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발한 글로벌 네트워킹” 정용진·트럼프家, 취임식부터 VIP무도회까지 ‘깊어진’ 인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부터 VIP 무도회까지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7일 뉴욕 JFK 공항을 경유해 워싱턴 D.C에 도착한 정 회장은 글로벌 정·재계 사람들과 연이은 만남을 가...
2025-01-2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영업익 5조 돌파 전망···'영업제일주의' 효과 [금융지주 2024 실적 미리보기]
하나금융지주가 2023년의 부진을 극복하고, 지난해 영업이익 5조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함영주 회장의 '영업제일주의' 기조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다만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
2025-01-21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코람코자산운용, 국민연금공단 협력 위해 전주 사무소 개소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이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강화를 위해 21일 전주 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코람코자산운용이 본사 외 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
2025-01-2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팀 코리아' 결성…미국 시장 본격 공략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가 한국남부발전, 국내 협력사들과 가스터빈 강국인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 본사에서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2025-01-2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공사비·미분양 쇼크…신동아·대저 이어 위기론 활활 [중견건설사 붕괴 진단-上]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중견·지방건설사의 위기가 올해 들어 더욱 짙게 나타나며 업계 전반의 불안감을 심화시키고 있다. 본 기획을 통해 중소 건설사들이 처한 위기를 심도 깊게 분석해보고, 해결방안에는 어떤 것...
2025-01-2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입사원 찾은 구자은·송종민, LS '젠지 강점' · 대한전선 '열정' 기대
구자은 LS그룹 회장과 송종민 호반산업 및 대한전선 부회장이 지난 20일 각각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했다. 구자은 회장은 젠지(Gen Z) 세대 강점을 살려 LS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돼 달라 주문했으며, 송종민 부회장...
2025-01-2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게임사, 확률 표시 의무 위반 시 3배 배상한다…정부, ‘게임법 개정안’ 공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 위반에 관한 소송 특례를 도입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김승수, 이기헌, 강유정 의원 발의) 일부개정법률안이 21일 국무회의...
2025-01-2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작년 국내 의약품시장 30조 돌파…올해 맞춤형 해외 공략”
"제약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해외 시장 맞춤형 공략을 공격적으로 해나감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증명하겠습니다."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협회 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
2025-01-2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식시장 체계 개편 방향 검토…시장간 차별화와 연계 모색" [주식시장 진입·퇴출 제도 개선안]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1일 "기업이 각각의 성장단계와 특성에 맞춰 자본시장에서 원활히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는 이에 따라 참여시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장간 차별화와 연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
2025-01-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넥슨 ‘블루아카이브’, 4주년 업데이트로 일본 매출 1위 탈환
넥슨게임즈는 올해 2월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맞는 ‘블루 아카이브’가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일본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 유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세...
2025-01-2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대전 R&D 센터’ 방문한 LG유플 홍범식 사장 “기본기부터 체계 구축”
“기본이 튼튼하면 응용이 자유롭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고객과 신뢰가 직결된 품질과 안전을 유지하는 여러분이 LG유플러스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근간’이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지난 20일...
2025-01-2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좀비기업' 퇴출 속도 낸다…상장폐지 시총·매출액·감사의견 미달 요건 기준 강화 [주식시장 진입·퇴출 제도 개선안]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고, 절차는 효율화 해서 '좀비 기업' 퇴출에 속도를 낸다.상장폐지를 위한 시가총액, 매출액 요건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또 앞으로는 2회 연속 감사의견 미달 시 즉시 상장폐지한다. 퇴출 확...
2025-01-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투자자 IPO 단타 방지' 의무보유 확약 우선배정…수요예측 참여자격 강화 [주식시장 진입·퇴출 제도 개선안]
기관투자자의 IPO(기업공개) 시장 진입이 단기차익 투자 위주로 운영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관투자자 배정물량 중 40% 이상을 확약 기관에게 우선 배정한다. 수요예측 초일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참여자격을 강...
2025-01-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AI가 맞춤 공기 설정’…LG전자, 신형 AI 공기청정기 출시
LG전자는 인공지능으로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처음 탑재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실내 공기질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새집증후...
2025-01-2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크래프톤 ‘5민랩’, 신작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2차 체험판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5민랩(대표 박문형)이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Private Military Manager)’의 2차 체험판을 21일 출시했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이용자가 용...
2025-01-2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김성태 행장, 소상공인 지원에 '진심'···이재명 대표에 제언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이재명 대표에 소상공인 대출 관련 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소상공인 대출을 늘리고 싶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김 행장의 민생금융에 대한 열의가 기업은행의...
2025-01-21 화요일 | 김성훈 기자
한화에어로, 베트남에 K9 자주포 수출 '임박'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와 베트남 간 3억 달러(약 4309억원) 규모 K9 자주포 약 20문 수출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국 정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를 베트남에...
2025-01-2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양우건설, 세종시 ‘양우내안애 아스펜’ 21일 1순위 청약 접수
양우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5-1생활권에 공급하는 ‘세종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이 오늘(21일) 1순위청약 접수를 개시한다. 이번 청약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세종5-...
2025-01-21 화요일 | 한상현 기자
강원랜드, 지난해 당기순이익 역대 최대 4554억원 기록
강원랜드가 20일 지난해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하며 역대 최대치인 당기순이익 45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3.6% 증가한 수치로, 과거 최고치였던 2016년의 4545억원을 넘어선 성과다. 이번 ...
2025-01-2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안전보건·재해예방 교육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일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1일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첫 안전교육으로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됐다. 안전관리자를...
2025-01-21 화요일 | 한상현 기자
내 집을 ‘회복의 공간’으로…대우건설, 푸르지오 에디션 2025 공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자사가 갖고 있는 주거상품 개발 역량을 결집해 ‘푸르지오 에디션 2025’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최신 주거트렌드와 고객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푸르지오...
2025-01-2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차 전기차 3종, 미국 전기차 보조금 대상서 탈락
현대자동차 전기차 3종(아이오닉5, 아이오닉9, 제네시스 GV70e)이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의 최대 세액공제 대상에서 빠졌다.미국 에너지부가 지난 14일자로 공개한 보조금 지급 대상 차종에서 현대차그룹은 기아...
2025-01-2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동서식품, 설 연휴 취약계층에 연탄나눔 봉사활동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서울시 송파구 화훼마을에서 에너지 취약 가구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 20일 열렸으며, 동절기 추운 날씨 속에서 경제적 사정으로 난방...
2025-01-21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