라크·우크라까지 동분서주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불안한 국제 건설경기가 이어지면서, 3년 연속 300억달러를 넘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상반기까지 전년대비 30억 달러가량 수주금액이 감소한 상황에서,...
2023-06-2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한남3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용산개발 신호탄
강북 황금땅으로 불리는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4년 3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됐다. 22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
2023-06-22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신종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잔액 90조 육박…"잠재리스크 유의" [금융안정보고서]
국내 금융기관이 자본성증권을 자본확충 수단의 하나로 활발히 활용하면서 발행잔액이 90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금융경제 여건에 따라 발행 금융기관, 투자자 모두에게 부담이 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서 잠재 리...
2023-06-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내부통제, 임원별 책임 나뉜다…CEO에 ‘총괄 관리’ 의무 부여
각종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대규모 횡령 등 잇따른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는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별 내부통제 책무가 사전에 확정돼 사고 발생 시 책임을 지게 된다. 대표이사의 내부통제 총괄...
2023-06-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쿠팡·네이버, 이커머스 ‘2강’ 구도 압축…점유율 합계 65%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네이버와 쿠팡의 양강 구도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오픈서베이의 ‘온라인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이내 온라인 쇼핑 경험이 있는 국내 만 20~59세 남녀 2500명을 대상...
2023-06-2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일본·미국 찍고 프랑스까지…네이버웹툰, 글로벌 광폭 행보
네이버웹툰(대표 김준구)이 7월 한 달간 미국과 프랑스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만화 행사에 참석하며 글로벌에서 입지를 넓힌다. 일본과 미국 출판사 중심으로 진행되던 해외 만화 행사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
2023-06-22 목요일 | 이주은 기자
“보수적 산정도 괜찮아”…현대해상 실적 제고 여력 존재
현대해상의 실적을 두고 보수적으로 산정해도 제고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당국이 계리적 가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큰 타격은 없다는 뜻이다. 금융당국은 보험계약마진(CSM) 산출 위해...
2023-06-22 목요일 | 김형일 기자
[오늘의운세] 6월22일(목) 띠별·별자리
음력 5월 5일 띠별 운세쥐띠 : 오늘은 그저 근신하듯 생활반경 안에서 생활해야 길하다.1948년생, 많은 이동을 삼가하는 것이 좋겠다.1960년생, 일상적으로 다니는 곳에서 벗어난다면 작은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많다...
2023-06-22 목요일 | 이창선 기자
이연된 연체 확대 불가피…비은행금융기관 가계대출 연체율 2020년 이후 취급 중심 상승 압력 [금융안정보고서]
코로나 팬데믹 시기 2020년 이후 취급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취약차주 비중이 큰 비은행금융기관에서 상승 압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21일 2023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 중 '최근 가계대...
2023-06-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전세보증금 반환 부담 확대…연간 보증금 차액 24조 [금융안정보고서]
전셋값이 올해 3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임대인이 세입자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 규모가 2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전셋값이 20% 하락한다고 가정할 경우, 임대 가구의 7.6%(9만 여 가구)는 차입 후에...
2023-06-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검찰총장, 22일 한국거래소 방문한다…불공정거래 엄정 대응 의지
이원석 검찰총장이 한국거래소를 찾는다.검찰수장이 한국거래소를 찾는 것은 사상 처음으로, 증권범죄 엄단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총장은 오는 22일 오후 1시 25분~2시 15분 일...
2023-06-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청자 40만명 육박…22~23일 출생 연도 관계없이 신청 [청년도약계좌 출격]
5년간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신청자가 닷새 만에 40만명에 육박했다.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출시 5일 차인 이날 오후...
2023-06-2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수제맥주 열풍 이끈 곰표밀맥주, 인기는 가고 갈등만 남았다
누적 판매량 약 6천만개를 기록하는 등 국내 편의점 수제맥주 열풍을 불러온 곰표밀맥주가 갈등의 중심에 놓였다. 제조사였던 세븐브로이맥주와 상표권자인 대한제분이 계약과 후속 제품 출시를 놓고 충돌했기 때문이...
2023-06-21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