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보험사
"상반기 보험사들 실적이 다들 잘나오고 있는데 영업이 잘되서 나온게 아니라 돈이 거의 안들게 되서 발생한 이익입니다."상반기 실적을 두고 만난 보험사 고위임원이 한 말이다. 이익이 잘 나오면 보통 자랑을 하기...
2021-08-3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훈복 대표, 대토신 ‘체질 개선’ 성공…‘책임준공형’ 진출 본격화
이훈복 대표가 이끄는 대한토지신탁이 ‘내실화’를 통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08.1% 증가했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 시장에 진출하며 수익 창출 기조를 이어갈 전망...
2021-08-3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DLF’ 소송 승소…법적 리스크 해소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중징계에 불복해 제기한 징계취소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하면서 법적 리스크를 해소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2021-08-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ESG’ 중 ‘G’ 혁신하는 금융권(5)(끝)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 “지배구조 내부 취약 보완 투명성 강화”
전 세계에 ESG(환경·사회 공헌·지배구조) 바람이 불고 있다. 금융권도 이사회 내 ESG 경영 전담 기구를 만들고, 자체 평가 체계를 수립하는 등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 기획기사에서는 5대 금융그룹의 거...
2021-08-3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진옥동 행장, 해외법인 DT로 몸집 키우기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디지털전환(DT) 전략을 통해 해외법인 몸집을 키우고 있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현지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해 디지털 실적을 대폭 끌어올리기...
2021-08-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 경영정상화 순항…재도약 탄력
강성수 대표가 한화손해보험 경영정상화를 순조롭게 이끌어가고 있다. 인력 슬림화, 상품 포트폴리오 변화 등 체질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재도약에 탄력을 받고 있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2019년 4분...
2021-08-3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성한 DGB생명 대표, 변액보험 혁신
DGB생명이 변액보험 중심 보험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바탕으로 고객 노후 대비 니즈를 적중했다는 평가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GB생명 7월 말 기준 변액보험 자산은 5440억원 가량으로 전...
2021-08-3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포스트 코로나, 오프라인 미래 (2)] LG생활건강, 다(多)채널 다(多)고객 전략 ‘눈길’
코로나19는 온라인 쇼핑을 가속화시켰다. 그러나 직접 체험해봐야 하는 화장품 특성 상 오프라인 매장이 필수적이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CJ올리브영을 통해 뷰티업계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를 알아본다. 〈 편...
2021-08-30 월요일 | 나선혜 기자
[백화점 3사 신규 출점] 신동빈·정지선·정유경, 3人3色 백화점 주도권 경쟁
한국을 대표하는 백화점 3사가 2021년 신규 점포를 출점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은 신규 백화점에 많은 관심과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진다.각 사의 야...
2021-08-30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리모델링 훈풍이 분다 ①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리모델링 ‘기술 초격차’ 앞장
규제가 심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눈을 돌려 사업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규제가 덜한 리모델링 분야에 대한 각 도시정비 사업장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대형 건설사들도 전담팀을 꾸려 사업 ...
2021-08-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뉴LG화학 시동 (2) ] 바이오·신약 ‘양날개’로 신사업 투자 속도
“지난해 미래 먹거리 사업인 배터리 부문을 분리한 LG화학. LG화학은 올해 들어 석유화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본지에서는 뉴LG화학 구축을 위한 행보를 살펴본다.” 〈 편...
2021-08-3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 “디지털생명보험 개척 혁신적 보험사로 성장할 터”
◇ 조직문화 개편·인터넷 보험으로 젊은 세대 노려“교보라이프플래닛은 디지털생명보험 시장을 개척하는 혁신적인 보험사로 성장할 것이며,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전 과정에서 투명하고 알기 ...
2021-08-30 월요일 | 임유진 기자
[8월 5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85%…케뱅 ‘코드K 자유적금’
8월 5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85%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0%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에...
2021-08-29 일요일 | 임지윤 기자
[8월 5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90%…우리은행 ‘원적금’
8월 5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0%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0%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에 ...
2021-08-29 일요일 | 임지윤 기자
[8월 5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45%...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8월 5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45%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0%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
2021-08-29 일요일 | 임지윤 기자
[8월 5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42%... 기준금리 인상 따라 예금 금리↑
8월 5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42%다. 특히 케이뱅크는 0.20%포인트나 금리를 올렸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다른 ...
2021-08-29 일요일 | 임지윤 기자
다가온 AI 시대, 미래 앞당기는 은행권 (상)
금융업의 인공지능 활용, 어디까지 왔을까? 금융 소비자에게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인공지능이 활용에 적극 나서는 은행권의 현재 모습을 비추며 미래 전망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본격적인 기술혁명 시대...
2021-08-29 일요일 | 임지윤 기자
보험사 상반기 순익 5조6770억원…전년比 49.9% 증가
보험사 상반기 순익이 5조57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9% 증가했다.금감원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상반기 보험회사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생명보험사 순익은 3조14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1% 증...
2021-08-2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8월 5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90%…DB저축銀 기본금리 3.10% 제공
8월 5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90%를 기록했다. 최근 저축은행들이 수신 경쟁에 나서면서 적금 금리가 상승했으며,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시중은행 대비 높은 금리로 수신고를 확보...
2021-08-2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8월 5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기준금리 인상에 추가 상승하나
8월 5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지난 27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0.25%p 인상하면서 적금을 비롯한 수신상품 금리 인상이 기대되고 있다.29일 ...
2021-08-2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금리 인상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가입 기간 전 구간에 0.2%포인트 일괄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것에 발맞춰 예금 상품 금...
2021-08-28 토요일 | 임지윤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하나머티리얼즈·천보·셀트리온헬스케어
◇ 하나머티리얼즈 -올해 2분기 매출액 전 분기 대비 16% 오른 638억원, 영업이익 20% 상승한 188억원 기록. -호실적의 배경은 글로벌 반도체 업황 호조 및 투자 확대에 따른 실리콘 부품(Si-Parts) 시장 성...
2021-08-28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현대모비스·하나금융지주·원익머트리얼즈
◇ 현대모비스 -아이오닉5 생산 증가, 제네시스G80e/60 출시, 기아 전기차(EV) 양산 수혜. -하반기 생산설비 5대를 추가해 생산차질 개선해 공급 확대 기대. ◇ 하나금융지주 -2분기 은행 순이자마진...
2021-08-28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