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우성7차 시공자 입찰 공고에 따르면, 입찰 참여 업체는 입찰 제안 마감일인 19일 전까지 입찰보증금 300억원(현금 150억원과 이행보증증권 15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설계사인 아르카디스와 협업을 통해 개포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완성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업초기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며 “개포 정점에 서는 최고의 주거공간을 위한 특별한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포우성7차는 1987년에 준공해 올해 38년차를 맞은 단지로 전용면적 68~84㎡ 802가구로 이뤄져 있다. 용적률이 157%로 낮은 편이라 사업성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