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자구 노력 우선…보장성 확대·자본확충으로 K-ICS비율 관리 [중소형 보험사 자본여력]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자체 자본확충 노력으로 K-ICS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 5월 5억달러 규모 외화 후순위채 발행으로 자본여력을 회복하며 금융당국 권고치를 웃돌 전망이다. 여기에 보장성보험 ...
2025-08-04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신세계 계열분리 밑그림?…‘온라인 신세계’ 연다
김선진 ㈜신세계 영업본부장 겸 강남점장 부사장이 주도하는 온라인 사업이 오는 5일 베일을 벗는다. 온라인 쇼핑 채널 ‘비욘드 신세계’와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 신세계’ 두 가지로 본격적인 온라인 사업 ...
2025-08-0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3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개발원이 주관한 ‘제3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지난 1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안전 분...
2025-08-0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일본 버블 발생의 마중물: 금융자유화와 플라자 합의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하이먼 민스키(Hyman Minsky)는 자산 투기를 부추기는 계기가 되는 외부에서 발생하는 외생적 충격 즉 변위(displacement) 단계가 금융위기 내지는 자산 버블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킨들버거(Charles Kindleberger...
2025-08-04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삼성 파운드리, 테슬라 23조 ‘잭팟’·‘이재용 뚝심’ 이룬 경쟁력 원천은...
삼성전자가 2024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에서 핵심지표 준수율 87%를 기록하며 국내 평균을 크게 웃도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가운데, 이재용 회장 이사회 복귀 가능성이 재차 부상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선진...
2025-08-0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포스코홀딩스, 하반기 지주사 ‘기대주'로 부상하나 [저PBR 숨은그림찾기]
이재명 정부 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
2025-08-0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데스크 칼럼] 금융당국 리셋, 시장은 왜 불안해하나
“2002년 카드 사태는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 규제개혁위원회 등 네 개 기관이 빚어낸 총체적 실패작이다.”20여 년 전 감사원이 내린 이 평가가 지금, 금융권의 위기감과 맞물려 다시 회자되고 있다....
2025-08-02 토요일 | 김의석 기자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장기채·채권 선도매입…자산 듀레이션 확충 [중소형 보험사 자본여력]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가 무·저해지 해지율 관련 제도 강화에 급락한 건전성 지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기채 매입과 채권선도매입 등을 통해 자산 듀레이션을 확충하며 반등에 나섰다. 특히 장기보험...
2025-08-01 금요일 | 강은영 기자
김경환號 주금공, ‘커버드본드’로 은행 가계대출 관리 대안 마련 [이재명정부 금융공기업 역할은]
이재명 정부의 6.27 가계대출 규제 정책 여파로 주택금융공사가 취급 중인 정책 모기지 상품도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그러나 실수요자용 장기고정금리 대출의 공급 기반을 지키고,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주택금융...
2025-08-0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비트코인ETF 제도화 첫 번째는 "기초자산 명확화"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를 도입하려면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명시하는 법/제도적 기반 마련이 우선이라는 제언이 나왔다.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전에 선물 도입으로 헤지/차익 거래 정착을 유도하는 방...
2025-07-3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중앙회, 한국-칠레 간 농협 협력 기반 마련 논의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미래혁신실 이종욱 상무가 칠레 농업부 차관 알란 에스피노사를 접견하고 한국·칠레 농업 현안 공유 및 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2025-07-29 화요일 | 이동규 기자
하나생명, 지주사 증자 지원·매출 확대로 자본여력 개선 ‘청신호’ [중소형 보험사 자본여력]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자본여력 안정화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며 중소형 생보사 가운데 안정적 자본여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모회사인 하나금융지주로부터 지속적인 재무적 지원을 받아 자본 확충에 성공했...
2025-07-28 월요일 | 강은영 기자
LS일렉트릭,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핵심 'HVDC용 변환설비 국산화' 추진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국산화에 본격 착수한다.LS일렉트릭은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GE버노바(Vernova)와 HVDC용 변환설비 국산...
2025-07-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유재훈 예보 사장, 은행 정리제도 국제협력 강화 박차...유럽 단일정리위원회 의장 면담
유재훈 예금보험공사사장이 유럽연합(EU) 은행 정리당국인 단일정리위원회(SRB) 도미니크 라부헤익스(Dominique Laboureix) 의장과 만나 정리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유 사장은 지난 22일 오후 도미니크 라부...
2025-07-23 수요일 | 우한나 기자
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 K-그로서리로 ‘베트남 리테일 시장 선도’
롯데마트는 한국에서 검증 받은 그로서리 전문점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베트남 리테일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2008년 12월 호치민 남사이공점을 시작으로 현재 15개 매장을 운영 중인 롯데마트 베트...
2025-07-2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KB자산운용,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 출시…'ABCDEF' 산업 선제 투자
KB자산운용이 새 정부의 산업 정책 기조와 자본시장 선진화 방향에 발맞춰 새로운 국내 주식형 펀드를 선보인다.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오는 23일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2025-07-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심형석 테크메이트코리아대부 대표, 대부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법정최고금리 인하 논의가 다시금 금융업계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은 서민의 금융비용 완화와 금융 약자 보호를 목표로, 법정최고금리 인하를 중장기 과제로 적극 검토...
2025-07-21 월요일 | 편집국
농협강원본부, '복 맞이 축산물 정 나눔' 행사 실시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양양군 양양읍)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양...
2025-07-18 금요일 | 이동규 기자
풀무원, 선임사외이사 제도로 '이사회 중심 경영' 구축
풀무원이 글로벌 수준의 독립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이사회 운영으로, ‘이사회 중심 경영’ 모범 사례로 구축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2018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이래 사외이사...
2025-07-1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동작구의회, ‘동작구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는 17일 구의회 3층 세미나실에서 ‘동작구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속가능한 ...
2025-07-1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한국콜마, 미국 펜실베니아서 제2공장 준공…"K뷰티 허브될 것"
"100년 전 콜마가 시작된 곳이 바로 미국입니다. 미국 제2공장은 단순한 공장이 아닌 새로운 비전과 협력의 출발점입니다. 제2공장을 거점 삼아 다양한 밸류체인 파트너들과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며 북미 최대의 화장...
2025-07-17 목요일 | 손원태 기자
현대건설, 태양광업계와 재생에너지 PPA 공급 확대에 '맞손'
현대건설이 재생에너지 PPA(전력구매계약) 생태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사단법인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대태협)·굿뉴스에너지와 ‘태양광 발전소 PPA공급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
2025-07-1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은행 이사회 의장 만난 금감원 "부동산 대출 쏠림…경영전략 살펴 달라"
금융감독원이 14일 최근 은행권의 부동산 관련 대출 쏠림은 우리 경제의 균질한 성장을 저해시키고, 외부 충격시 금융시스템 리스크를 야기할 수 있다며 완화가 필요하다고 지목했다. 금감원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
2025-07-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