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사외이사들, 해외 투자 유치에 직접 뛰는 이유는?
SK의 투자전문회사인 SK스퀘어(대표 박정호)의 사외이사들이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SK스퀘어는 사외이사들이 영국 런던을 방문해 ‘픽텟자산운용...
2023-03-24 금요일 | 정은경 기자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올해 경영 전략, 해외 선진시장 사업 확대”[2023 주총]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가 선별적 수주를 통해 해외 선진시장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마 대표는 23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나...
2023-03-23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에이블리, ‘투자 혹한기’ 뚫고 5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은 5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연내 조 단위 ‘유니콘’ 밸류에이션 달성을 위해 시리즈C 라운드를...
2023-03-2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노사,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맞손'
한국지역정보개발원노동조합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행복한 일 연구소가 22일 오후 2시 개발원 10층 전략회의실에서 ‘행복일터 실현 및 환경 조성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개발원 노사와 전...
2023-03-2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사외이사 70% 이상 연임…거수기 논란 지속 [2023 주총 - 금융지주]
대통령과 금융당국이 금융사 지배구조 선진화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금융지주가 이번주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물갈이에 나선다.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중 약 85% 임기가 만료되면서 일부 인사를 중심으로 교...
2023-03-2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고객이 아이디어 제안”…롯데손보, 첫 소비자패널 모집
롯데손해보험이 보험서비스와 대고객서비스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고객 불편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소비자패널 1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손보 소비자패널은 금융상품‧서비스에 ...
2023-03-22 수요일 | 김형일 기자
'CS AT1 상각' 채권시장 변수 등장 "코코본드 리스크 불가피…크레딧 채권 투심 당분간 저하"
크레디트스위스(CS)가 UBS에 인수되면서 앞서 발행된 신종자본증권(AT1, 코코본드) 상각 이벤트가 크레딧 채권시장 투심을 당분간 저하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2일 국내 증권사 리포트를 종합하면, 한광열 NH투...
2023-03-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롯데쇼핑, 부산 물류센터 건립…英오카도 스마트 플랫폼 적용
롯데쇼핑은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의 최첨단 솔루션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이 적용된 첫번째 고객풀필먼트센터(이하 CFC*) 건립 지역으로 부산을 낙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착공은 올해 말에 이뤄지며 ...
2023-03-2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HD현대 건기, 2020년대 R&D 내재화 17%…조영철·이동욱, 기술 경영 통해 ‘글로벌 TOP5’ 도약 [R&D 돋보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혼란을 겪었던 2020년대를 맞아 많은 기업이 차세대 먹거리 발굴과 함께 신사업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는 2023년 ...
2023-03-2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한솔제지, 20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한솔제지(대표이사 한철규)가 20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자리를 지켰다. 한솔제지는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20년 연속 제지 부문 1위...
2023-03-2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탈리아서 하이브리드 굴착기로 기술혁신상 수상
HD현대 건설기계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가 새로운 브랜드 ‘DEVELON’이 적용된 도심형 하이브리드 굴착기로 세계시장서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4톤 급...
2023-03-2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OK금융, 배구단 이어 ‘읏맨 럭비단’ 창단…4개 실업구단 시대 맞이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이 프로배구단에 이어 남자 럭비단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을 공식 출범하면서 국내 럭비계가 4개 실업구단 시대를 맞이한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럭비단 구단주로서 럭비의 장기적인 ...
2023-03-2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PF대출 · 중고차금융 통제 강화한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올해 저축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여신전문금융사의 중고차 금융 등 사고 취약부문에 대한 통제를 강화한다. 연체율 및 충당금 관리와 정책금융 상품 지원 확대 방안도 강구한다...
2023-03-2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금투업계 CEO 해외출장 점화…글로벌 성장엔진 '특명'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잇따라 출장길에 오른다.코로나19로 제한적이었던 국외 출장 여건이 나아진 데다, 정부의 해외시장 수익처 발굴 독려 속에 글로벌 부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
2023-03-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캐피탈, GE헬스케어와 의료영상장비 판매 금융 제공
하나캐피탈(대표이사 박승오)이 GE헬스케어와 헬스케어장비 관련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의료기 시장 신기술 도입을 지원한다.하나캐피탈은 지난 17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GE 헬스케어와 금...
2023-03-2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정상혁, 미래 포트폴리오 키우기 부심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글로벌 선진 은행 수준의 내부통제 관리 체계 혁신에 나선다. 핵심 사업 체질 강화와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대를 통해 이익 기반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 중...
2023-03-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박기호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회장] 소부장 중요성과 벤처캐피탈 역할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은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뿌리이자, 4차 산업혁명 기술경쟁력의 핵심 요소로서 제조혁신의 원천이면서 최종재로 이어지는 제조 가치사슬의 출발점이다. 이 소부장 산업은 완...
2023-03-20 월요일 | 박기호
포스코홀딩스, 오늘(17일) 정기주총 개최...본사 소재지 이전안 통과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가 오늘(17일) 오전 9시부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서울에서 포항으로 본사 소재지 이전안 등을 통과시켰다.이날 주총에서 가장 관심을 받았던 포스코홀딩스 본점 소재지 이전 건도...
2023-03-1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디지털증권시장’ 추진 역점…혁신상품 안전거래 지원” [2023 계묘년 새해 인터뷰]
“증권성이 분명한 코인·토큰 또는 조각투자 상품에 대해서는 이미 안정성을 검증받은 한국거래소 시장에서 안전하게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 정책에 맞춰서 ‘디지털증권시장’을 개설할 수 ...
2023-01-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핵인싸 KT’ 구현모의 디지코 광폭 행보
연임에 도전한 구현모 KT 대표가 ‘디지코(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 비전을 이어가기 위해 금융, 콘텐츠, 모빌리티에 이어 유통까지 빅딜을 성사시키며 국내 산업계 ‘핵인싸(아주 커다랗다는 뜻의 ‘핵’과 잘...
2023-01-02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기자수첩] ‘관’ 눈치보는 은행들
새 정부가 들어선 지난해 금융권에서는 ‘관치 금융’이 잠잠해질지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았다. 금융사들은 정권이 바뀌어도 금융산업이 다른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도구와 수단으로 활용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을지 ...
2023-01-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최준우 주금공 사장 “더 많은 국민에 고정금리 혜택”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이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고정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최 사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정책모기지, 전세보증, 주택연...
2022-12-31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조경민 보험대리점협회장 "빅테크 보험진출·1200%룰 운영비 인정 적극 대응"
조경민 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이 2023년에도 빅테크 보험진출, 1200%룰 운영비 제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경민 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지난해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상품...
2022-12-31 토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