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LA·영남 산불 등 고액사고 불구 수익성 개선…비아시아 지역 정조준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이 LA산불, 영남 산불 등 고액 사고에도 지역별 수재 포트폴리오 다각화, 언더라이팅 강화로 보험영업 수익성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 올해 비아시아 지역을 공략해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2025-06-0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성연미 아나운서의 킹스스피치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55]
전달력의 영향력 순위는 목소리 38%, 표정 35%, 태도 20%, 메시지 7%라고 한다. 리더의 스피치 핵심은‘단순히 말 잘하는 리더’를 넘어 ‘말 한마디로 조직과 시장의 신뢰’를 확실히 견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2025-06-02 월요일 | 윤형돈 FT인맥관리지원센터장
완화·진흥책 쏟아내는 후보들, 게임업계 ‘공염불 반복’ 우려
21대 대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대선 후보들도 게임업계와 이용자 표심을 잡기 위해 다양한 게임 관련 공약을 선보였다.다만 업계에서는 지난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실효성 측면에서 의문을 제기하며 단순 표심을 얻...
2025-06-02 월요일 | 정채윤 기자
[DCM] 5월 공모채 4.63조 발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시장 위축 [5월 회사채 리뷰(I)]
5월 회사채 발행액은 4조 6330억 원(18개사)으로 전월(7조 4500억 원, 36개사) 대비 3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장기물 국고채 금리 상승과 복합적인 대외 변수들이 발행...
2025-06-02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황병우 iM금융 회장 “올해 시중은행 행보 본격화…밸류업 집중하는 한 해로”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과 지주사 임원들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주가 급등이라는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2일 iM금융그룹은 iM금융지주의 주가(5월 말 기준)가 전년 말 대비 36.6%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2025-06-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비상경영’ 이랜드리테일, 편의점 버리고 애슐리 키운다
이랜드리테일이 사업구조 재편과 인력 재배치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NC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킴스클럽 등 주로 오프라인 유통사업에 기반한 실적이 악화한 탓이다. 오프라인 유통사업 환경이 예전만큼 우호...
2025-06-0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BBQ치킨, 美 오리건주에 신규 출점…32번째 주 진출
치킨 프랜차이즈 BBQ치킨(회장 윤홍근)이 미국 오리건주에 32번째 주로 추가 진출하며 미국 서해안 지역 벨트 구축을 완성했다. 매장이 들어선 비버튼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의 본사 있는 곳이...
2025-06-0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레노마골프, '디 오픈 챔피언십' 기념 컬렉션 출시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스포티즘 골프웨어 ‘레노마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4대 메이저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 개최를 기념한 ‘디 오픈 콜라보 컬렉션’을 2일 출시했다. 레노마골프는 오는 7월 열리는...
2025-06-0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기보, 반도체·AI 분야 경쟁력 제고…맞춤형 보증제도 시행
기술보증기금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의 맞춤형 보증제도를 마련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기보는 맞춤형 보증제도로 ‘반도체산업 영위기업 특례보증’과 ‘AI·AX 경쟁력강화 우대보증’을 시행했다고...
2025-06-02 월요일 | 우한나 기자
한화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시리즈' 4종, 순자산 총액 1조 돌파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의 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 시리즈 4종의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 'PLUS 고배당주' ETF 시리즈 4종 순자산은 각각 'PLUS ...
2025-06-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서 단종된 그 차, 아프리카·인도서 大히트!
한국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 전후로 차량 공간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이런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오래전부터 실용성 상징으로 불리는 ‘해치백’이 국내에서는 좀처럼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현대...
2025-06-0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AI에 100조 투자” 성공하려면…금융 규제 해소가 ‘출발점’ [금융권, 새정부에 바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유사하게 내놓은 공약들 중 눈에 띄는 것은 단연 '100조원 규모 AI 투자'다.민관 합동 펀드를 마련해 AI에 전폭적으로 투자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
2025-06-02 월요일 | 김성훈 기자
하나캐피탈,내년 초 책무구조도 도입…내부통제 역량 강화 [캐피탈 내부통제 모니터 ⑤]
최근 횡령, 부당대출 등 잇따라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금융사들은 내부통제 강화를 외치고 있다. 상대적으로 금융사고가 적었던 캐피탈 업권도 내부통제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에 각 사가 어떠한 전략을...
2025-06-02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에쓰오일 박봉수·류열 “2인자로 살아남는 법”
정유기업 에쓰오일에는 최고경영자(CEO) 부럽지 않은 ‘2인자’가 있다. 정확히 표현하면 2인자 두 사람이다. 바로 박봉수 사장과 류열 사장이다.이들 모두 4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에쓰오일 실세 중 실세다. 쌍용...
2025-06-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10명 중 7명 바꿨다’ 호텔롯데, ‘새 얼굴’로 글로벌 정조준 [2025 이사회 톺아보기]
호텔롯데가 이사회 전면 쇄신에 나섰다. 사내이사진은 지난해 11월 단행된 정기임원인사에서 새롭게 선임된 경영진들로 교체됐고, 사외이사진은 운영 사업들과 관계가 높은 글로벌 전문가들로 대대적인 물갈이가 이뤄...
2025-06-0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농협경제지주, 美 H마트와 농식품 수출 전략 논의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문상철 NH농협무역 대표이사,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최대...
2025-05-31 토요일 | 이동규 기자
"주택연금, 노후 빈곤 완화 돕는 주요 정책수단" ···주금공, 2025 HF 주택금융 콘퍼런스 개최
김경환 사장이 이끄는 주택금융공사가 주택금융 콘퍼런스를 열고 주택금융의 역사와 변화,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25 HF 주택금융 콘퍼런스’를 열...
2025-05-30 금요일 | 김성훈 기자
국민연금, 1분기 수익률 0.87%…해외주식 약세 [국민연금 운용현황]
올해 1분기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이 0%대에 머물렀다.국내주식이 수익률을 견인했지만, 미국 증시가 흔들리면서 해외주식이 마이너스(-) 수익률에 그쳤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2025년 1...
2025-05-3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 제2의 'P의거짓' 찾는다
네오위즈 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김승철 공동대표가 제2의 ‘P의거짓’ 찾기에 한창이다. 이를 위해 유망 글로벌 개발사에 투자를 단행하거나 우수 IP(지적재산권) 퍼블리싱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
2025-05-30 금요일 | 정채윤 기자
공대서 체득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기술 보는 눈' [오너가 나온 그 대학]
올해 47세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7년 전 40세 젊은 나이에 그룹 회장이 됐다. 구광모 회장보다 더 어릴 때 대기업 회장 자리에 오른 사례도 있긴 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9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2025-05-3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미국 중심 투자환경에 균열…중국·인도에서 새로운 기회"
"성장 가능성은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으며, 투자는 지리적 경계를 넘어서야 합니다. 그에 대한 해답으로 우리는 새로운 기회를 중국과 인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29일 서...
2025-05-3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글로벌넥스트웨이브’ 단독 출시
한국투자증권이 손익차등형 구조를 적용한 공모펀드 ‘한국투자 글로벌넥스트웨이브 펀드’를 5월 30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펀드는 글로벌 주요국 정부 정책 수혜 산업과 투자 지역의 다변화 흐름에 주...
2025-05-30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오타니∙이정후 보자’ 네이버 치지직, ‘프라임 콘텐츠’ 신규 도입
네이버 치지직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콘텐츠 시범 제공을 시작한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스포츠, 공연 등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 확충에 나선다.네이버(대...
2025-05-30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