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이민, ‘좋은 프로젝트’의 기준이 바뀐다…공공 인프라 벙커힐 부상
미국 투자이민(EB-5)은 동일한 80만달러를 투자하더라도 프로젝트의 성격과 자금 구조, 고용 창출 능력에 따라 영주권 취득과 투자금 회수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결국 투자이민의 성패는 ‘어떤 프로젝트를 선...
2026-09-02 수요일 | 이창선 기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 인도 시장 공략 위해 ‘877억’ 승부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인도 내 산업차량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결단에 나섰다. 자회사 HD건설기계가 가진 인도 법인에 877억 원을 투입하며 공장과 연구개발센터를 짓기로 결정한 것이다.인도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2026-09-02 수요일 | 정진아 기자
‘외형 확대’ 하림, 환율에 발목…현금흐름 개선 ‘숙제’
하림이 올해 상반기 외형과 영업이익 확대를 이뤄내고도 고민에 빠졌다. 환율 변동성으로 인해 순이익이 반토막 난 데다, 영업활동현금흐름마저 전년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여기에 4000억 원대 단기차입금...
2026-09-02 수요일 | 양현우 기자
IMM인베스트먼트 재팬, ‘한일융합펀드’ 조성…한일 기업 기술·사업 협력 잇는다
IMM인베스트먼트 재팬(IMM Investment Japan·IMMJ)이 한국과 일본 기업을 연결하는 크로스보더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일 양국 간 기술·사업 협력 확대에 나선다.IMMJ는 한국과 일본 투자자들과 함께 조성한 프...
2026-09-02 수요일 | 김희일 기자
남양유업, 커피 포트폴리오 확대…제로슈거·900원대 컵커피 공략
남양유업이 커피 소비 수요가 세분화되는 흐름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커피믹스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당류를 줄인 인스턴트 커피와 900원 대 소용량 컵커피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
2026-09-02 수요일 | 양현우 기자
[DCM] 코웨이 회사채 2000억 발행…반기 최대 실적에도 차입 부담 확대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가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발행 규모는 2년물 600억 원, 3년물 1100억 원, 5년물 3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으로 9월 10일 발행 예정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전체 발행 규모를 최대 ...
2026-09-01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LS전선, 초전도 앞세워 AIDC 전력 인프라 '통합 솔루션' 승부
LS전선이 AI 데이터센터(AIDC) 전력 인프라 사업을 개별 제품 공급에서 프로젝트 초기부터 참여하는 통합 솔루션 사업으로 넓힌다. 앞세우는 무기는 초전도 기술이다.LS전선은 1일 GPU·전력설비·냉각·건축·사업개...
2026-09-01 화요일 | 정진아 기자
리테일 힘 싣는 메리츠증권, 'MOUM(모음)' 플랫폼 출시…글로벌 투자 커뮤니티·금융특화 AI 전진 배치
"메리츠증권은 기업금융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쌓아왔지만, 개인투자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접점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모음(MOUM)'은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한 플랫폼입니다."메리츠증권은 1일 서...
2026-09-0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대우건설, 덴마크 어반 에이전시와 목동8단지 외관 설계 협업
대우건설이 목동8단지 재건축사업의 외관 설계를 위해 덴마크 기반 도시·건축 디자인 그룹 어반 에이전시(Urban Agency)와 협업한다.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방한한 어반 에이전시 관계자들과 서울 양천구 목동8단지...
2026-09-01 화요일 | 조범형 기자
삼성SDS, '리얼 서밋' 개최…AX 성과·실행 전략 공개
삼성SDS는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엔터프라이즈 AX 콘퍼런스 '리얼 서밋 2026'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AI 도입 넘어 성과로'…AX 전략·실행 방안 제시올해 리얼 서밋은 오는 8일 '삼성SDS AI 풀스택으로 완성...
2026-09-01 화요일 | 박수연 기자
주식·부동산·가상자산 ‘새로운 부의 공식’ 찾는다…2026한국금융투자포럼 29일 개최
급등락 증시·주택 공급·디지털자산 제도화…돈의 흐름이 바뀐다“돈의 흐름이 바뀌면서 투자 공식도 달라지고 있다.”금리·환율 변동과 A·반도체 산업 급성장, 주택 문제를 둘러싼 정책 변화, 디지털자산 제도화...
2026-09-01 화요일 | 장종회 기자
‘공급망 현지화’ LG엔솔, 美 ‘스맥오버 리튬’과 리튬 수급 계약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리튬 기업과 장기 탄산리튬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탈중국 기조가 강화되는 만큼 원재 조달부터 배터리 생산까지 현지화 체계를 고도화하려는 조치다.LG에너지솔...
2026-09-0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유유제약, 제천공장 핵심 생산라인에 로봇 투입…생산공정 자동화 속도
유유제약이 제천공장 핵심 생산라인의 자동화에 나선다. 현재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는 오메가 연질캡슐 전문의약품의 2차 포장공정에 로봇과 AI 기반 검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과 작업환경을 동시에 개...
2026-09-01 화요일 | 양현우 기자
한진, 코리아컵 참가 해외 명마 국제 수송 전담
한진이 국내 최고 권위 국제 경마대회에 출전하는 해외 우수 경주마들의 항공·육상 국제 왕복 수송을 전담한다. 대회 등급이 최근 한 단계 격상되면서 출전마들의 몸값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뛴 가운데, 특수물류 수...
2026-08-31 월요일 | 정진아 기자
'소각' 하이닉스 vs ‘배당’ 삼성전자…반도체 이익, 오너에게는 어떻게 돌아가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고 있지만, 오너 일가에 미치는 효과는 엇갈린다. SK하이닉스는 40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하는 방식으로 SK스퀘어의 ...
2026-08-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7대1’...고려아연 추천 백인규 압도적 지지, 왜?
다음달 9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이 고려아연 이사회가 추천한 백인규 감사위원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 자문사 7곳이...
2026-08-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다르다’”…27년 고수 이승우가 말하는 AI 시대 ‘부의 공식’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과거와 다르다.”27년 가까이 반도체 산업을 지켜본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며 던진 화두다. 단순한 업황 회복이나 슈퍼...
2026-08-31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무신사, 상반기 매출 8217억 ‘역대 최대’…영업익은 11% 감소
무신사가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원가와 판매관리비가 늘고 글로벌 사업 투자가 확대되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무신사는 2026년 상...
2026-08-3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SK온, 美 1.5조 규모 ESS 수주…‘ESS 사업 탄력’
SK온이 미국에서 5년 장기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주에 성공했다. 파트너사 협의에 따라 추가 수주도 기대할 수 있는 계약이다.SK온은 미국 ESS 장기 수주 물량을 확보한 만큼 공장 가동률과 실적 개선에 탄력을 탇을...
2026-08-3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美 특허 확보…상업화 권리 2042년까지 확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미국 내 지식재산권을 확대하며 현지 상업화 기반 강화에 나섰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네수파립의 신규 결정형 및 제조방법에 관한 미국 특허 등록 결정...
2026-08-31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제로금리의 조기 종료와 양적완화의 탄생: 2000~2002년 일본은행의 정책 판단 오류와 그 대가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2000년 8월 일본은행은 제로금리 정책을 도입한 지 1년 5개월 만에 이를 전격 해제하고 금리를 인상했다. 경기가 최악의 국면을 벗어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경기 회복세도 아직 견고...
2026-08-31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KB ‘대출서류ʼ·우리 ‘신용장ʼ…인니 금융거래 검증 ‘비상ʼ [은행권 글로벌 리스크 점검]
국내 은행들이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영업을 이어가면서 금융·거래 환경에 맞춘 리스크 관리가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신용정보와 담보 관리, 계약 집행 등 국내와 다른 환경을 반영한 여신심사와 내부통제 체계...
2026-08-31 월요일 | 지다혜 기자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수익 비중 24%…'제2 마더마켓' 확보 전략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2)]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
2026-08-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