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동관의 K-NASA 스쿨 ‘우주의 조약돌’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18 18:00

스페이스 허브, 작년 6월 KAIST와 손잡고 시작 “경험형 교육에 방점”

김동관 한화 부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21년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킨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한화그룹 부회장(사진). 스페이스 허브를 중심으로 민간 위성시장, 우주발사체 공략 등에 나서고 있는 김 부회장은 미래 우주항공 인력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카이스트(KAIST)와 손잡고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우주의 조약돌’ 프로그램은 ‘한국판 NASA 스쿨’로서 발걸음을 떼고 있다.

‘우주의 조약돌’은 지난해 6월에 태동했다. 우주에 관심있는 청소년(중학교 1·2학년 대상)들을 조기에 발굴·육성을 취지로, 우주전문지식·인문학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

스페이스 허브와 카이스트는 우주의 조약돌 교육 계획의 초점을 ‘경험’으로 맞췄다. 전문 지식과 사례를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운 지식을 토대로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경험형 교육’ 중심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우주의 조약돌 1기’는 해당 교육의 효율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6개월 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 29명은 지난 1월 ▲종이접기형 달 탐사 기지 ▲비행형 채굴 로봇 ▲겨울 위성 태양광 발전 등 구체화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발표회 성료와 1기 수료생 전원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우주 교육 센터 및 도쿄 돔 시티 우주 박물관도 탐방했다. KAIST 영재교육원 수강권, 전문가 진로 컨설팅, KAIST 총장 수료증도 받았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카이스트와 손잡고 지난해 7~12월 '우주의 조약돌' 1기를 운영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카이스트와 손잡고 지난해 7~12월 '우주의 조약돌' 1기를 운영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1기 종료 이후 프로그램을 설계한 전은지 KAIST 교수는 “10대의 우주에 대한 동경과 상상력이 KAIST의 전문가들을 만나 구체화되는 것을 지켜보는 즐거운 6개월이었다”라고 말했다.

1기의 성공에 힘입어 스페이스 허브는 오는 7월부터 ‘우주의 조약돌 2기’를 시작한다. 2기는 1기보다 인원을 확대, 45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

2기의 주제는 ‘화성탐사’다. 2기에 선발된 인원은 오는 7~12월까지 KAIST에서 기초 과학 이론, 우주 인문학 등의 강의를 듣는다. 이와 함께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 석·박사 멘토들과 함께 ‘주제 선정-논리 구체화-결과 도출’에 이르는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경험형 우주 미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자료=한화그룹.

/자료=한화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스페이스 허브 측은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우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주 교육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우주의 조약돌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과정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 미래 우주항공 인력 육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진격의 기아, 8월 내수 판매 4만 대…‘현대차 또 제첬다’ 기아가 2개월 연속 현대자동차 내수 판매를 앞질렀다. 올해 누계 내수 판매도 1만 대 안쪽으로 좁혀지는 등 첫 내수 1위 달성을 위한 거센 추격이 한창이다.7월에 이어 8월에도 기아에 내수 1위를 내준 현대차는 대표 모델인 아반떼 등을 앞세워 선두 탈환에 나설 방침이다기아, 8월 국내 판매도 현대차 추월2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에서 4만21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지만, 연간 누계 국내 판매는 39만596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는 등 성장세는 이어갔다.특히 기아는 7월에 이어 8월도 국내 시장에서 형님 현대차를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1% 감소한 3 2 정재헌 SKT 대표 "AI 도입하고 기업들이 사람수를 줄이려 한다. 잘못된 전략이다." "지난 1년간 회사 AX(AI 전환)를 주도하며 AX시대 일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정재헌 SK텔레콤은 지난 1일 서울대에서 'AI 시대의 선택과 기회"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AI는 기회가 아니라 위기다. 적응하지 못하면 망한다"며 이런 말을 했다. 이날 강연은 'SKT-서울대 AI 공동과정' 10주년 특강으로 이뤄진 것으로 서울대 대학(원)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1987년 서울대 공법학과에 입학한 그는 약 40년 만에 강연자로 모교 강단에 선 셈이다.정 대표는 "AX의 최전선에 있는 한 기업이 지금 무엇을 고민하는지 나누기 위해 왔다"며 AX를 'J커브'에 비유했다. 'J커브'는 환율과 무역수지 관계를 설명하는 경제학 이론이다. 환율이 오르면 무역수지 3 외부 감사인 “영풍, 정부 공문·계약서 제시 안해” 영풍이 환경정화 관련 충당부채 등을 과소계상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가운데, 외부감사를 담당한 회계법인이 감사 과정에서 변동된 정부 공문과 추가 토지정화계약서 등을 회사로부터 제시받지 못했다고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인은 관련 자료와 사실을 당시 알았다면 감사절차를 확대해 보다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 같은 내용은 영풍의 충당부채 과소계상 혐의 등을 심의한 증권선물위원회 의사록에 담겼다.최근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제10차 증권선물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영풍의 외부감사를 담당한 한 회계법인은 2021년과 2022년 감사 당시 변동된 정부 공문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