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총 공사비 1조원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진행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250명의 선택을 받았다. 경쟁사 포스코이앤씨는 143표를 획득했다.용산정비창 전면1구...
2025-06-2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 유망 스타트업과 신기술·신사업 발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건설경기 불황으로 대대적인 기술 투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 혁신 ...
2025-06-23 월요일 | 한상현 기자
개포·압구정·성수 랜드마크 깃발 경쟁
서울 재건축 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강남구 개포주공 단지와 압구정지구,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빅3’로 불리는 핵심 재건축 구역을 둘러싸고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
2025-06-2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압구정2구역 수주 불참…타 구역 검토 지속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에 공문을 보내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조합의 입찰조건을 검토한 결과 이례적인 대안설계와 금융조건...
2025-06-20 금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2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월드클래스 협업을 통해 글로벌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20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안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건축 사업 'The...
2025-06-20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입찰보증금 150억원 선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시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입찰보증금 중 현금 150억원을 입찰 마감 3일 전에 납부했다고 16일 밝혔다.개포우성7차 시공자 입찰 공고에 따르면, 입찰 참여 업체는 ...
2025-06-16 월요일 | 한상현 기자
현장 뛰는 대표님의 ‘정성’…수주전에 등판한 건설CEO ‘진정성 경영’ 눈길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를 둘러싼 수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주요 건설사 CEO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진정성 경영'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순한 수주전을 넘어 조합원의 신뢰를 얻기...
2025-06-1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건설사 7곳 1조 클럽 입성…현엔·SK에코 등 이유 있는 ‘수주 제로’
대형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실적 쌓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위 10대 건설사 중 7곳은 이미 도시정비사업에서 조 단위 수주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주 신고하지 못한 건설사도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
2025-06-12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다시 만난 삼성·현대건설, 2.4조 압구정2구역 불꽃 수주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두고 건설업계 1·2위 건설사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다시 수주 경쟁을 펼친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기존 1924가구를 철거하고 지하 5층·지상 65층, 2571가구 규모로 재건하는...
2025-06-1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르포] HDC현대산업개발 '역점'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홍보관 가보니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았어요.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 홍보관 모두 둘러보고 고민해 보려고요.”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조합원 A씨)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 한 건물에 HDC현대산업개발 홍보관...
2025-06-09 월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홍보관 개관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9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홍보관을 열고 국내외 최정상급 파트너사들과 함께한 차별화된 개발 구상을 공개한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도 오는 9일 홍보관 개관식에 직...
2025-06-08 일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방배신삼호에 이례적 조건 제시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는 ‘방배신삼호 재건축 정비사업’에서 경쟁입찰 수준을 넘어선 파격 조건을 제시했다. 경쟁입찰이 수의계약보다 조건이 우수하다는 업계관행에 비춰 볼 때 매우 이례적인 사...
2025-06-04 수요일 | 한상현 기자
‘뜨거운 감자’ 개포우성7차, 삼성·대우·포스코 3파전 개막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재건축 시장의 마지막 노른자로 평가되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대형 건설사들이 본격 참전해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국내 대표 건설사들이 브랜드 위상을...
2025-06-0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한강뷰'에 수억 차이…삼성·현대·롯데건설 등 한강변 재건축 수주 전쟁
서울 한강변 일대 주요 정비사업지가 시공사 선정 절차에 속속 돌입하며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강 조망권’ 단지는 높은 주목도와 상징성으로 인해 시공 사실 자체만으로도 회사...
2025-05-31 토요일 | 한상현 기자
삼성물산, 5대 은행과 파트너십…"압구정2구역에 최상 금융조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압구정2구역의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5대 시중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
2025-05-30 금요일 | 한상현 기자
[현장] ‘자연농원 초심으로’…장미 물든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보며 힐링도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에버랜드가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테마파크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소비 침체 현상이 오랜 기간 지속하면서 소비자들은 테마파크에 지갑을 열지 않게 됐다. 이에 에버랜드는...
2025-05-29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빈폴액세서리, 기후 변화 대응'애니웨더' 상품군 확대
빈폴액세서리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29일 선보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장마철과 무더위 등 전천후 날씨에 활용 가능한 ‘애니웨더’ 라인 상품을 확대 구성하고, 업사이...
2025-05-29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삼성물산, SMR 핵심기술 'SC 모듈' 실증…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소형모듈원전(SMR) 구조물을 모듈 단위로 시공하는 공법을 앞세워 글로벌 SMR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일본 대표 중공업 기업 IHI사와 SMR을 위한 강판 콘크리트...
2025-05-28 수요일 | 한상현 기자
'가업승계' 조동길 회장이 형보다 낫네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총 58억7900만원을 수령했다. 조동혁 한솔케미칼 회장은 21억6700만원을 받았다.두 사람은 삼성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 장녀로, 한솔그룹을 일으킨 고 이인희 고문 아들이다. ...
2025-05-28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짓고 운영까지 책임…용산 전면1구역에 '디벨로퍼' 전략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재개발사업에 타운 매니지먼트 개념을 결합하며 국내 정비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 건설사처럼 시공에 국한되지 않고, 개발과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방식을 통해 도시 가치...
2025-05-27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짓고 운영까지 할게요’…삼성·현대·GS건설, 데이터센터 ‘수주 전쟁’
데이터센터 건설 공사를 놓고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장기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인프라 수요는 늘어나면서다. 최근에는 건설사들이 ...
2025-05-26 월요일 | 한상현 기자
[DCM]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에 담긴 ‘중간지주’ 셈법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적분할 결정은 사업의 구조적 문제와 지분 활용 전략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자금조달 난이도가 높은 바이오 사업 특성상 신용도 문제도 포함됐다는...
2025-05-26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이재용 위기감…살아난 M&A 본능
삼성전자가 8년 만에 조단위 인수를 성사시켰다.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사법리스크 부담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본격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국내 대표 기업...
2025-05-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