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3314.53 마감 [코스피 사상 최고치]
10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장보다 54.48p(1.67%) 오른 3,314.53p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21년 7월 6일(3,305.21p) 이후 4년 2개월 만에 사상 최고...
2025-09-1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미국 시민권 포기하고 해군 사관후보생 입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오는 15일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입영한다.10일 삼성에 따르면 이지호씨는 경남 진해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에 139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11주간...
2025-09-1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장] “챗GPT 더 정확해질까” 오픈AI 코리아 출범…삼성・SK 협업 시사도
“‘오픈AI 코리아’ 출범은 시작에 불과하고 더 많은 파트너십이 한국 정부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오픈 AI는 한국이 AI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믿을 만한 파트너가 되겠다.”제이슨 권 오픈AI 최고...
2025-09-10 수요일 | 정채윤 기자
넷마블, IFA서 삼성전자 3D 모니터와 ‘몬길’ 몰입감 극대화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IFA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IFA 2025는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09-10 수요일 | 김재훈 기자
DQN대웅 윤재승의 ‘미등기’ 활용법...등기 떼니 실적 ‘날개’ [2025 이사회 톺아보기]
윤재승 대웅·대웅제약 CVO(최고비전책임자)가 등기임원에서 물러난 지 7년, 대웅그룹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윤재승 CVO는 현재 비상근 미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흥미로운 점은 그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대...
2025-09-10 수요일 | 양현우 기자
[DCM] SK하이닉스·이노, 펀더멘탈 격차 확대…‘같은’ 신용등급 아이러니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에 대한 등급 전망에 대해 정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신용등급 역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신평사들은 여전히 두 기업 신용등급을 같은 수준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5-09-09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삼성생명 일탈 회계 이찬진 금감원장 결단 내릴까…"잠정적 방향 결정 근본 해결" 外
이찬진 금감원장이 삼성생명 일탈회계 논란에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처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 1일 생명보험협회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사 CEO-금감원장 간담...
2025-09-0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美 이민 당국, 현대차-LG엔솔 합작 공장서 불체자 체포…한국인 30명 포함
미국 당국의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미국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한국 근로자포함 450명이 체포됐다. 5일 현지 언론과 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EC)과 국토안보수...
2025-09-05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 엑시노스2600, 퀄컴에 구겨진 자존심 만회하나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AP 엑시노스 2600의 성능 개선으로 퀄컴과의 성능 격차를 크게 좁히며 반격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긱벤치6에서 포착된 삼성전자 엑시노스 2600...
2025-09-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미국 영국 랜드마크서 'AI 홈' 가치 알린다
삼성전자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을 앞두고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AI 홈' 가치를 담은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알렸다.AI 홈...
2025-09-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전영현 ‘HBM4 승부수’...내년 1분기 결판
전영현 부회장은 지난해 5월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과거 메모리사업부장을 지낸 뒤 삼성SDI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가 7년 만에 ‘반도체 경쟁력 회복’ 특명을 안고 복귀했다. 그가 돌...
2025-09-0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오너 이사회의장 한투, 전략형 리더십 막강…견제장치는 숙제 [빅10 증권사 이사회 분석 ①]
2025년 현재 국내 증권사 이사회 구성 면면은 책무구조도 시행, 경영 승계 채비 등에 따라 여느 때보다 주목된다.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들의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 평가 등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g...
2025-09-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녹색금융도 기업지원 '명가' [은행권 녹색금융 전략]
"2025년에도 흔들림 없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 지원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신뢰받는 우리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취임 이래 꾸준히 녹색금융의 ...
2025-09-01 월요일 | 김성훈 기자
기관 'SK하이닉스'·외인 'SK하이닉스'·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8월25일~8월29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8-31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셀트리온 서정진, 미국 찍고 베트남까지...다음은 어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근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합류하며 미국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서 회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시장 확대에도 나섰다. 글로벌 리딩 바이오기업을 목표로 하는 서 회장의 다...
2025-08-29 금요일 | 양현우 기자
DQN국민카드 ‘태국'·롯데카드 ‘베트남' 성장세 주목…대출 프로세스 차별화 [K-금융 글로벌 영토확장]
수수료 인하로 카드사들의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카드는 태국에서 자동차 할부금융으로, 베트남에서는 롯데카드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4일 한국금...
2025-08-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방미 경제사절단 합류...미국 공급망 틈새 찾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사진)이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합류한다. 미국이 추진하는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 전략 속에서 고려아연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오는 25...
2025-08-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쿠팡, 삼성 출신 김정석 부사장 영입…“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쿠팡이 삼성생명 출신의 홍보 전문가 김정석 부사장을 영입했다. 삼성그룹 출신의 베테랑 홍보 담당자를 영입해 커뮤티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석 부사장이 오는 9월부터 ...
2025-08-2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관세 부담 미국'‧'불안한 중국'…‘인도’서 돌파구 찾는 삼성·현대차·LG·포스코·롯데
국내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양대 경제 축 중국과 미국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전략 요충지 인도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파키스탄과 무력 충돌 등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세계 1위 인구를 기반으로 내수시...
2025-08-20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 '가성비' 갤럭시 버즈3 FE 공개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FE'를 19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나온 버즈3 프로 보급형 버전이다.삼성전자는 버즈3 FE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머신런닝 기반 통화 품질 향상, 오토 스위치 등을 지...
2025-08-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DQN경영능력 톱 삼성물산…반등 성공한 GS·성장하는 서희건설 [2025 시평-경영]
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액은 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을 합해 계산된다. 이 가운데, 경영평가액은 차입금의존도와 이자보상비율, 자기자본비율, 매출순이익율, 총자본회전율 등 경영...
2025-08-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메이드 인 아메리카” 반등 나선 삼성 파운드리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메이드 인 아메리카’ 기치를 내걸고 미국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시작했다. 최근 애플과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고객을 잇달아 확보하며 텍사스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 생산 확대도 본격...
2025-08-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미·중 반도체 전쟁 한복판…트럼프 발언에 웃는 삼성전자
미국의 대중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재가 강화되면서 삼성전자가 뜻밖의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14일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올 3분기 삼성전자가 매출 83조7000억원, 영업이익 8조8000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2025-08-1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